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인데 너무다른 머리

자몽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4-10-21 09:52:53

이상한소리같만 제가 지도하는 집 애들이요 

자매인데 중3  중1 자매인데요 제가 5년 지도했어요 

중3언니가 초등땐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어요 왜냐면 이정도 선행잘따라가는 애들 많으니까요 근데 그애는 중등가더니 전교 1등~5등안에 드는 전과목 만점받는 애가 되더라구요 초등 때 비슷했던 애들은 그 성적안나오고요 

시험기간에 보면 많은문제를 올바르게 빨리 잘 풀어요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기억도 오래하구. 근데  친동생인 두살터울 아이는  초2부터 만났는데  머리가 안좋아요 영어파닉스도 느렸고 한글책 읽을때 발음도 안좋고  쉽게 까먹고 

잘암기도안되고 그릇자체가 자매인데도 달라요 

심리적인문제가아니라 그냐 머리가 다르고 

잘못하니까  진도도 느리고 관심사늨 다양해서 축제 공연도 하고 친구들이랑 노는거 남자친구도 좋아하는 등 인스타에 빠지고 휴대퐄에 빠져 밤에 3~4시간 자는걸로 알아요  어머니 교육방침이나 보내는 학원  폰 관리  다 똑같고 고 그렇다는데   둘째라 더 예뻐했다는데  애들 뇌가 넘달라요 

둘째라 더 예뻐해서 큰애는 질투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잘한다기에는  기본 이해력이나 아이큐가 달라요 

 

IP : 118.33.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머리는
    '24.10.21 9:58 AM (223.39.xxx.203)

    기본 타고 나야 잘하는거 같아요.

  • 2. 저도 수학
    '24.10.21 9:58 AM (114.204.xxx.203)

    동생은 7살인데 영재급
    언니는 3학년인데 보통
    동생이 언니꺼 더 잘 풀대요
    언니가 비교되니 힘들어했어요
    부모가 인정하고 맞는 방향을 잡아줘야죠
    공부 못해도 이쁘고 싹싹하니 어디가도 성공하대요

  • 3. 1 1 1
    '24.10.21 10:01 AM (211.234.xxx.102)

    그런 경우 굉장히 흔한 케이스에요 형제자매 둘다 잘하는게 오히려 드물죠 근데 둘다못하는 경우는 흔해요

  • 4. 아이큐
    '24.10.21 10:12 AM (220.83.xxx.7)

    서울대간 아니나 대학 못 간 아이나 아이큐는 거의 비슷하다고 해요. 하지만 그 공부에 대한

    집중도와 관심이 달를 뿐이래요. 님은 오로지 공부에만 그 여동생을 탓하는데 그 여동생은

    그냥 공부가 아는 다른 것에 너무 관심이 많고 집중 할 뿐이에요.

    그 집 여동생은 공부에 동기부여가 안되어있을 뿐이니 머리 좋다 나쁘다 판단기준은 안돼요.

    의외로 우리나라에 열등생으로 분류되는 애들중에 너무 평범한 공부에 질려 오히려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버린 아이큐 높은 애들이 많아요.

  • 5.
    '24.10.21 10:42 AM (123.212.xxx.149)

    첫째는 공부가 재미있고 둘째는 다른게 재미있나보네요.
    제가 공부잘하는 첫째였고 동생은 공부못하던 둘째인데
    지금은 둘째가 공직생활하고 저는 전업이요 ㅎㅎㅎ
    저는 근데 어릴 때 알았어요. 제동생이 머리 나쁘지 않았다는걸요.
    다만 공부에 흥미가 없어 안했을 뿐..ㅎㅎ
    앞날은 어찌될지 모른답니다.

  • 6. ..
    '24.10.21 10:54 AM (223.63.xxx.63)

    맞아요. 같은 부모 아래서 태어난 형제 모습이 다 다르더라고요. 얼핏 한배에서 난 자식들이 왜 다를까? 싶다가도
    주변을 돌아보면 오히려 비슷한게 더 찾기 힘들다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 7. ..
    '24.10.21 10:55 AM (223.63.xxx.63)

    그래서 형제가 모두 잘된집 보면 진짜 ... 박수를 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진짜 진짜 부러운 모습이예요.

  • 8. …..
    '24.10.21 12:36 PM (121.165.xxx.101)

    그니까 타고난게 크죠.
    저희집도 있어요. 서울대와 전문대

  • 9. 네.
    '24.10.21 1:33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그랬는데. 마흔 지나고 보니 공부못했던 동생이 돈 더 잘벌고 사회생활 잘합니다.
    머리가 좀 늦게 트이는 사람도 있어요.

  • 10. 친척중에
    '24.10.21 3:11 PM (218.38.xxx.157)

    아빠 서울대, 엄만 간신히 고등학교 나와서 지방대학 간신히 간 케이스..
    첫째 딸은 엄마랑 비슷하게.. 공부머리가 늦되고 다 못해요. 지방대 간신히..
    그대신 외모가 좋고..
    둘째딸은 어렸을때부터 뭐든 이해력 좋고 공부잘해서 서울대...
    그대신 키도 작고 외모가 부족하다고..
    반반씩 부모 닮았다고 하네요.
    타고난게 큰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599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43 내려 와! 2024/11/04 11,401
1640598 콜대원키즈 초록색과 파란색을 같이 복용하면 7 콜대원 2024/11/04 1,873
1640597 오래된 집, 냄새나는 집은 석고보드 교체해야해요. 3 ... 2024/11/04 2,455
1640596 베스트글 26세연하 8 베스트 2024/11/04 3,788
1640595 제 목돈 예ㆍ적금 가입방법 봐주세요~ 4 자유 2024/11/04 2,543
1640594 가방좀 봐주세요 6 900 2024/11/04 1,756
1640593 짠 겉절이 살릴 수 있을까요? 7 소금 2024/11/04 1,067
1640592 듀오가입하신분 있나요 7 ㅇㅇ 2024/11/04 1,416
1640591 에어프라이기랑 오븐 중에 뭐 살까요? 5 .. 2024/11/04 1,616
1640590 맥도날드 17년간 일한 알바생 은퇴식 20 존경 2024/11/04 7,386
1640589 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빌빌기는 이유 11 .... 2024/11/04 5,853
1640588 82언니들 이런 바지 브랜드 혹시 아세요? 트레이닝복인.. 2024/11/04 932
1640587 척추 아래쪽이 볼록볼록 나왔는데 디스크인가요? 4 허리통증 2024/11/04 983
1640586 같은 부서 남자과장이 너무 비협조적이라 짜증나요. 1 2024/11/04 827
1640585 명동 근교에 무슨 동들이 있나요? 서울 안살아서.. 2 ㄴㄱ 2024/11/04 1,062
1640584 브리타정수기도 여러종류가 있죠 3 999 2024/11/04 1,438
1640583 식세기 유리컵 비린내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 2024/11/04 2,719
1640582 폐렴 시작.. 11 .. 2024/11/04 2,543
1640581 Parcels - Lightenup 1 dj 2024/11/04 440
1640580 김영선이랑 명태균은 어찌 만난건가요? 인연 2024/11/04 1,360
1640579 편도 제거 수술해보신분 4 혹시 2024/11/04 1,264
1640578 여기 지속적으로 수익링크 거는 회원 10 ... 2024/11/04 1,216
1640577 계피가루 넣고 수정과 만들었는데 이상해요 6 ..... 2024/11/04 1,174
1640576 상대방과 대화중 4 질문 2024/11/04 1,124
1640575 역시 무당 주술사 한의사 결이 맞나봐요 7 ㅎㅎㅎ 2024/11/04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