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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연 끊은 부모가 직장에 들이닥쳤어요

ㅇㅇ 조회수 : 7,838
작성일 : 2024-10-21 11:59:51

제가 출장 간 사이에 사무실에 찾아와서

사무실 직원이 저 출장 갔다고 했다며

전화왔어요

절대 면상도 보기 싫고 말도 하기 싫은데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요?

연 끊은 건 남동생과 차별 문제 거론했더니

고성고함 매일같이 일어나서

연 끊고 연락처 올차단 했습니다

IP : 118.235.xxx.10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1 12:02 PM (1.237.xxx.38)

    아들은 아까워서 못써먹겠고 님이 효도용으로 필요했나보죠
    세상 남보다 못한 부모도 많네요

  • 2. ??/
    '24.10.21 12:03 PM (119.196.xxx.115)

    왜 오는거래요??
    자기 부양하라고??

  • 3. .....
    '24.10.21 12:04 PM (118.235.xxx.241)

    님 망신줘서 연락하게하고 그걸로 약점 잡아 마음대로 휘두르려는거에요.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그리고 회사동료들한테는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에 또 오면 영업방해로 신고해달라고 하시구요.

  • 4. ㅇㅇ
    '24.10.21 12:05 PM (118.235.xxx.101)

    남동생도 이기적으로 커서 결혼 후 부모에게 발걸음 98퍼센트 끊었습니다. 2퍼는 자기 급하게 애 맡길 때만 옵니다. 저까지 끊으면 자녀 둘에게 버려지는 거긴 한데 그래서 저러는 거 같고 돈은 저보다 풍족하십니다. 노후 간병인 때문인 것도 같고요

  • 5. ㅇㅇ
    '24.10.21 12:07 PM (118.235.xxx.101)

    남동생도 2년 동안 한번도 연락도, 발걸음도 안 했는데 거긴 공기업 다니거든요. 저만 저렇게 직장까지 찾아오네요. 저는 공무원인데 망신 당해도 된다는 걸까요? 우습게 보는 거죠???

  • 6. ㅇㅇ
    '24.10.21 12:10 PM (118.235.xxx.101)

    남동생은 2년 연 끊어도 집 알아도 못 가면서 저러는 게 더 괘씸하네요..

  • 7. ...
    '24.10.21 12:10 PM (118.235.xxx.241)

    아들딸 차별하는 분들은 아들이 연끊어도 애절하기만하지
    원망 안해요.
    지금은 연락안하고 챙기지않는 딸년이 미워 죽겠어서
    어디 니년 망신이나 당해봐라하고
    악을 품은거에요.
    그러니 절대 상대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 8. ........
    '24.10.21 12:12 PM (119.196.xxx.115)

    가까운 동료들한텐 사정얘기하면 다들 이해해줄거에요
    회사쳐들어오면 무서워하고 그럴줄 아나봐요?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신고하고 쎄게 대처하세요

  • 9. ㅇㅇ
    '24.10.21 12:13 PM (118.235.xxx.101)

    아빠랑 말도 하기 싫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돌아가시게 하려구 전화했더니 부부가 쌍으로 왔나보네요.. 남동생은 왜 못 찾아가면서 나한테만 이러냐 일단 경찰에 신고한다고 소리 지르고 끊었습니다.
    부모번호 수신 다 차단해서 전화 다시 걸진 못합니다

  • 10. 일단
    '24.10.21 12:17 PM (1.227.xxx.55)

    직장동료, 상사한테 사정을 잘 설명해 놓으시고
    절대 굴하지 마세요.

  • 11. ...
    '24.10.21 12:23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선 넘으신거죠
    저도 돈돈 드리다 거리두니 남편 직장으로 전화해서 돈돈 화 내고 소리지르던 친정엄마
    업무시간에 감히 순하던 사위한테 전화해서 그런 행패를...
    지금도 어이없어서 웃음이 다 나네요
    평생 안봐요

  • 12. ㅇㅇ
    '24.10.21 12:25 PM (118.235.xxx.101)

    지금 아빠한테 전화와서 받아보니 자동차검사증 핑계로 왔음 안내실에 맡기고 가라 계속 있으면 쫓아낼 거다 하니 개똥 같은 소리 하지 말라며 제 말을 개무시하네요

  • 13. .....
    '24.10.21 12:28 PM (118.235.xxx.241)

    댓글들이 전화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왜 또 전화를 하고 또 오는 전화를 받으세요?
    제발 전화 받지도 말고 걸지도 말라구요.
    그냥 업무방해로 신고하세요.

    그 부모가 저렇게 나오는거
    다 원글이 받아줘서 그런겁니다.

  • 14. ...
    '24.10.21 12:28 PM (106.101.xxx.254)

    저도 공무원인데요
    직장 상사, 동료들한테 사정 설명하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 15. ..
    '24.10.21 12:36 PM (115.143.xxx.157)

    진짜 못된 부모에요
    끊고 벗어나려고하니 쫄려서 찾아와서 지랄발광인거
    제3자가 봐도 이해되고 원글님 응원해드려요.
    동료들도 님 사정 알면 이해할거에요.
    흔들리지 마셔요.

    직장 상사, 동료들한테 사정 설명하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2222

  • 16.
    '24.10.21 12:38 PM (89.147.xxx.70)

    “니가 감히 나를 거부해? 니까짓게 나를 감히!? 어디 한 번 망신 당해봐, 난 더 할 수도 있어. “ 딱 이런 마음이에요. 귀한 자식이면, 흠 날까 소문날까봐 얼마나 조심하겠어요. 님이라서 일부러 그러는 거고, 상대해주면 더 좋아할 거에요. 최대한 접촉하지 마세요. 님이 도망칠 걸 알아챘으니까 앞으로 몇 번은 더 일부러, 더 보란듯이 시위할 거니까 마음 단단히 챙기시구요.

  • 17. ㅇㅇ
    '24.10.21 12:39 PM (118.235.xxx.101)

    저라고 안 쫄렸던 거 아니고 옷도 물건도 없는데 다 두고 나온 건데..진심으로 보이니까 저 난리네요..남동생은 연을 몇 년 끊어도 사돈 번호 다 알아도 공기업 직장 다 알아도 절대 못 찾아가드만...

  • 18. ㅇㅇ
    '24.10.21 12:40 PM (118.235.xxx.101)

    “니가 감히 나를 거부해? 니까짓게 나를 감히!? 어디 한 번 망신 당해봐, 난 더 할 수도 있어. “ 딱 이런 마음이에요. 귀한 자식이면, 흠 날까 소문날까봐 얼마나 조심하겠어요. 님이라서 일부러 그러는 거고, 상대해주면 더 좋아할 거에요.


    하 그러네요..세상 왜 이리 힘드나요

  • 19. 나르부모
    '24.10.21 12:44 PM (59.7.xxx.50)

    니가 감히 나를 거부해? 니까짓게 나를 감히!? 어디 한 번 망신 당해봐, 난 더 할 수도 있어. “ 딱 이런 마음이에요2222
    직장 상사, 동료들한테 사정 설명하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222

  • 20. ..
    '24.10.21 12:46 PM (114.205.xxx.179)

    원글님 이유 잘 아시네요.
    그렇다면
    더 쎄게 나가시거나요?
    어차피 피해서 해결할방도는 없으신듯합니다.
    부모 아킬레스건인 아들 이용해보시던지요?
    찾아올때마다
    아들직장찾아가서 난리 피울거라고요.
    그리고 한번정도는 미친척 해보시는것도
    왜?
    딸한테만 난리일까요?
    먹힐테니까요.
    내발아래 둬야하니까

  • 21. ..
    '24.10.21 12:48 PM (114.205.xxx.179)

    부모님이 딸직장에서 망신유도하시는거 같은데..
    미리 동료들에게 언질주시고
    그 묘한눈빛 경면눈빛좀 쏘게하시고
    절대 직장안에서 부모님께 굽혀들지마세요.
    그분들이 행한 나쁜짓만언급하시고
    그분들 본인들망시인거 아시면
    안오십니다.

  • 22. 짐승
    '24.10.21 12:50 PM (59.7.xxx.50)

    물리적인 힘이 아들이 더 쎄니까.. 딸은 내가 몸싸움을 하더라도 제압할 수 있을것 같으니까.. 어째요. 뜯어먹을게 없는 쓰레기나부랭이나 되어야만 미련 버리고 떨어질텐데요.

  • 23. ㅡㅡㅡㅡ
    '24.10.21 12:56 PM (61.98.xxx.233)

    행패부리는 것도 차별하네요.
    절대 굴하지 마세요.

  • 24. 춘향이
    '24.10.21 12:57 PM (182.221.xxx.15)

    계속 그러면 남동생 직장에 가서 행패부리겠다고 으름장 놓으세요.
    이판사판 무서울게 없다구요.

  • 25. 직장
    '24.10.21 1:17 PM (123.142.xxx.26)

    동료들에게 도움받으세요.
    다음에 연락오거나 찾아오면
    퇴사했는데 연락처 모른다고요

  • 26. 다 떠나
    '24.10.21 1:29 PM (124.53.xxx.169)

    직장까지...
    어후 하나를 보면 열가지가 짐작되는데
    저정도면 정말 지긋지긋 할만도 하네요.

  • 27.
    '24.10.21 1:40 PM (210.98.xxx.208)

    이번 기회에 그쪽에서 연 끊게 만들어봅시다
    엄마 아빠랑 같이 회사왔어?
    내가 엄마볼 낯이 없어서 연락도 못했는데
    나 회사에 30억 손실끼쳐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출장이라도 다녀서 열심히 갚고 있어
    엄마 돈 있지? 나 좀 도와줘

  • 28. ㅇㅇ
    '24.10.21 1:53 PM (118.235.xxx.101)

    지금 출장 끝내고 주차장이에요..
    점심은 당연히 못 먹었고
    외가친척, 친가친척 한 명씩한테 일러바쳤어요
    외가친척이 다행히 부모한테 전화해서 중재?하고 가시라고 했고..
    직장은 심지어.. 제가 몰래 경기도 안에서 지역 옮겼는데
    어디서 조사를 했는지 알아내서 온 거예요
    이부분이 너무 무서워요 진정..
    진짜 행패도 남동생이랑 차별하네요..

  • 29. ㅇㅇ
    '24.10.21 2:02 PM (118.235.xxx.101)

    헐 좀 전 복귀하니 팀장이 부가 갑자기 들이닥쳐 ㅇㅇ이 어딨어요 이랬다고..하

  • 30. 돈빌려줘
    '24.10.21 2:06 PM (59.7.xxx.50)

    돈 빌려달라고 하세요

  • 31. 괜찮아요
    '24.10.21 2:19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직원들한테 본인 없을때 다시 오면 경찰 신고 해 달라고 하세요. 옛날에는 불효자로 몰았지만 장윤정, 안정환, 김혜수 등등의 엄마들 보고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라는거 많은 사람들이 깨달아서 원글님 편을 들어 줄거예요. 일단은 팀장님한테 의논할것이 있다고 따로 불러내서 말씀드리세요.

  • 32. ㅠㅠ
    '24.10.21 2:30 PM (118.235.xxx.99)

    저도 손절시 그따위 행패를 부렸더라구요
    가족간 몸싸움 원한 살인 다 이해돼요…

  • 33. 아들회사
    '24.10.21 2:37 PM (116.121.xxx.202)

    찾아가서 똑같이 해줄꺼라고 하세요.
    부모랑 연 끊고 지들만 잘 산다고 가서 지랄을 해줄테니까 또 찾아와 보라고 하세요.

  • 34.
    '24.10.21 2:40 PM (112.152.xxx.192)

    부모 무슨 사회생활하는 거 없어요?
    교회나 뭐나
    한번 더 찾아오면 동생 회사 처가에 똑같이 해주겠다
    교회나 부모 지인들한테 똑같이 해주겠다

    만만하게 보리면 안돼요

  • 35. 하아
    '24.10.21 2:50 PM (211.234.xxx.2)

    오늘 진짜 열받고 벌벌떨리게 화나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러시겠어요.
    심호흡 천천히 하면서 ..
    괜찮다..
    이깟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저들은 나한테 암것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자꾸 주문거세요
    절대 침착하시고 부모아니고
    그냥 아는 못된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저도 모친하고 연끊은 1인인데
    진짜 최악이네요

  • 36. 미친
    '24.10.21 2:56 PM (175.223.xxx.103)

    내아들은 귀하고 망신당하는거 안되고 딸은 망신당하듬가말든가 내맘대로 무대뽀인거죠 미친 노인네같으니.

  • 37. 자꾸
    '24.10.21 2:57 PM (175.223.xxx.103)

    돈 빌려달라고,올거면 돈이나 주고가라고하셈.그럼 떨어져나감.

  • 38. ㅇㅇ
    '24.10.21 5:14 PM (118.235.xxx.101)

    돈 핑계가 안 되는 게 돈을 미끼로 던져요 돈 도와주려고 왔다고 친척에게 변명

  • 39. adler
    '24.10.21 5:41 PM (211.234.xxx.79)

    스토킹으로 처벌 안되나요?
    저도 비슷한 처지라 알아본 적 있는데 부모자식간에도 스토킹 범죄 성립 되더라구요.

  • 40. ㅇㅇ
    '24.10.21 6:14 PM (87.144.xxx.78)

    빨리 연끊으셔야겠네요.
    자식을 뭐 인질로 잡아놓은 물고기라고 생각하는건지
    회사가서 망신주는건 남도 그렇게 안해요..

  • 41. 다인
    '24.10.23 5:41 PM (121.190.xxx.106)

    일단 문자보내놓으세요. 한번만 더 찾아와서 행패부리면 즉시 경찰 신고하겠다고요. 그리고 어차피 찾아와봐야 이미 회사에 다 얘기해놔서 소용없다고 하세요. 저런 인간들은 진짜로 죽기살기로 덤벼야 안해요. 저게 부몹니까. 스토킹은 엄연한 범죄입니다. 아이고...진짜...너무 가엾어요.
    밥 든든히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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