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지적?하면 못견디는 남편있나요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4-10-21 11:54:41

당신이 잘못했다고 뭐란 것도 아니고

우리집만 전기요금 많이 나와서

(관리비명세서 다른집꺼 슬쩍보니 우리집이 제일 많았어요)

에어컨 이번에 너무 빵빵하게 튼거같다 한마디했을뿐인데 바로 기분 나쁜티내면서...

솔직히 남편이 틀면 너무 추워서 제가 올린적도 많아요 아무튼 뭐라뭐라하는데 참...

자기가 지적당할거 같으면 바로 가시세우고 반응해서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그냥 내년에는 좀 절전해야겠네 한마디하면 될것을요

IP : 223.38.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21 11:57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제선택을 지적 받으면 짜증이 일어서
    남편의 선택도 지적 안 합니다
    여름 에어컨은
    둘다 평화롭게 살자로 일치해서
    하루종일 켜놨었습니다
    전기요금 동 평수에서 가장 많다는 안내 있는
    고지서 받았구요
    그걸로 남편이 제게 뭐라 했거나
    제가 남편에게 지적할 생각도 안합니다
    성인 둘이 사는데
    합의가 중요하지
    잔소리는 서로가 피해야 될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 2. ㅡㅡ
    '24.10.21 11:58 AM (211.36.xxx.152)

    남편한테 지적질 못견뎌? 물어보세요
    못견딘다하면
    이건 지적질아니고 의견이다 말하고 얘기하세요ㅎㅎ

  • 3. ..
    '24.10.21 12:03 PM (223.38.xxx.235)

    조금이라도 자기가 찔리면 아주 발끈이에요.
    제가 보면 당신이 세게 틀어서 그렇잖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요금이 많이 나와서 이런 이유인것 같다했을뿐이잖아요? 평소에 돈에 엄청 짠 스타일이라 남편도 당연히 관리비많이 나오면 놀라고 분석해요. 근데 자기탓이 되는건 싫은거죠.

  • 4. 에어컨은
    '24.10.21 12:07 PM (118.235.xxx.76)

    남편 저격한거 맞는것 같은데요
    추우면 옷을 입어야지 덥다는데 올리고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혼자 공간이면 몰라도 꼭 여름에 자기 온도 맞춰서 춥다고
    추우면 옷입던가 공간을 피할수 있지만 더운 사람 발가 벗고 있을수 없고

  • 5. 에어컨
    '24.10.21 12:10 PM (112.149.xxx.140)

    켜기 전에 합의 보시면 안될까요?
    올 여름엔 실내온도는 몇도로 하자
    이런거요
    합의가 안되면
    당신 용돈에서 전기요금 몇프로 더 내놓기 하자 하면
    안될까요?
    우린 둘다 자기탓이 되는걸 아주 싫어해요
    비난받았다고 생각돼서요
    그래서인가?? 타협이 잘 돼요
    서로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선
    무한정 인정해주구요 ㅎㅎㅎ
    저희도 고지서 받고
    남편은 전기요금 우리가 상위래 해서
    제가 와 우리가 1등 했나보네 ㅎㅎㅎ
    내년엔 1도 더 높여야 되려나? 했더니
    남편이 그래도 그냥 여름 한철이니까
    평화롭게 살자 해서
    수긍하고 지나갔어요

  • 6. 지적질
    '24.10.21 2:3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내년에는 좀 절전해야겠네 이런소리를 원했다면 자격지심도 없고 순한 성격의 남자를 찾았어야 해요.
    이왕 전기세 나온거.. 시원하게 산 만큼 나왔네 열심히 돈 벌어서 내년에도 시원하게 살자 하면 어땠을까요?
    다른집이랑 전기요금 비교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 7.
    '24.10.21 9:02 PM (121.167.xxx.120)

    대부분 싫어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13 신해철 미투는 본인이 미쳤다고 주작 인정 했었는데요. 36 ... 2024/10/22 20,474
1637812 지금이 태평성대도 아니고 12 지금 뭣이 .. 2024/10/22 2,408
1637811 주식 중독인듯 ㅠ 2 ㅇㅇ 2024/10/22 3,238
1637810 둘째 올해 고3 7 둘째 2024/10/22 1,962
1637809 삼전 7 주식 2024/10/22 3,555
1637808 난방 개시했네요. 7 ... 2024/10/22 1,579
1637807 노인쓰는 컴퓨터 고장 어디다 부탁해야되요? 15 도움절실 2024/10/22 1,330
1637806 카본매트 전자파 나오면 전기매트나 다름없네요. 3 fh 2024/10/22 2,058
1637805 대통령실, 우크라 무기지원에 "단계별로 공격용도 고려가.. 9 .... 2024/10/22 1,283
1637804 여드름 피부. 피부 맛사자지샵 vs 피부과(도와주세요.) 8 순이엄마 2024/10/22 1,011
1637803 주휴 수당이라는 게 뭔가요? 12 차즈 2024/10/22 3,300
1637802 학습지 하는 분 계세요? 2 ^^ 2024/10/22 982
1637801 연희동 서대문구청근처 살기 어떤가요 26 알려주실 분.. 2024/10/22 2,610
1637800 이쯤에 다시 되돌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혜안 담긴 말씀/펌 7 ㅠㅠㅠ 2024/10/22 1,415
1637799 주부-국민연금 지역가입과 임의가입 차이가 뭔가요 4 국민연금 2024/10/22 1,557
1637798 저렴히 방을 구해야됩니다 ㅠ 14 고민 2024/10/22 3,399
1637797 남성의류 올젠 구입하시는 분들 27 .. 2024/10/22 4,709
1637796 남편의 성격 .. 3 .... 2024/10/22 1,399
1637795 남편이 진짜 한심하고 싫을때 11 아쉬움 2024/10/22 4,278
1637794 꽃게탕 1 윈윈윈 2024/10/22 739
1637793 자전거도로 놔두고 인도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 왜 그런거죠? 10 .. 2024/10/22 1,349
1637792 사는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20 daisy 2024/10/22 3,145
1637791 나이 45에 한국사능력시험 치느라 넘 힘들었는데, 나름 재미도 .. 20 // 2024/10/22 3,189
1637790 김건희님이힘들어지치셨다니ㅠㅠ 29 이를어쩌나 2024/10/22 6,617
1637789 54인데 비문증이왔으면... 12 777 2024/10/22 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