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삼겹살 어떻게 드세요?

ㅇㅇ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24-10-21 09:10:26

친구는 바닥에 신문지 깔고 구워먹는다던데

기름이며 냄새며 ㅠㅠ 엄두가 안나요

 

리모델링 한 집인데도 개의치 않고 그렇게 먹는대요.

(평소 깔끔한 성격)

 

인덕션에 삼겹살 구워도 1미터 떨어진 그릇 정리대 

그릇 보면 기름이 묻어있던데.. 

 

에어프라이어는 너무 조금만 구워지구요. 

 

외식하자니 먹성좋은 식구들이라 비용이 겁나요 

IP : 1.255.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9:13 AM (49.161.xxx.218)

    종이호일깔고 구우면 확실이 기름 덜튀어요
    구멍뻥뻥 후라이팬뚜껑 덮어도 덜튀구요

  • 2. 수육
    '24.10.21 9:13 AM (211.235.xxx.135) - 삭제된댓글

    으로 드세요.

  • 3. ....
    '24.10.21 9:15 AM (118.235.xxx.183)

    램프쿡에 구워요.
    알아서 섞어주니 뒤집을 필요없고 뚜껑에있는 조그만 창 열어두고
    구우면 수육처럼 되지도 않고 냄새도 잘 빠져서만족이에요.

  • 4. ㅇㅇ
    '24.10.21 9:15 AM (59.17.xxx.179)

    종이덮개 씁니다

  • 5. ////
    '24.10.21 9:24 AM (58.78.xxx.189)

    삼겹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오븐에 구워요
    오븐안에 기름 튈까 종일호일로 살짝 덮어서 굽습니다

  • 6. 어쩔 수 없어요
    '24.10.21 9:38 AM (222.106.xxx.184)

    삼겹살을 먹고 싶으면 밖에서 사 먹던가
    부담스러우면
    그냥 집에서 구워 먹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냄새는 2-3일 빼야 하고요.
    삼겹살은 삼겹살 굽는 맛이라 대체하기 그렇고요. (수육이라던가 이런걸로..)

  • 7. ㅇㅇ
    '24.10.21 9:39 AM (1.255.xxx.98)

    유물이 되어 가고있는 램프쿡을 꺼내봐야겠네요
    인덕션 사고는 잊고있었어요 ㅎㅎㅎ

  • 8. 그냥
    '24.10.21 10:02 AM (117.111.xxx.20)

    인센스 하나 켜두고 문 활짝 환기시키면 금세 빠지는데요?
    양면팬에 종이 호일로 덮고 굽다 기름기 수시로 휴지로
    흡수시키면 기름 많이 안 튀어요

  • 9. 사과
    '24.10.21 10:44 AM (58.231.xxx.77)

    다들 예민한거 같아요. 예전에도 생선 고기 다 굽고 살았는데요?
    냄새 난다고 생선 안굽고 고기도 안굽고 밖에서 사먹는다니..저는 이해가 어렵네요.
    아이들 단백질 제공차 고기 생선 자주 굽고 집에 냄새 나지만 환기만 제대로 하면 괜찮고 설사 이게 벽지에 베인다해도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사람사는 집에서 나는 자연스런 살림집 냄새요..... 꼭 생선냄새 고기냄새만 베이는것도 아니고.

  • 10. ....
    '24.10.21 11:41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조금은 포기해야죠. 맛이듯 집이든.

    저도 굽기 싫어요.
    레인지 후드 씻을때마다 기름 튄거보면.
    이사할때마다 벽지 누런거 보면.

    남들이 예민한건지 본인이 무던하신건지는 기준이 확실치 않죠.

    저는 우리동네 생목살을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썰어서 파는데
    그게 기름이 덜튀고 금방 익으니까 조금 굽고요.
    생선은 주로 반건조생선을 찌거나, 생물을 조리거나 하는 조리법을 많이 씁니다.
    고기는 수육도 선호.

    여름에 에어컨 키고.
    겨울에 창문닫고..
    그러다 보면 집안에서 굽긴 좀 그렇죠.

    삼겹살 파티는 굳이 하자면 외식합니다.

  • 11. 어제
    '24.10.21 12:37 PM (58.78.xxx.250)

    남편이랑 둘이 식탁에서 삼겹살이랑 차돌박이 삼합해서 먹었어요
    냄새는 양쪽 창문 다 열어놓고 구워먹긴 했는데
    바닥이 미끄러워요....닦고 닦고...오늘은 퇴근하 비누로 칠하면서 닦아야할까봐요...
    나가서 먹으면 돈 10만원 우수워서 집에서 먹었더니...기름은 어쩔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32 기모후드-- 최적의 세탁법을 좀 알려주세요 5 기모 2024/11/10 1,085
1644531 열혈사제 피디나 작가가 바꼈을까요? 12 후후 2024/11/10 4,565
1644530 10년전 일로 마음이 돌아섰어요 17 어휴 2024/11/10 6,419
1644529 장어구이 3 ... 2024/11/10 632
1644528 엘런 머스크가 발표한 타이니 하우스 8 ㄱㄴㄷ 2024/11/10 4,169
1644527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 ? 37 .. 2024/11/10 4,953
1644526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9 2024/11/10 7,568
1644525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23 ㅇㅇ 2024/11/10 6,108
1644524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5 ... 2024/11/10 3,536
1644523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16 2024/11/10 6,614
1644522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10 진주 2024/11/10 2,553
1644521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10 ㅇㅇ 2024/11/10 1,450
1644520 마음이 힘들어 잠이 안오네요 (내용 없어요) 89 봄날처럼 2024/11/10 19,615
1644519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2 .. 2024/11/10 6,886
1644518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3 ㅎㅎ 2024/11/10 3,901
1644517 야밤에 팝송찾아요~~ 15 궁금스 2024/11/10 1,454
1644516 이친자 장하빈. 8 ... 2024/11/10 4,379
1644515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2024/11/10 1,693
1644514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15 열혈사제 2024/11/10 11,258
1644513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14 .. 2024/11/10 3,992
1644512 40중반 첨으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났어요 11 .. 2024/11/10 4,170
1644511 언제 노년이라고 느끼나요? 25 ... 2024/11/10 6,555
1644510 정은채의 재발견 40 오뚜기 2024/11/10 16,961
1644509 명태균 극대노 이거 보셨나요? 43 ........ 2024/11/10 7,817
1644508 이친자 진범 10.27일에 추리한 분이 있어요(스포) 5 와우 2024/11/10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