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인데 너무다른 머리

자몽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4-10-21 09:52:53

이상한소리같만 제가 지도하는 집 애들이요 

자매인데 중3  중1 자매인데요 제가 5년 지도했어요 

중3언니가 초등땐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어요 왜냐면 이정도 선행잘따라가는 애들 많으니까요 근데 그애는 중등가더니 전교 1등~5등안에 드는 전과목 만점받는 애가 되더라구요 초등 때 비슷했던 애들은 그 성적안나오고요 

시험기간에 보면 많은문제를 올바르게 빨리 잘 풀어요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기억도 오래하구. 근데  친동생인 두살터울 아이는  초2부터 만났는데  머리가 안좋아요 영어파닉스도 느렸고 한글책 읽을때 발음도 안좋고  쉽게 까먹고 

잘암기도안되고 그릇자체가 자매인데도 달라요 

심리적인문제가아니라 그냐 머리가 다르고 

잘못하니까  진도도 느리고 관심사늨 다양해서 축제 공연도 하고 친구들이랑 노는거 남자친구도 좋아하는 등 인스타에 빠지고 휴대퐄에 빠져 밤에 3~4시간 자는걸로 알아요  어머니 교육방침이나 보내는 학원  폰 관리  다 똑같고 고 그렇다는데   둘째라 더 예뻐했다는데  애들 뇌가 넘달라요 

둘째라 더 예뻐해서 큰애는 질투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잘한다기에는  기본 이해력이나 아이큐가 달라요 

 

IP : 118.33.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머리는
    '24.10.21 9:58 AM (223.39.xxx.203)

    기본 타고 나야 잘하는거 같아요.

  • 2. 저도 수학
    '24.10.21 9:58 AM (114.204.xxx.203)

    동생은 7살인데 영재급
    언니는 3학년인데 보통
    동생이 언니꺼 더 잘 풀대요
    언니가 비교되니 힘들어했어요
    부모가 인정하고 맞는 방향을 잡아줘야죠
    공부 못해도 이쁘고 싹싹하니 어디가도 성공하대요

  • 3. 1 1 1
    '24.10.21 10:01 AM (211.234.xxx.102)

    그런 경우 굉장히 흔한 케이스에요 형제자매 둘다 잘하는게 오히려 드물죠 근데 둘다못하는 경우는 흔해요

  • 4. 아이큐
    '24.10.21 10:12 AM (220.83.xxx.7)

    서울대간 아니나 대학 못 간 아이나 아이큐는 거의 비슷하다고 해요. 하지만 그 공부에 대한

    집중도와 관심이 달를 뿐이래요. 님은 오로지 공부에만 그 여동생을 탓하는데 그 여동생은

    그냥 공부가 아는 다른 것에 너무 관심이 많고 집중 할 뿐이에요.

    그 집 여동생은 공부에 동기부여가 안되어있을 뿐이니 머리 좋다 나쁘다 판단기준은 안돼요.

    의외로 우리나라에 열등생으로 분류되는 애들중에 너무 평범한 공부에 질려 오히려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버린 아이큐 높은 애들이 많아요.

  • 5.
    '24.10.21 10:42 AM (123.212.xxx.149)

    첫째는 공부가 재미있고 둘째는 다른게 재미있나보네요.
    제가 공부잘하는 첫째였고 동생은 공부못하던 둘째인데
    지금은 둘째가 공직생활하고 저는 전업이요 ㅎㅎㅎ
    저는 근데 어릴 때 알았어요. 제동생이 머리 나쁘지 않았다는걸요.
    다만 공부에 흥미가 없어 안했을 뿐..ㅎㅎ
    앞날은 어찌될지 모른답니다.

  • 6. ..
    '24.10.21 10:54 AM (223.63.xxx.63)

    맞아요. 같은 부모 아래서 태어난 형제 모습이 다 다르더라고요. 얼핏 한배에서 난 자식들이 왜 다를까? 싶다가도
    주변을 돌아보면 오히려 비슷한게 더 찾기 힘들다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 7. ..
    '24.10.21 10:55 AM (223.63.xxx.63)

    그래서 형제가 모두 잘된집 보면 진짜 ... 박수를 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진짜 진짜 부러운 모습이예요.

  • 8. …..
    '24.10.21 12:36 PM (121.165.xxx.101)

    그니까 타고난게 크죠.
    저희집도 있어요. 서울대와 전문대

  • 9. 네.
    '24.10.21 1:33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그랬는데. 마흔 지나고 보니 공부못했던 동생이 돈 더 잘벌고 사회생활 잘합니다.
    머리가 좀 늦게 트이는 사람도 있어요.

  • 10. 친척중에
    '24.10.21 3:11 PM (218.38.xxx.157)

    아빠 서울대, 엄만 간신히 고등학교 나와서 지방대학 간신히 간 케이스..
    첫째 딸은 엄마랑 비슷하게.. 공부머리가 늦되고 다 못해요. 지방대 간신히..
    그대신 외모가 좋고..
    둘째딸은 어렸을때부터 뭐든 이해력 좋고 공부잘해서 서울대...
    그대신 키도 작고 외모가 부족하다고..
    반반씩 부모 닮았다고 하네요.
    타고난게 큰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107 얼굴 조작 조작국가 2024/10/25 694
1639106 김수미님 사망소식에 가슴이 먹먹해져요 10 먹먹해 2024/10/25 4,823
1639105 지방전문대와 폴리텍..어디가 좋을까요? 10 11 2024/10/25 1,616
1639104 키친핏 종류 냉장고 살 예정인데요. 9 고민 2024/10/25 1,063
1639103 여성향 포르노 '베이비걸' 17 dd 2024/10/25 5,028
1639102 감홍은 못생겼나요?? 25 사과조아 2024/10/25 2,970
1639101 건조기 소음이 맞을까요?(건조기 안써봐서 몰라요) 9 ... 2024/10/25 931
1639100 사과대추 큰맘먹고샀는데 ㅠ 12 2024/10/25 4,121
1639099 잠원동 옷 수선 문의합니다 7 잠원동 2024/10/25 657
1639098 82님들 진짜 연예인한데 관심이 일케 많으신거예요? 33 2024/10/25 3,157
1639097 넷플 영화 일대일 보고 기분이... 5 ... 2024/10/25 2,312
1639096 은행업무 잘 아시는님들. 혹시 통장재벌급하려면 7 ㅇㅇ 2024/10/25 1,095
1639095 지금 금을 살까요? 8 2024/10/25 2,409
1639094 반기보고서에 나오는 임금은 6개월치인가요? 3 궁금 2024/10/25 283
1639093 귀 잘 보는 병원 7 동원 2024/10/25 848
1639092 주식고수에게 삼전 물어보니 8 ㅁㄹ 2024/10/25 6,012
1639091 매운아삭이고추와 튼실한대추가 많은데 1 iasdfz.. 2024/10/25 499
1639090 오늘도 삼성전자 조심하라는 글이요. 21 .. 2024/10/25 5,569
1639089 냉동 김밥 많이 만들어 놓으려고 하는데요 10 ㅇㅇㅇ 2024/10/25 2,766
1639088 cms 중등 교과얼마에요 학원비 2024/10/25 309
1639087 원래 화장하면 잘 안뜨는데요 2 아놔 2024/10/25 1,091
1639086 용산 국빈맞이 행사장에 삐라 떨어졌네요. 8 ... 2024/10/25 1,712
1639085 주한 미군 사령관이 평택 시장에게 방공호를 점검하라고 시켰대요 15 2024/10/25 3,752
1639084 일용엄니 역이 너무 기억에 남아 있는데 5 sdw 2024/10/25 1,896
1639083 가민 포러너 쓰시는분 6 포비 2024/10/25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