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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월급ㅠ

현실이였어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24-10-21 09:20:44

4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성적 장학금받았고

졸업 과 수석으로했는데 성향상 가늘고 길게 잔잔하게 살고싶다고 공무원 시험준비했고 초시에 합격했지만..,하루 10시간 책상에 앉아있었고  1년동안 아예 인간관계 단절하고 집중했어요.

선호 직렬이지만 국가직이라 객지생활하니 힘들고 돈도 많이들고

근데  월급이..진짜...헛웃음이^^;

이번달 실수령 1,974,000

진짜 너무한거아닌가요?

아무래도 진로결정 실수한거같음ㅡㆍㅡ

 

IP : 221.164.xxx.7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
    '24.10.21 9:21 AM (210.95.xxx.80)

    연금 나오잖아요..

  • 2. ㅡㅜ
    '24.10.21 9:23 AM (119.67.xxx.155)

    돈벌려면 직업을 바꾸심이

  • 3. 음`
    '24.10.21 9:26 AM (125.128.xxx.139)

    10년만 버티시면 그래도 날고기는 대학동료들만큼은 아니어도 먹고 살만할꺼고
    진면목은 50대부터죠. 최소 5.6급이상 될텐데 20호봉 넘어가면 연 8000 넘어가니까요.
    무엇보다 주변에서 턱턱 잘려나갈때
    공무직 시작으로 곧 65세 정년 발표 될텐데 이 나이 되고 보니 공무원 친구들이 젤 부럽네요
    연금이 진짜 혜택 줄었다지만 정년보장이 진짜 큰 매력인것 같아요.

  • 4. ...
    '24.10.21 9:29 AM (211.46.xxx.53)

    맞아요..공무원은 윗분처럼 10년만 딱 버티면 그래도 살만해요. 그리고 짤리지 않는다는것도 좋구요. 한달만 보면 적은데 각종 수당이 붙을꺼예요..

  • 5. 연금타령
    '24.10.21 9:29 AM (59.7.xxx.217)

    나올줄 알았음. 내는돈에 비해 매력없어요. 한창 돈 모아 결혼 할 나이에 쥐꼬리에서 다떼가고 주는것도 65세이후면 뭐 도대체 국민연금보다 무슨매력. 거기다 퇴직금도 ..젊은공무원한테 연금타령 마세요. 여자분이시면 육아하고 나이들어서 안정적으러 다닐만합니다. 단 진취적이고 합리성과 자기발전을 추구하신다면 그직업 안맞아요.

  • 6. 현타
    '24.10.21 9:29 AM (140.248.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대기업다니다 교수라는 타이틀에 혹해서 왔는데
    월급의 참혹함에 견디다 못해
    이직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수사회는 회사사회에서도 없어진 회식술문화를 아직 가지고 있더라고요........

  • 7. ..
    '24.10.21 9:30 AM (211.46.xxx.53)

    초3까지 육아시간 쓸수 있는것도 좋고 조퇴자유롭고 육아휴직 맘대로하고...

  • 8. 영통
    '24.10.21 9:32 AM (211.114.xxx.32)

    그래서 의원면직 많이 하죠.
    아직 젊다면 퇴근 후 주말에 공부해서
    이직 준비하는 것이 낫죠
    공무원도 교사도 이제는 똑똑한 사람이 들어가서 하기에는..
    길게 보고 승진 준비하고 올라갈 야심 있으면 참을만 하다고 봐요.
    공무원은 나중이 좋거든요.

  • 9.
    '24.10.21 9:35 AM (116.125.xxx.12)

    10년만 버티세요
    40대부터 남들 짤릴때 맘편히 다녀요
    제남편 회사에 sk다니다
    시험봐서 온사람이 월급은 반절인데 맘은편하다고
    버티세요

  • 10. ...
    '24.10.21 9:36 AM (112.220.xxx.98)

    철없는 엄마다........

  • 11.
    '24.10.21 9:36 AM (203.166.xxx.98)

    고생고생해서 공부한 노고에 비하면 급여가 너무 적긴 해요.
    또 민원부서에서 그 진상들 대하면 깊은 회의감이 들죠.
    공무원 연금 바라보며 버티라고 하는데 공무원 연봉 3-4년치를 대기업에선 2년 안쪽에 벌어요.
    요즘 대기업은 예전보다 정년 채우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나중에 국민연금 받으면 공무원 연금과 별 차이도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일은 좀 더 편해진다고 하니까 좀 더 버텨 보세요.

  • 12. 솔직히
    '24.10.21 9:38 AM (59.7.xxx.217)

    공무원 선택하는 성향으로 대기업 어디 갈까요.흠 차라리 공기업 노리세요. 그나마 그쪽은 갈 듯

  • 13. ㅁㅁㅁ
    '24.10.21 9:38 AM (104.28.xxx.37)

    몇급인가요…

  • 14. cㅜㅜ
    '24.10.21 9:38 AM (1.255.xxx.98)

    가늘고 길다지만 대기업도 요즘 오래 다니던데요 ㅠㅠ
    저기서 식대비 따로 나가고 교통비 월세 내면
    손가락 빨아요.. ㅠㅠ

    이직 고려해보세요

  • 15. .....
    '24.10.21 9:38 AM (114.200.xxx.129)

    힘들긴 하겠네요..ㅠㅠㅠ 고생고생해서 들어갔는데 월급이 그러면..ㅠㅠ
    내가 이걸 받을려면 그 고생을 했던가 하는생각 당연히 들죠...

  • 16. 그래도
    '24.10.21 9:40 AM (118.235.xxx.195)

    눈치 안보고 오래 다닐수 있잖아요
    사기업은 여자가 오래 다니기 좀 힘들어요 육아 병행하는것도 업무량도 그렇고
    40대 되면 잘했다 하실거에여

  • 17.
    '24.10.21 9:42 AM (175.223.xxx.236)

    제가 2000년대 초반 공무원 1년 하다 그만 두었습니다.
    관료적인 문화, 재미 없는 일, 대민 지원 등등,
    예전에야 연금 보고 버틴다지만, 요즈음 글쎄요ㅠ.
    전 아이들한테 공무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 18. ..
    '24.10.21 9:43 AM (211.46.xxx.53)

    포부가 크고 정년까지 남자만큼 열심히 일할수 있음 당연 대기업 가야죠..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대기업 진짜 가정과 병행하기 힘듭니다... 대기업에서 10년버티다 공무원시험 다시 보는것도 좋구요...

  • 19.
    '24.10.21 9:43 AM (111.118.xxx.128) - 삭제된댓글

    국가직이면 전국으로 옮겨다녀야할걸요?
    가족이 국가직공무원인데 나이 50넘었는데 아직도 전국으로 옮겨다녀요.
    요즘은 연금도 줄어서 예전 공무원연금 생각하시면 안돼요.

  • 20. 저도
    '24.10.21 9:43 AM (124.195.xxx.185)

    공기업 추천합니다.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네요.

  • 21.
    '24.10.21 9:46 AM (175.223.xxx.236)

    저도 공무원하다 공공기관으로 옮겼는데, 아이들도 공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근무 했으면 좋겠습니다.

  • 22. ...
    '24.10.21 9:48 AM (210.222.xxx.1)

    공무원은 고졸로 가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호봉이 깡패라고 10년 일하면 할만하다는 말 많이 들었네요.

  • 23. ...
    '24.10.21 9:48 AM (223.38.xxx.155)

    요즘 대기업은 예전보다 정년 채우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나중에 국민연금 받으면 공무원 연금과 별 차이도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일은 좀 더 편해진다고 하니까 좀 더 버텨 보세요.
    22222

  • 24. ..
    '24.10.21 9:50 AM (106.101.xxx.59)

    남편과 연애할 때
    (남편 공무원 저는 대기업)
    남편이
    공무원시험 권유했으나 그때 제가 월급이 더 많아서
    싫다고 했었는데,20여년 지난 지금 후회합니다.

    월급은 물론 모든게 남편승~
    그나마 저희회사 복지가 대학자녀 등록금지원등이 있지만
    만약 다시 20년전의 선택이 가능하다면
    전 공무원도전 할 듯 해요

    어짜피 직장생활 계속 하실꺼면 길게 보셔서
    좋은 선택하세요

  • 25. 바람소리2
    '24.10.21 10:07 AM (114.204.xxx.203)

    알고도 공부하는거죠
    안정성 연금 보고요
    요즘은 그래서 경쟁률이 줄었고요
    남조카 말이 결혼 못한대요
    부모가 집이라도 해줘야 결혼 한대요

  • 26. 어린이집
    '24.10.21 10:12 AM (180.228.xxx.53)

    교사 할 때 제일 부러웠던게 공무원 부부..

  • 27. ????
    '24.10.21 10:17 AM (119.196.xxx.115)

    모르고 공부한거 아니잖아요 누가 뒤에서 총들고있었나
    이제와서 그런소릴????

  • 28. ㅎㅎ
    '24.10.21 10:22 AM (211.234.xxx.166)

    단박에 그만두지 마시고 다니면서 다른 진로도 알아보세요.

  • 29. ..
    '24.10.21 10:24 AM (61.40.xxx.207)

    연금박살 났으니까 연금 보라는 소리는 안맞고요
    총들고 협박했냐는 의견도 맞을려면 개인회사들도 노조가 없어져야겠죠
    최근 공무원월급 최저로 올려줘서 입사때보다 심각해진 것도 맞아요

  • 30. 안짤리고
    '24.10.21 10:28 AM (221.138.xxx.92)

    일이 편해요..

    그리고 사회생활 하면 그 정도 공부는 다 하고 삽니다.

  • 31. 남편30년공무원
    '24.10.21 10:43 AM (175.124.xxx.136)

    평생 쥐꼬리 월급으로 퇴직금도 거의없고 집도 못사고
    오로지 믿을건 퇴직후 연금뿐.
    공무원은 그냥 성격이 이거밖에 할게 없을때
    해야하는것 같아요
    젊을때 과감하게 집사고 재테크하는게 불가능.
    여자라면 좀 나은듯. 제대로된 맞벌이 아닌바에는
    입에 풀칠만 하다 은퇴.
    그래서 집있는 사람도 드물어요

  • 32. 남편30년공무원
    '24.10.21 10:47 AM (175.124.xxx.136)

    대기업이랑 공무원이 비교가 되나요?
    자꾸 대기업과 비교들을 하시네요.
    연봉차이가 몇배인데요.
    중소기업과 비교를 해야죠.

  • 33. ...
    '24.10.21 11:03 AM (106.241.xxx.242) - 삭제된댓글

    길게 보면 공무원만한 직업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기업 다녀도 다들 공부하더라구요
    공부 열심히 한거 너무 억울해하지 마시구요
    합격한거 축하드리고
    공무원 해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일 다시 도전해보심 되지요

  • 34. 먹고 살수
    '24.10.21 11:07 AM (39.7.xxx.223)

    있게 .. 복지가 조아요. 전세 대출도 초저리로 전세금 100% 다 대출 나와서 이자만 부담하면 되고 연금도 노후대책 되더군요

  • 35. 공무원
    '24.10.21 11:14 AM (118.235.xxx.76)

    월급 처음부터 알고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가늘고 길게 선택하고 몰랐던듯 하는건 좀
    요즘 공무원 하는애들 다 똑똑해요

  • 36. 단발
    '24.10.21 11:20 AM (118.223.xxx.87)

    공무원 보수 다 알지 않아요? 유투브만 봐도 공무원 보수 알려주는 영상이 수두룩입니다.

  • 37. 아니다
    '24.10.21 11:28 AM (36.39.xxx.65)

    아니다 싶으면 빨리 진로를 바꾸세요
    그래야 정말 공무원 되고싶은 이들에게 기회가 가죠

  • 38. 아무리
    '24.10.21 11:29 AM (122.37.xxx.108)

    부서따라 공무원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대기업 업무에 비할까요...여자면 더더욱 가성비 괜찮은 직업일듯.

  • 39. 울 딸
    '24.10.21 1:17 PM (180.228.xxx.130)

    딱 원글님처럼 과수석에 내내 장학금
    근데 기질이 딱 공무원이 맞아서 아깝지만 지금 준비중이예요.
    성향에 맞아야죠.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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