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 안해서 발바닥 5대 때리면 아동학대일까요?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24-10-21 12:59: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56859?sid=102

 

 

숙제 안하고 게임만 하는 10대 조카

이모부가 플라스틱 파리채로 발바닥 5대 때렸대요. 

엄마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하고요.

 상습적인 건 아니고 1회였다는데

신체적 학대 혐의로 기소가 됐네요. 

1심은 유죄

2심은 교육적 훈육을 인정받아 무죄라는데

이런 경우는 아동학대에 해당이 될까요? 

아님 훈육 차원이라고 여겨야 할까요

동네맘들과 얘기하는데 반반이네요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36.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4.10.21 1:00 PM (1.227.xxx.55)

    저는 아동학대라고 생각합니다.
    한 대라도 때리면 학대요.

  • 2. ㅇㅇㅇㅇ
    '24.10.21 1:00 PM (221.147.xxx.20)

    이모부가 왜 때리나요? 부모가 때려도 아동 학대인데 이모부가 가학적인 성향이 있나요?
    더구나 숙제 안했다고요? 대한민국에 숙제 잘하는 아이가 얼마나 된다고요
    나중에 늙어 어버버거리면 두들겨패도 돼요?

  • 3. ..
    '24.10.21 1:01 PM (223.131.xxx.165) - 삭제된댓글

    엄마 학생 모두 훈육이라고 인정했다는데 이모부를 고소한건 누구죠?

  • 4. ...
    '24.10.21 1:01 PM (183.102.xxx.152)

    우리도 어릴 때 손바닥 맞아봤잖아요.
    기분이 어떻던가요?
    아무리 훈육이라도 때리는건 반대에요.

  • 5. 가을
    '24.10.21 1:01 PM (59.10.xxx.5)

    저도 아동학대라고 생각해요.
    파리채라는 도구를 사용한 것자체가 폭행을 행사한 거예요.
    발바닥을 다섯 대나 때렸으니까요.

  • 6. ㅇㅇ
    '24.10.21 1:02 PM (14.33.xxx.31) - 삭제된댓글

    저정도는 학대는 아니인것같아요

  • 7. ..
    '24.10.21 1:03 PM (103.85.xxx.59)

    근데 왜 발바닥이에요? 누워야해서 손바닥보다 더 모욕적일거 같아요.
    신체가 제압당하는 자세를 취해야하니까요.
    법적으로 유죄받는건 지나치다 생각하지만
    발바닥 때리는건 반대요.

  • 8. 아동학대로
    '24.10.21 1:03 PM (121.162.xxx.234)

    봅니다
    더구나 이모부? 그걸 허락한 엄마? 발바닥? 이유가 숙제요?
    굉장히 그로데스크하구요
    부모도 성실을 가르친다는 이유로 하는 체벌은 분풀이에요

  • 9.
    '24.10.21 1:04 PM (211.36.xxx.115)

    이모부가 왜 때렸을까 추측이지만
    기사에 보면 ‘수학 문제집을 풀어 오지 않고 게임만 했다’라고
    있는 걸 보면 이모부가 공부를 봐주는 입장이지 아니었을까요?

  • 10. 판사들
    '24.10.21 1:05 PM (119.71.xxx.160)

    살인이나 강간죄엔 집행유예주고 엄청 관대하면서

    파리채로 5대 때린건 엄하게 처벌하네요. 진짜 웃기네요.

  • 11. .....
    '24.10.21 1:06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 어떤 이유라도
    훈육이든 학대든 행위를 하게끔 허락한
    엄마가 1차적 아동학대인건 맞습니다
    훈육도 부모가 하는 것이지 그 이외에 사람은 아니지요 좋은 말로 타이르는 것도 아니고요

  • 12. ..
    '24.10.21 1:07 PM (182.209.xxx.200)

    저도 아동이건 어른이건 때리는 건 학대라 생각해요.
    숙제 안한게 때릴 일인가요.
    때리는 건 다 비난받아야 하지만, 특히 발바닥 이런건 너무 모욕적인데요.

  • 13. ......
    '24.10.21 1:08 PM (1.241.xxx.216)

    그 어떤 이유라도
    훈육이든 학대든 행위를 하게끔 허락한
    엄마가 1차적 아동학대인건 맞습니다
    훈육도 부모가 하는 것이지 그 이외에 사람은 아니지요 좋은 말로 타이르는 것도 아니고요
    내 자식 때려도 된다는 부모는 어떤 마음일까요

  • 14. ...
    '24.10.21 1:0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도구로 신체를 때린 것은 체벌이죠.
    체벌이 학대인가 훈육인가는 여러가지 맥락을 종합하여 판단을 내리지만(이번에도 1심과 2심 판사의 판단이 서로 달랐네요), 가능한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15. ㅇㅇㅇㅇ
    '24.10.21 1:10 PM (221.147.xxx.20)

    문제 해결은 폭력으로 하는 거라고 가르치는 거죠 절대 안돼요
    자식이 커서 문제 생길 때 어떻게 하겠어요? 때리죠!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부모든 형제든 애인이든 다 때린다고요
    자식한테 파리채 5대 맞아보세요

  • 16. 학대맞죠
    '24.10.21 1:13 PM (223.38.xxx.67)

    사실 발바닥 파리채 약한지라 학대라고 칭하기엔 과하지만 개념상 아동학대맞죠
    회사에서 일 다 못했다고 발바닥때리면 괜찮을지 생각해보면 알죠

  • 17. ...
    '24.10.21 1:17 PM (114.200.xxx.129)

    저 어릴때도 부모님한테 맞아본적은 없었던것 같은데...남동생도 마찬가지이구요
    말로는 야단 맞을거 있으면 많이 맞았죠... 잘못하면 말로는 야단 많이 맞았는데
    오히려 저러면 더 엇나갈것 같아요
    근데 더군다나 이모부가 왜요.???

  • 18. ㅇㅂㅇ
    '24.10.21 1:19 PM (182.215.xxx.32)

    법적으로는 학대해당하겠지만
    저는 필요하다고봅니다.....

  • 19. 매없이
    '24.10.21 1:24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권위를 발휘하는게 어려워서...

  • 20. 엄마
    '24.10.21 1:40 PM (118.235.xxx.118)

    엄마에게 허락받았는데 왜 고소를 했을까요 그게 더 이상하네요 그럼 엄마도 같이 기소가 되야지

  • 21. ㅇㅇ
    '24.10.21 1:44 PM (125.179.xxx.132)

    엄마에게 허락받았는데 왜 고소를 했을까요 그게 더 이상하네요 222222

  • 22. ...
    '24.10.21 2:05 PM (175.116.xxx.96)

    엄마에게 허락받았는데 왜 고소를 했을까요. 그게 더 이상하네요3333
    고소는 누가 한걸까요? 아빠가 한건지 아니면 10대라고 한 기사를 보니 본인이 경찰에 신고를 한건지..
    학대든 아니든 법원2심까지 간거면 가족관계는 다 깨졌다고보면 될듯...

  • 23. 바람소리2
    '24.10.21 2:24 PM (222.101.xxx.97)

    이모부가 뭐하러 애를 맡아요
    좋은소리도 못들어요

  • 24. 발바닥
    '24.10.21 3:17 PM (220.126.xxx.138)

    때리는거 아동학대 맞아요.
    발바닥을 때리는게 안보이는데 때리려고 일부러 그런거라고
    어디선가 본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73 집을 내놨는데, 부동산 여러곳에 내놓을필요 없겠죠? 가을향기 15:22:07 7
1641072 신해철 부인은 앞으로 이제 뭐 먹고 사나요.. 1 . .. .. 15:19:25 391
1641071 근디요~ 카스테라빵만 곰팡이가 피었네요? 1 꼬마사과 15:18:57 57
1641070 김부겸 “제1야당이 대통령 탄핵 쉽게 꺼내선 안돼” ?? 15:16:38 113
1641069 내일 뭐 입으시나요? 이거원 15:16:24 114
1641068 박지원 "주가조작 내부 지침 가이드 입수 ..".. 4 줄줄줄 15:14:54 226
1641067 토마토 불매 6 .. 15:13:10 351
1641066 도로에 종점 기점이라는 큰 글자가 2 암호 15:02:15 207
1641065 용종제거- 직장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 4 .... 14:58:50 890
1641064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 (김선민) 4 ../.. 14:56:05 355
1641063 정숙한 세일즈 보는데 연우진 참 잘생겼네요. 5 서로 14:56:00 598
1641062 남편이 아이한테 따뜻한 표현을 못해서 속상해요 2 ** 14:55:09 279
1641061 난독성향이 있는 아이 영어공부 8 sweetd.. 14:48:23 327
1641060 위암 수술 후 요양병원 11 ... 14:44:01 690
1641059 Kbs수신료 해지하신분 계신가요 6 수신료 14:42:18 367
1641058 나솔 영수 선한 영향력 발언.. 6 .. 14:39:15 1,093
1641057 헬스장에서 우연히 듣고 충격받았던 노래 8 헬스장 14:29:46 2,084
1641056 인간관계는 고양이처럼 하는게 나을까요 7 .. 14:28:14 1,091
1641055 2500 빌리면 이자 얼마주면 될까오? 7 모모 14:27:34 685
1641054 띵동 띵동 으싸라으쌰 14:27:30 147
1641053 [단독]명태균 “이준석, 김영선 전략공천 대가로 민주당 후보 이.. 8 준석이 14:24:49 1,141
1641052 편안하고 잠이 잘오는 호텔 베개요 3 베개 14:24:02 589
1641051 이태원 누가 책임졌나 2 조작의 나라.. 14:22:55 474
1641050 서랍형 그릇장 추천해주세요 맞춤제작? 14:15:54 152
1641049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을 샀는데 2 .. 14:14:38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