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풀타임으로 일하시는 분들 민족감 어떠세요?

꿈꿔본다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24-10-21 12:44:34

정규직으로 10년. 계약직으로 12년하고 나니 불안해서요

지금은 시간적으로는 여유로운 계약직이라 시간은 많고 돈은 없어요

그러다보니 돈이 필요해서 다시

정규직 풀타임으로 도전해보려 하는데요

아이가 아직 초등고학년입니다

 

12년동안 재계약할때마다 마음이 콩닥거리던것과 거리가 사실 자차로 왕복 3-4시간(차가 어마어마 막힘) 이라 스트레스받았던 것도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옮길까 하는데요

 

풀타임으로 일하시는 분들 체력 건강 어떠신가요?

 

당장 방학때 혼자 있을 아이도 걱정이 되긴합니다...

 

저 즐거운 꿈 꾸고 있는 거긴한데요. 현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걸리겠냐 꿈깨라는 어차피 시험치고 나올 결과라 댓글 안주셔도 되겠습니다.(__)

IP : 104.28.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24.10.21 12:48 PM (121.128.xxx.169)

    맘에 따라 계약직과 정규직을 오갈수 있다니.~전문직인듯
    50넘으면 취업자체가 힘든데

  • 2. ....
    '24.10.21 12:52 PM (114.200.xxx.129)

    왕복 3시간까지는 일해봤는데... 30대에도 빡세던데.. 원글님은 훨씬 더 힘들것 같구요
    풀타임이야 저희 회사에도 50대분들 대부분 다 자식들을 키워놓은분들이니까 원글님처럼 그렇게 애가 어리면 다른 분들에 비하면 훨씬 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자식 나이에 따라서 다르겠죠 .. 자식 다 키워 놓은분들이야 뭐... 할말할것 같고.. 원글님은 거기에 비하면 힘들테구요

  • 3. 라플란드
    '24.10.21 12:53 PM (118.235.xxx.28)

    초등때 학원다니고 방학때는 어찌어찌 지나갔어요. 학원다니고 청소년센터 강의도듣고 중학교들어가니 훨 낫고 고등학생되니 아이는 집에오는게 저보다 늦어지구요. 그동안 종종거리면서 초중 지나니 지금은 편합니다. 그기간동안 내 경력은 쌓이고. 이직장에서 퇴직할테니 노후대비도 되고 일은 능숙해지고 직급도 올라가고
    그러다보니 대학원도 다니면서 이젠 수영강습도하고그래요
    24시간을 쪼개서 쓰는게 몸에 익어버려서 시간 남는게 젤 화나고 그래요
    지금 딱 49세입니다. 이나이에 안정적직장 있는게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요

  • 4. ..
    '24.10.21 1:16 PM (222.117.xxx.76)

    만족감이 머 있나요 월급나오고 그걸로 생활하는건데 ㅎ
    저도 49인데 회사일이 차차 줄어서 다행히? 급여는 고대로인데 퇴근이 4시정도로 빨라졌어요
    애들은 중고딩이라서 저녁에 좀 무료하길리 투잡 간간히 하고있습니다

  • 5. ...
    '24.10.21 1:29 PM (202.20.xxx.210)

    초등 지나면 나아진다고 해서 40초반 인데 버티는 중인데 애가 초저학년인데 관둘까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급여가 높아서 아까워서 참는 중입니다. (한 달 세 후 800정도 받아요) 가끔 애 시간표 틀어지거나 하면 진짜 눈물 납니다.. 애 다 키우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전 일 좋아하는데 애 때문에 관둬야 하나 하루에도 열 두번 고민합니다.

  • 6. . . .
    '24.10.21 3:01 PM (210.95.xxx.80)

    초등 고학년이면 돈 들어가는거 시작도 안했네요.
    아이 있으니 그냥 묻따 하지마시고 참고 다니셔야죠.
    땅파면 돈 나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29 조국 “8년 전처럼 두터운 옷 준비를”…윤 탄핵 장외투쟁 11 윤건희탄핵 2024/10/21 4,026
1638028 배추김치 양념만들어두면, 몇일까지 김치를 담그면 될까요 6 김장김치 2024/10/21 1,375
1638027 신경치료 비용 4 이부실 2024/10/21 1,057
1638026 러닝한다고 남의 동네가서 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84 ,,, 2024/10/21 16,394
1638025 토마토 비싸서 샌드위치 못드시는분들 6 ㅇㅇㅇ 2024/10/21 3,707
1638024 요양병원 한달 의무입원 12 ㅇㅇ 2024/10/21 2,793
1638023 급) 두부 조림에 감자 넣어도 될까요? 호박? 11 ... 2024/10/21 1,179
1638022 파스타 만들 때 토마토 소스요 9 ,, 2024/10/21 1,397
1638021 4겹 롤휴지. 키친타월 대용 될까요? 11 휴지 2024/10/21 1,392
1638020 쿠팡에서 파는 코치가방 정품인가요? 3 가방 2024/10/21 2,355
163801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여사를 어찌 할 수 .. 1 같이봅시다 .. 2024/10/21 598
1638018 세탁실 창문하고 실외기실 문짝도 필름해야 할까요? 1 마리엔느 2024/10/21 727
1638017 요양병원에서 걸어나온 어르신들 있으실까요? 14 노인 2024/10/21 4,799
1638016 운동끝나고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5 노래 2024/10/21 939
1638015 컬리에서 떡볶이 뭐 주문해 드시나요? 20 ㅇㅇ 2024/10/21 2,613
1638014 요즘 뭐 사고싶은거 없으세요? 가을은 짧지만~ 4 ㅇㅇ 2024/10/21 2,197
1638013 메밀면으로 어묵국수 해도 될까요? 2 .. 2024/10/21 684
1638012 윤관이 먼저 국세청에 소송 건게 잘못 15 ... 2024/10/21 6,430
1638011 거의 모든 동물들 다 좋아하는데 쥐만 끔찍한 19 ... 2024/10/21 1,605
1638010 한강 작가의 영어인터뷰(블랙리스트 관련) 3 ㅇㅇ 2024/10/21 2,116
1638009 서울교회에서 결혼식 하는데 축의금 9 결혼식 2024/10/21 1,617
1638008 한국에서 요양보험까지 수급받는 중국인들 5 외국인 2024/10/21 1,356
1638007 쥐를 못 잡고 있어요 16 2024/10/21 2,872
1638006 김치찌개에 참기름 넣음 이상하겠죠?? 10 .. 2024/10/21 1,464
1638005 위고비 난리 14 위고비 2024/10/21 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