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는 숙제가 전부
학원은 수학만 보내는데
시험보면 100점 맞거나 가끔 1개 틀리거나
얼굴도 예쁘고 날씬하고 친구들한테 인기 많고
끼도 많아서 춤도 잘 추고...
누굴 닮았는지...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엄마 아빠가 너무 오냐오냐 해서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에효...
집에서 공부는 숙제가 전부
학원은 수학만 보내는데
시험보면 100점 맞거나 가끔 1개 틀리거나
얼굴도 예쁘고 날씬하고 친구들한테 인기 많고
끼도 많아서 춤도 잘 추고...
누굴 닮았는지...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엄마 아빠가 너무 오냐오냐 해서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에효...
인성이 스펙이에요
버르장머리없는거 그거 엄청 큰 문제입니다
아이가 초등이나 중등일듯ㅎㅎㅎ
고등은 아닐듯. ㅎㅎ
잘한다 오냐 오냐 하서 키워 부모에게만 피해주면 괜찮은데
결혼을 하거나 사회생활땐 치명타
글에도 자랑반 귀여움반 하며 쓰신듯
고등되면
애가 공부를 잘하나못하나
엄마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네 맞아요. 지금 어려서 그래요. 고등 올라가면 흑 걱정입니다.
(제가 그랬거덩요)
초등학교 중학교때 전교 5등 매번 올백만 맞았는데 연합고사 세대라 200만점에 192점 맞고 고등올라갔는데
고등학교 가서 사춘기 와서 반에서 바닥을 기었어요.
에효
다 좋은데 버르장머리 정도는 좀 접어주세요.
크면 달라지겠죠.
전교권 중딩이. 고등가니.. 성적이 떨어지던데요..
죽도록해도.. 성적내기 힘든게 고등입니다..
현재를 즐기세요.
성적이 떨어지는건 그 순간이 아니죠.
초등때 부터 깊이있게 공부를 안한게 뒤늦게 드러나는거죠
지인 생각나네요
딱 원글님과 같은 말 했징ㆍ
공부 잘하는 딸, 버르장머리가 없는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도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했고 딸래미 서울대 붙으면 한턱 쏜다며 자랑질 하도 해서 정말 공부 잘하는줄 알았다는...
근데 결과는 인서울도 못했다는...
오냐오냐 하시는걸 안다면 버릇없는 것부터 고쳐야죠. 공부 잘한다고 하기엔 아직 시작도 안한 나이이고 공부 잘한다고 버릇없는걸 용인하는건 말도 안되죠.
학교시험 난이도는요? 백점이라도 반에서 몇명인지?
국영수 선행,기초 안잡혀있으면 고등가서 훅 가요
거기다 버릇도 없다면 쌤들과 좋은 관계도 어렵고.. 나쁜 길로 빠질 확률이..
지금부터라도 잘 잡으세요 마지막 기회
버르장머리
없는거엄청 치명적이에요
오냐오냐는 집안에서만
밖에선 아무도 상대 안해줘요
경상도 지방 고등학교도 연합고사 190점에 400명중 180등 했어요.
연합고사 192점도, 중학수학 100점도 잘한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닌데요.
인성이 별로면 최악이죠. 초등이라면 그공부도 별게 아니구요
저도 연합고사 세대이고
강남에서 자랐는데 192점은 반에서 좀 성실한 정도에요. 갱장히 잘한건 아니고
님 눈에나 귀엽고 한가지 단점
으로 보이는 거에요
솔직히 이런 경우 많이 봤구요
글 올리신참에 엄마 교육관을 좀 점검하시는게 아이를 위하는 거 같네요
저도 연합고사 세대이고
강남에서 자랐는데 192점은 반에서 좀 성실한..
ㅡㅡㅡ
이거 몇년도예요? 1970년대 말 고교 입학 세대인데 192점은 매우 고득점였는데?
저도 연합고사 세대
190
지방대ㅠ
성실했어요 나름.
저 192점 체력장으로 4점 깎이고 전과목에서 2개 틀린거였어요
고등학교 전교 8등으로 입학
서울 종로구 소재 여고 입학했고 1980년생이에요
강남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과고 입시 실패
과학경시 수학경시대회 서울시 동상 입상했었죠
경상도에서 그정도 강남에서 그정도라니 우물안 개구리인가봐요
몇학년인지 모르지만 머리로만 하는건 한계가 오죠
윗님 말에 동감
공부는 인내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과정이죠
에효
잘 키워야 할텐데
중등 포함 그아래는
공부잘한다 못한다 금지어예요
고등가서 고3 되서 잘하면
그때말하세요
우리 애도 중학교 때 전교권이었어요 올백도 받고요 수학 영어는 단 한문제도 틀린 적도 없어요 강북 자사고 가서 지금 4-5등급 나와요 모의도 그냥 그래서 재수나 삼수는 시켜야 될 것 같네요 고등 가서 성적 나오는 거 보면 머리도 그냥 그랬는데 중학교 때는 좋은 줄 알았어요 공부 안 해도 너무 잘봐서요 나중에 보니 그냥 중등 과정도 쉽고 시험이 쉬웠던 거
연합고사가 체력장 20점 합해서 200점 만점이었어요
강남 **여고인데 190점 이상 많았습니다. 좀 잘하는 정도.
1980년생 그때쯤이면 점수 분포가 좀 달랐으려나요?
p.s 체력장으로 4점이나 깍였다는건 생각 못했네요. 보통 20점 다 챙겨먹었던 기억.
댓글이 연합고사 이야기로 산으로 가는데 ㅎㅎ
하여간 애들 고등까지 키워보니 결론은 성실성과 멘탈이더군요.
티처스에서도보면 중등까지 올A였는데 고등가서 무너지는애들이 대부분이쟎아요(사실 중등 올A는 너무 흔해서;;;;)
아직 어리니 성실성, 책임감, 강한멘탈을 키우는데 주력하시면될것같습니다
지금도 그런데
고등가면 부모를 지 친구보다 못한 존재로 보고 무시 자기말이 최고
앞으로 아이랑 많이 싸우시게 될겁니다
헐.. 연합고사라니..
연합고사가 고입선발고사 맞죠?
수능본지도 못해도 다들 20년은 지났을텐데..
수능점수 기억하는것도 놀라운데 그 의미없는 연합고사 점수를 기억하다니..
다들 무시무시 하십니다.
30년도 전 얘기를 ㅠㅠ
고등아니면 공부자랑은 넣어두시고. ㅎ
중딩때 쬐금해도 점수나오니 건방떨다가
고등가서 깨지는 애들 많죠. 저희애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