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 (김선민)

../..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24-10-21 14:56:05

김선민입니다

 

-------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어떻게든 김건희 씨의 범죄를 덮을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이렇게까지 뻔뻔할 줄은 몰랐습니다. 
참담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명태균-김건희 사태는 점입가경입니다.
어제 명태균 씨는 한 언론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주고 받은 대화에 대해
“평소 김 여사와 자주 대화를 나눴다. 대부분 공적 대화였다”면서 
“공적 대화가 뭔지를 당신들은 생각이나 상상도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공천개입’를 넘어 
‘국정까지 개입’했다는 말로 들립니다.

명태균 씨가 폭로한 문자 속 “오빠 논쟁”으로 
뜨거워진 정치권이 식을 줄 모릅니다.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가 누군지에 대해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친 오빠여도, 남편이어도 큰일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그 중심에는
언제부터인지 “김건희 씨”가 항상 있습니다.

저는 오늘 국회의원도 최고위원도 아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것 하나 없이, 
논문도 경력도 조작으로 일관하다가 
배우자를 조종해 그 권력을 부정 탈법으로 활용해 
사적 이익을 취해온 김건희 씨는 
처음 국민들에게 모습을 밝혔을 때부터 내내 
이 땅의 여성들을 참담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생 농사일로 허리가 휜 들녘의 어머니들,

새벽에 일어나 어린이집으로 직장으로 뛰어다니다 
퇴근해서도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워킹맘들, 

어렵게 공부하고도 변변한 직장 하나 잡지 못해 
여기 저기 이력서를 들이밀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

자신의 자리에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든 여성들은 
모두 여성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했습니다. 

그런 우리 여성들은, 오빠라 부르는 남성을 이용해 
열손가락으로도 헤아리지 못하는 비리를 저지르는 
김건희 씨로 인해 오물을 뒤집어 쓴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당신이 저지른 범죄를 온 검찰이 총동원되어 덮어버리는 형국에 
이 땅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성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탈법, 범죄로 이어온 당신의 인생이 
부귀와 영화를 누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온 국민은 이제 거리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우리는 외투를 준비합니다. 
촛불을 준비합니다. 
가족들의 손을 이끌고 온 국민의 염원을 모으는 일에 
척박한 인생을 착실하게 견뎌온 여성들이 앞장 설 것입니다. 

그 맨 앞에 조국혁신당의 깃발이 있을 것입니다. 
맨 마지막까지 조국혁신당의 여성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부정과 부조리에 분노하는 모든 여성들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172.22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
    '24.10.21 3:00 PM (211.234.xxx.141)

    김건희 '사기꾼' 지칭 외신에 문체부 "오보다" 삭제 요청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8811?sid=100

  • 2. ...
    '24.10.21 3:01 PM (116.125.xxx.12)

    김건희는 이명박이 그렇게 해먹어도
    검찰등에 없고
    떵떵거리고 사는걸 본사람이라
    정권 바뀌면 검찰을 해체해야합니다
    아니면 사기꾼 모녀 기세등등하게 살겁니다

  • 3. 한 사람 비호를
    '24.10.21 3:04 PM (211.234.xxx.141)

    위해 총 동원되고 있는것 같아요.

  • 4. 검찰해체
    '24.10.21 3:06 PM (118.235.xxx.107)

    가망성이 1도

    1도 없는 사기청 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09 위내시경 아스피린 3일 금지 4 .... 2024/10/25 1,449
1639008 하 또 커피 사러 다녀올게요 6 ...… 2024/10/25 4,130
1639007 며느리 서효림에게 이혼해도 괜찮으니 참으며 살지 말라고 하는 김.. 9 애도 2024/10/25 28,413
1639006 너무 사생활 캐묻는 사람.. 16 2024/10/25 6,646
1639005 1년에 2만 5천 타면 차를 언제 바꿔야해요? 5 2024/10/25 1,594
1639004 작년에 입던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6 가을날 2024/10/25 3,007
1639003 둘이 만나면 괜찮은데 같이 만나면 은근 까요? 21 2024/10/25 4,757
1639002 발이 욱신욱신 거리면서 아픈데요. 5 .... 2024/10/25 1,320
1639001 다발무로 뭐해먹어요? 9 김치고수님 2024/10/25 1,502
1639000 테라리움(비바리움) 어떨까요? 4 .. 2024/10/25 1,232
1638999 머리를 쳐들고 다니십시오 17 목욕탕 2024/10/25 11,135
1638998 택배 회수해갈때 공동현관 1층에 가져다 두시나요? 13 oo 2024/10/25 2,073
1638997 더플코트 어떤 분위기의 사람이 어울리나요? 6 .. 2024/10/25 1,741
1638996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해 보신분 어떠셨나요? 8 모두 건강하.. 2024/10/25 1,848
1638995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로 차던 아이 22 00 2024/10/25 5,682
1638994 알릴레오 북스에 이대표님 나오셨습니다 5 ........ 2024/10/25 1,110
1638993 운동하러 갑니다 7 oo 2024/10/25 1,550
1638992 오늘 임플란트에 얹었는데 씹을때 아파요 3 아하 2024/10/25 1,816
1638991 언제까지 우리신랑? 46 가을아침 2024/10/25 6,162
1638990 문재인 책 '운명'은 왜 3권일까? ... 딸 문다혜와 연결고리.. 35 가족사업 2024/10/25 4,286
1638989 지인이 절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어하는데요 16 2024/10/25 5,743
1638988 편도제거수술 관련 경험있으신 분이요. 9 이비인후과 2024/10/25 1,166
1638987 로제 아파트 노래 표절인가요? 50 2024/10/25 27,379
1638986 남편이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데요 9 .. 2024/10/25 2,588
1638985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10월2부 ㅡ 나는 빠리의.. 1 같이봅시다 .. 2024/10/25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