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독성향이 있는 아이 영어공부

sweetdas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4-10-21 14:48:23

난독검사했는데

난독증까지는 안나왔지만 난독성향이 있는 아이입니다

What과 When, Wait 이런 단어를 서로 뒤죽박죽 읽고

아직도 바로바로 읽어내지 못해요

어찌저찌 끌고와서 2점대 책까진 읽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게 왔어요

아이의 영어정서는 이미 바닥인것 같은데

학원을 보내려해도 끼고앉아 난독인 아이를 가르쳐줄 학원은 없어보여요..

이런 아이 영어지도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118.235.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준
    '24.10.21 2:50 PM (211.235.xxx.223)

    전문 과외 선생이 있던데
    많이 비싸욤 ;;

  • 2. 난독
    '24.10.21 2:50 PM (218.50.xxx.169)

    난독 전문 치료소가면 영어도 가르쳐 줍니다. 읽기 자신감, 영어판이 있는데 그 책도 추천하지만,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엔 무리겠죠.
    서울이면, 난독전문치료소 가보셔요.

  • 3. 늦은밤
    '24.10.21 2:51 PM (218.50.xxx.169)

    난독 전문치료실요. 오타

  • 4. 시지각
    '24.10.21 2:53 PM (59.7.xxx.113)

    인터넷 서점에서 시지각으로 검색하면 문제집처럼 풀수있는 시지각치료 교재 팔아요. 그거 일단 해보세요

  • 5. .....
    '24.10.21 2:57 PM (90.215.xxx.187)

    아이 키우기 힘들죠..

    제 아이도 난독증이 있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같이 책 읽어주고

    자신감 키워 주는게...

  • 6. 에ㅅㅅ
    '24.10.21 2:58 PM (221.157.xxx.21)

    난독증에 천재가 많다던데..

    https://www.news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19

    아인슈타인, 피카소, 다빈치...

  • 7. 전문센터
    '24.10.21 2:59 PM (223.39.xxx.114)

    난독 전문 치료실에 가시면
    영어도 하는 샘이 계실수 있으니 알아보세요.
    서울 강남이시면 강민경언어치로센터나
    대전/충남이시면 웃는마음인지학습클리닉 같은 곳이요.

    일반 수업으로는 백날해봐야 아이만 힘듭니다
    . W-ai_t 랑 wh_e-n은
    찢어서 읽는 규칙자체가 달라요.

  • 8. 과외샘
    '24.10.21 3:04 PM (210.96.xxx.10)

    제가 두 명 가르쳐 봤어요
    b, d, p, q를 너무너무 헷갈려 해서 bad 를 dad 또는 dab로 읽고
    pan을 qan으로, 어쩔땐 nap으로 읽어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읽는걸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읽기도 하고
    what that when then 이렇게 비슷한 글자를 생각나는대로 뒤죽박죽으로 읽어요
    파닉스가 안되니까
    글 읽고 이해하는건 더 안돼요ㅠㅠ
    저도 한명은 3년 가르치다가 도저히 안되서 그만뒀고
    한명은 꽤 성과가 있었어요
    방법은
    자음 모음 자음으로 분리해서 글을 읽는걸 기대하지 마시고
    글자와 소리를 계속 매치시키고
    그 발음을 계속 따라 해서
    sight words, 즉 모든 문자를 통문자화 해서 읽는거에요.
    그 과정에서 아이와 엄마, 선생님의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 9.
    '24.10.21 3:23 PM (1.240.xxx.179)

    (기사중에) 난독증 환자들 중 수학과 예술에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링크 기사의 비교 인물이 천재들이 천재들임 -.-
    보통 난독있으면 학습부진아가 대부분이죠.

    기사 말미에도 있지만 모두가 노력해야하고
    적정 성적 수준에서는 타협을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것.
    안타깝지만 지치지않게 많이 노출하고 자주 반복하는것 외에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59 노후준비 다했다는데...얼마를 마련한걸까? 12 2025/02/19 7,271
1681458 발레 너무 재미있어요. 10 쬐콩 2025/02/19 3,017
1681457 올 해 추합 안 돈 이유( 건대 밑 ..) 22 정시 2025/02/19 14,651
1681456 생애 처음.. 튀김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5 ........ 2025/02/19 1,319
1681455 제가 우울증 일까요? 16 루비 2025/02/19 4,546
1681454 집에서 비빔밥재료 12 만들때 2025/02/19 2,426
1681453 코스트코 와인 추천 부탁 드려요~~ 10 ,, 2025/02/19 2,094
1681452 mz에게 꼰대짓하고 속시원한 이야기 25 ㅇㅇ 2025/02/19 5,312
1681451 인구 줄어드는 지방 아파트 그냥 살까요? 13 이야 2025/02/19 4,229
1681450 온갖 산해진미 쳐먹던 돼지가 18 ........ 2025/02/19 5,902
1681449 스페인 패키지 알람브라궁전 7 현소 2025/02/19 2,297
1681448 아까 헌재에서 피청구인쪽에서 실실 웃던 변호인 누구인가요? 2 누구? 2025/02/19 1,885
1681447 곽수산이 보조 엠씨로 나올때가 젤 좋아요 2 ㅇㅇ 2025/02/19 2,122
1681446 이재명이 중도 확장성 없으면 이재명 보다 지지율 높은 사람 말해.. 40 00000 2025/02/19 3,110
1681445 아이의 한숨 5 2025/02/19 2,435
1681444 섬초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8 티니 2025/02/19 4,397
1681443 순한 고양이 발톱 2개 잘라도 되나요? 11 .. 2025/02/19 1,305
1681442 입출금자유예금통장 분실, 아무 지점이든 재발급 가능해요? 2 통장 2025/02/19 1,105
1681441 생로병사의.비밀보세요-갱년기 2 방송 2025/02/19 6,434
1681440 5천여유가 있는데 3 ... 2025/02/19 2,958
1681439 요즘 아우터 핏만 봐도 세대가 느껴짐 67 ........ 2025/02/19 28,699
1681438 아빠 요양병원 냄새 11 길위에서의생.. 2025/02/19 5,646
1681437 한달간 집 비울때 식물들요… 5 수요일 2025/02/19 2,276
1681436 토요일에 대전청사 주변 아이랑 밥 먹을 곳... 3 대전 2025/02/19 791
1681435 왜 지하철에서 문앞에서만 바글바글 1 ㅇㅇ 2025/02/19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