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은 오후 2시에 하는게 좋대요

--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24-10-21 08:35:41

언더스탠딩에서 봤는데

여성은 항암치료를 오후 2시에 받으랍니다.

병원에서 항암환자에게 물어본대요
오전9시, 오후2시 중 어떤 시간에 항암치료를 받겠습니까?
놀라운 점은
여성의 경우(남성은 무관) 오후2시에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8%,
오전에 항암치료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

사망률이 10배 차이난대요
백혈구는 오전에 만들어지는데
백혈구를 활발하게 만들 시간에 항암제를 투여하면 몸에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알아둬서 나쁠 정보는 아니라 기억해봅니다.

IP : 121.188.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10.21 8:36 AM (210.222.xxx.250)

    매번 오전에 받았는데ㅜㅜ

  • 2. 희한하네요
    '24.10.21 8:39 AM (1.227.xxx.55)

    그러면 남자는 백혈구가 언제 만들어지나요.
    백혈구가 만들어지는 시간대가 있다는 것도 뜻밖이네요.

  • 3. 항암실은 전쟁터
    '24.10.21 8:42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빅5 항암실 대기가 얼마나 많은데
    그게 맘대로되나요
    오후에가면 다음날로 예약잡아줘요
    아침 일찍가야 그날 항암받아요

  • 4. --
    '24.10.21 8:43 AM (121.188.xxx.222)

    언더스탠딩 나온 전문가 얘기가 그게 신기하대요
    남자는 영향이 거의 없다네요

  • 5. 일단
    '24.10.21 8:49 AM (211.114.xxx.199)

    기억해 둡니다. 오후에 오후에...저는 암치료 전력이 있어서요. 항상 재발의 위험을 의식하며 살고 있어요.

  • 6. 저도
    '24.10.21 9:10 AM (118.235.xxx.53)

    일단 저장이요 항암은 오후에.백혈구가 오전에 만들어져서.

  • 7. ..
    '24.10.21 9:11 AM (211.36.xxx.76)

    당일항암은 오전 8시 전에 병원 도착해서 피뽑고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교수님 얼굴 보거든요 피검사한게 1시간 반은 지나야 결과올라와서요 물론 더 급한 건 빨리 된다는데. 그래서 그때 백혈구수치랑 기타등등 보고 당일 항암하면 점심때쯤 잡아줘요. 보통 1시나 2시쯤 되서 이래저래 주사 다 맞고 정리하고 나오면 저녁 8시나 9시는 되요.
    아마 남자는 영향 없다는게 항암주사가 그 사람 몸무게에 비례해서 약을 조절해서 그러는데 남자들은 보통 여자보다 몸무게랑 근육이 훨씬 많이 나가서 그럴지도 몰라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저체중이니까.. 70,80킬로 나가는 여자들은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비만이니 건강이 안 좋을테고요.

  • 8. 2452
    '24.10.21 9:22 AM (59.6.xxx.176)

    항암은 오후 2시에 하는게 좋데요

    저장 완료, 감사해요!!

  • 9.
    '24.10.21 9:24 AM (58.76.xxx.65)

    정보 감사합니다

  • 10. ...
    '24.10.21 9:31 AM (61.254.xxx.98)

    저 항암 중인데 오전에 항암주사를 맞으려면 그 전날에 미리 와서 피검사를 받아야하니 그냥 당일에 피검사하고 오후에 항암주사를 맞기로 한건데...
    결과적으로 잘된 일인 것 같네요. 언더스탠딩이란 채널이 있군요.

  • 11. 항암환자
    '24.10.21 9:56 AM (61.43.xxx.79)

    **항암환자는 오후2시에 맞기
    ㅡ오전에 백혈구 생성되기 때문

    오후2시 항암주사 5년 생존율 ㅡ98%
    오전 "ㅡ75%

  • 12. 그게..
    '24.10.21 10:51 AM (211.212.xxx.14)

    뭔 호르몬인지 뭐가 만들어지는
    체내 기관이 여자는 한 곳, 남자는 두 군데라던가…
    그래서 여자는 영향이 크고, 남자는 그 영향이 안크댔어요.

    돌아가신 어머님이 병원예약이고 뭐고 해야하는 모든 일은 아침 일찍 잡아서 움직이셨는데… 항암은 안하셨지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 13.
    '24.10.21 11:16 AM (73.109.xxx.43)

    신기해요
    중요한 사실을 알아갑니다
    역시 아직도 현대 의학 과학으로 밝혀내지 못한 것들이 많네요

  • 14. ,,,
    '24.10.21 12:48 PM (24.23.xxx.100)

    그럼 남자들은 모두 오전 9시에 여자들은 오후 2시로 통일하면 되겠네요

  • 15. ㅎㅎ
    '24.10.21 1:53 PM (124.57.xxx.213)

    그 매체가 뭔지 모르겠으나 요즘 항암스케줄이 어떤지 아세요,
    2시든 22시든 병원에서 해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달려가 받아야해요
    일주일 밀리는 사람도 있구 침대에서 못맞고 불편하지만 의자(리클라이너)에서라도 맞게해주면 그저 감사한거예요 우선 그냥 안밀리고 주사맞게 해주면 축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361 젊을 때 유명해지지 못한게 저에게 축복이었어요 3 ㅁㅁㅁ 2024/10/21 2,913
1640360 아파트 대형으로 갈아타기 했는데 기쁘지가 않아요. 18 부동산 2024/10/21 5,597
1640359 뚜레쥬르 쑥 콩 빵 맛있네요 3 오오 2024/10/21 1,366
1640358 추미애 "尹정부 용산 비행금지구역서 미승인드론 230건.. 7 !!!!! 2024/10/21 1,330
1640357 전세사기 경매물건으로 또 사기치기 가능한 나라 3 .. 2024/10/21 738
1640356 피부과 시술 왜 얼굴에 광이나요? 4 뭘까 2024/10/21 3,529
1640355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힘들어요 17 123 2024/10/21 2,893
1640354 제주도 갈때 3 제주도 2024/10/21 976
1640353 의사수 정하는 건 정부가 하는 일이에요. 18 틀린 거 2024/10/21 1,495
1640352 음식물쓰레기통 스텐 괜찮나요? 6 음쓰 2024/10/21 658
1640351 뭔가 계속 먹는 소리 듣기 힘드네요 6 아싫어 2024/10/21 1,288
1640350 국감이 끝난 후, 훈훈합니다 6 재롱잔치 2024/10/21 1,706
1640349 자매인데 너무다른 머리 9 자몽 2024/10/21 2,019
1640348 고2 아들-자퇴 후 검정고시 보려는데요 35 고졸검정고시.. 2024/10/21 3,101
1640347 해외에서 잠깐 들어온 20대 딸과 동대문 도매시장 구경 갈려고하.. 5 말만들었지 2024/10/21 1,315
1640346 sk첩이나 윤관 여자 보니 10 .. 2024/10/21 6,862
1640345 한약 먹으면 간수치 높아지나요? 11 . .. .. 2024/10/21 1,636
1640344 정치병이라고 하시지마세요~ 39 .... 2024/10/21 1,801
1640343 1월 해외 여행 스페인 또는 호주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 2024/10/21 918
1640342 과외에서 학원으로 바꾸는 시기 7 .. 2024/10/21 652
1640341 떡대의 기준이 뭐예요? 사이즈로요. 23 ... 2024/10/21 1,863
1640340 소개팅에서.. 12 .. 2024/10/21 1,589
1640339 보통의 가족 재밌게 봤어요. 8 ,, 2024/10/21 1,399
1640338 식기세척기 세제, 대체품 있을까요? 6 혹시 2024/10/21 786
1640337 찹쌀개봉도 안한것에 벌래가 이거 7 가을 2024/10/21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