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 (김선민)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24-10-21 14:56:05

김선민입니다

 

-------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어떻게든 김건희 씨의 범죄를 덮을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이렇게까지 뻔뻔할 줄은 몰랐습니다. 
참담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명태균-김건희 사태는 점입가경입니다.
어제 명태균 씨는 한 언론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주고 받은 대화에 대해
“평소 김 여사와 자주 대화를 나눴다. 대부분 공적 대화였다”면서 
“공적 대화가 뭔지를 당신들은 생각이나 상상도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공천개입’를 넘어 
‘국정까지 개입’했다는 말로 들립니다.

명태균 씨가 폭로한 문자 속 “오빠 논쟁”으로 
뜨거워진 정치권이 식을 줄 모릅니다.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가 누군지에 대해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친 오빠여도, 남편이어도 큰일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그 중심에는
언제부터인지 “김건희 씨”가 항상 있습니다.

저는 오늘 국회의원도 최고위원도 아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것 하나 없이, 
논문도 경력도 조작으로 일관하다가 
배우자를 조종해 그 권력을 부정 탈법으로 활용해 
사적 이익을 취해온 김건희 씨는 
처음 국민들에게 모습을 밝혔을 때부터 내내 
이 땅의 여성들을 참담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생 농사일로 허리가 휜 들녘의 어머니들,

새벽에 일어나 어린이집으로 직장으로 뛰어다니다 
퇴근해서도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워킹맘들, 

어렵게 공부하고도 변변한 직장 하나 잡지 못해 
여기 저기 이력서를 들이밀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

자신의 자리에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든 여성들은 
모두 여성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했습니다. 

그런 우리 여성들은, 오빠라 부르는 남성을 이용해 
열손가락으로도 헤아리지 못하는 비리를 저지르는 
김건희 씨로 인해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당신이 저지른 범죄를 온 검찰이 총동원되어 덮어버리는 형국에 
이 땅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탈법, 범죄로 이어온 당신의 인생이 
부귀와 영화를 누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은 이제 거리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우리는 외투를 준비합니다. 
촛불을 준비합니다. 
가족들의 손을 이끌고 온 국민의 염원을 모으는 일에 
척박한 인생을 착실하게 견뎌온 여성들이 앞장 설 것입니다. 

그 맨 앞에 조국혁신당의 깃발이 있을 것입니다. 
맨 마지막까지 조국혁신당의 여성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부정과 부조리에 분노하는 모든 여성들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172.22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
    '24.10.21 3:00 PM (211.234.xxx.141)

    김건희 '사기꾼' 지칭 외신에 문체부 "오보다" 삭제 요청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8811?sid=100

  • 2. ...
    '24.10.21 3:01 PM (116.125.xxx.12)

    김건희는 이명박이 그렇게 해먹어도
    검찰등에 없고
    떵떵거리고 사는걸 본사람이라
    정권 바뀌면 검찰을 해체해야합니다
    아니면 사기꾼 모녀 기세등등하게 살겁니다

  • 3. 한 사람 비호를
    '24.10.21 3:04 PM (211.234.xxx.141)

    위해 총 동원되고 있는것 같아요.

  • 4. 검찰해체
    '24.10.21 3:06 PM (118.235.xxx.107)

    가망성이 1도

    1도 없는 사기청 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68 마트에서 카트에 치이고 제가 뭐랬게요? 8 . . . 2025/02/27 3,424
1683967 대치맘인데 명품은 별로 없고 학비가 많이 들어요.. 16 짝퉁 제이미.. 2025/02/27 4,420
1683966 잠언 말씀중에.. 4 성경 2025/02/27 1,091
1683965 사고치는 아이..폰검사 매일 하고 홈캠있는데 7 ㅇㅇ 2025/02/27 1,570
1683964 崔대행, 마은혁 후보자 즉각 임명 안할듯…"정무적 판단.. 18 ㅇㅇ 2025/02/27 3,178
1683963 안경테 딴데서 사고 알만 넣어달라고 하면 싫어하나요? 14 안경점 2025/02/27 3,528
1683962 투인원 에어컨 괜찮은가요? 11 사야죠 2025/02/27 1,531
1683961 건강보험 자격득실문의요~ 2 ㅇㅇ 2025/02/27 1,285
1683960 번비가 심할때 내과를 가야하나 오 4 배아파 2025/02/27 1,153
1683959 경제 돌아가는 정보 같은건 어떻게 듣고 계세요? 3 dddd 2025/02/27 1,089
1683958 대치동 이수지 제이미맘 보면서... 14 ..... 2025/02/27 5,913
1683957 엄마 돌아가시고 많이 후회 하셨나요 4 .. 2025/02/27 2,861
1683956 청소 싹 하고 하이볼 한잔중 3 클린 2025/02/27 1,181
1683955 여자 문과 금수저들은 시간강사 많이 하네요. 19 .... 2025/02/27 4,117
1683954 스탠드에어컨 LG와 삼성 중 뭐가 더 나을까요 9 에어컨 교체.. 2025/02/27 876
1683953 포도씨유 사용하는데요 15 ㅇㅇ 2025/02/27 2,622
168395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과학기술 혁명의 가장 중심에 서겠.. 6 ../.. 2025/02/27 858
1683951 보험사직원은 내가 다른 보험가입하면 3 ... 2025/02/27 930
1683950 대학신입생 여대생 가방 뭐 사 줄까요? 14 .. 2025/02/27 2,409
1683949 “두번이나 깔렸다”…유명 병원서 간호사 차에 60대女 사망 25 .. 2025/02/27 18,586
1683948 추미애 "국회 의결로 통신 조회" 통신비밀보호.. 8 ..... 2025/02/27 1,755
1683947 집에 돈 다 넣는건 아니겠죠? 8 -- 2025/02/27 3,300
1683946 코로나는 다 나았는데 2 A 2025/02/27 1,032
1683945 해외유학한 50대 분들. 지금 무슨일하세요. 18 인생무상 2025/02/27 5,141
1683944 홍차라떼 , 우유대신할 음료? 2 .. 2025/02/27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