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 (김선민)

../..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24-10-21 14:56:05

김선민입니다

 

-------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어떻게든 김건희 씨의 범죄를 덮을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이렇게까지 뻔뻔할 줄은 몰랐습니다. 
참담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명태균-김건희 사태는 점입가경입니다.
어제 명태균 씨는 한 언론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주고 받은 대화에 대해
“평소 김 여사와 자주 대화를 나눴다. 대부분 공적 대화였다”면서 
“공적 대화가 뭔지를 당신들은 생각이나 상상도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공천개입’를 넘어 
‘국정까지 개입’했다는 말로 들립니다.

명태균 씨가 폭로한 문자 속 “오빠 논쟁”으로 
뜨거워진 정치권이 식을 줄 모릅니다.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가 누군지에 대해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친 오빠여도, 남편이어도 큰일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그 중심에는
언제부터인지 “김건희 씨”가 항상 있습니다.

저는 오늘 국회의원도 최고위원도 아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것 하나 없이, 
논문도 경력도 조작으로 일관하다가 
배우자를 조종해 그 권력을 부정 탈법으로 활용해 
사적 이익을 취해온 김건희 씨는 
처음 국민들에게 모습을 밝혔을 때부터 내내 
이 땅의 여성들을 참담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생 농사일로 허리가 휜 들녘의 어머니들,

새벽에 일어나 어린이집으로 직장으로 뛰어다니다 
퇴근해서도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워킹맘들, 

어렵게 공부하고도 변변한 직장 하나 잡지 못해 
여기 저기 이력서를 들이밀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

자신의 자리에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든 여성들은 
모두 여성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했습니다. 

그런 우리 여성들은, 오빠라 부르는 남성을 이용해 
열손가락으로도 헤아리지 못하는 비리를 저지르는 
김건희 씨로 인해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당신이 저지른 범죄를 온 검찰이 총동원되어 덮어버리는 형국에 
이 땅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탈법, 범죄로 이어온 당신의 인생이 
부귀와 영화를 누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은 이제 거리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우리는 외투를 준비합니다. 
촛불을 준비합니다. 
가족들의 손을 이끌고 온 국민의 염원을 모으는 일에 
척박한 인생을 착실하게 견뎌온 여성들이 앞장 설 것입니다. 

그 맨 앞에 조국혁신당의 깃발이 있을 것입니다. 
맨 마지막까지 조국혁신당의 여성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부정과 부조리에 분노하는 모든 여성들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172.22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
    '24.10.21 3:00 PM (211.234.xxx.141)

    김건희 '사기꾼' 지칭 외신에 문체부 "오보다" 삭제 요청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8811?sid=100

  • 2. ...
    '24.10.21 3:01 PM (116.125.xxx.12)

    김건희는 이명박이 그렇게 해먹어도
    검찰등에 없고
    떵떵거리고 사는걸 본사람이라
    정권 바뀌면 검찰을 해체해야합니다
    아니면 사기꾼 모녀 기세등등하게 살겁니다

  • 3. 한 사람 비호를
    '24.10.21 3:04 PM (211.234.xxx.141)

    위해 총 동원되고 있는것 같아요.

  • 4. 검찰해체
    '24.10.21 3:06 PM (118.235.xxx.107)

    가망성이 1도

    1도 없는 사기청 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57 뼈가 약한 아이.. 뭘 먹여야할꺼요. 15 ........ 2024/10/23 1,445
1638456 냉동에 넣어둔지 8개월된 소세지 괜찮을까요? 2 ㅇㅇ 2024/10/23 994
1638455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 공연(대구) 5 오페라덕후 2024/10/23 869
1638454 북어가루.... 정말 국말고 쓸데가 없는건가요? 19 북어가루 2024/10/23 1,357
1638453 40대 8 40대 여자.. 2024/10/23 1,946
1638452 뱅쇼의 계절이 왔어요 5 ㅇㅇ 2024/10/23 1,824
1638451 저는 자식 뒷바라지가 제일 재밌어요 19 자식 2024/10/23 4,787
1638450 애들이란 존재는 참...너무 힘들고도 좋아요 6 ㅁㅁㅁ 2024/10/23 1,584
1638449 다진마늘이 없는데... 8 갈릭 2024/10/23 845
1638448 판다 루이는 푸바오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10/23 1,258
1638447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15 ... 2024/10/23 2,126
1638446 금팔려고 하는데 여러군데 가볼수는 없겠죠? 6 2024/10/23 1,580
1638445 요즘 알타리 맛나나요? 5 꿍짝짝 2024/10/23 1,278
1638444 결혼 잘해야할듯 12 ㅎㄹㄹㄹ 2024/10/23 5,620
1638443 좀 저렴하면서 리치한 크림 없을까요? 14 2024/10/23 2,136
1638442 그 네일...이라는 것 2 허참 2024/10/23 1,132
1638441 올해 첫 1박2일 휴가예요. 저 어디 갈까요? 5 3호 2024/10/23 783
1638440 돈 없고 무식하면 죽는 시대 9 ..... 2024/10/23 3,440
1638439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24/10/23 927
1638438 북서울 꿈의 숲에 흡연구역 있나요? 1 동문 2024/10/23 485
1638437 한강작가 인터뷰찾아보다 눈물바람하게되요 1 2024/10/23 1,725
1638436 고3, 수능전에 체험학습 쓰기도 하나요? 18 ??? 2024/10/23 1,235
1638435 가락수산시장에서 사기당한 걸까요? 8 흐림 2024/10/23 2,038
1638434 청량리역에서 맛있는 빵집과 커피점 알려주세요 10 여행 2024/10/23 1,090
1638433 한강작가님은 말할 때 외래어를 전혀 안쓰시네요 12 oo 2024/10/23 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