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룸에 안성재 인터뷰 보고 있는데

^^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24-10-21 08:26:18

와~~~~~ 아내 음식에 평가 하지 않는다네요. 와이프가 해준 음식을 평가하면 큰일난다면서 집에서 못잘수도 있다로 ㅎㅎ
심사하듯 평가하는 남편한테 얘기 해줘야겠어요. 그건 얼마나 혹독한 평가와 질타를 받았던가 그냥저냥 하는 요리에 정떨어져서 그 핑계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안성재쉐프는 계란후라이에 소금후추만 뿌려도 먹는 스타일이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물론 방송컨셉일수도 있지만 인터뷰 보니 진솔해 보이고 사람이 매력이 있어요.

IP : 180.66.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10.21 8:27 AM (1.231.xxx.65)

    맛있어도 맛있단 얘기도 안한단건가요?
    그정도는 하겠죠?

  • 2. ...
    '24.10.21 8:34 AM (58.234.xxx.21)

    흑백 요리사에서 사람 품위 있고 멋있다 생각했었는데
    저도 그 말하는거 보고 역시 다르네 느꼈네요
    음식도 할 줄도 모르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거 진짜 꼴불견

  • 3. 그냥이
    '24.10.21 8:38 AM (124.61.xxx.19)

    여러모로 넘 멋있어요
    덩요덩요 거리는것도 귀엽 ㅎㅎ

    초딩때 이민했다던데
    우리 말도 잘하네요

  • 4. 냥냥펀치
    '24.10.21 8:41 AM (180.66.xxx.57)

    캘리포니아에서 왔대서 금수저인줄 알았는데 이라크 파병도 갔다오고 고생 많이 했더라구요~ 첫댓글님 아내분 요리에 무조건 맛있다고 하는 쪽인거 같아요 토달지 않는대요.

  • 5. 점점
    '24.10.21 8:45 AM (223.33.xxx.12)

    넘나.매력넘쳐요 진짜 실력자

  • 6. ...
    '24.10.21 8:50 AM (119.71.xxx.168)

    아내가 만든걸 평가한다는게
    인성이 덜된겁니다
    남편이 열씸히 준비한 저녁에 심한 막말을 하길래
    더이상 밥차려주지 않아요
    저 음식못하지않거든요 정말 맛있게 잘만들어요
    저도 한 까다로움하는데 요리안하는 사람들이 가만보면
    평가질 장난아니예요
    안성재는 인성이 됐네요

  • 7. ...
    '24.10.21 9:12 AM (222.116.xxx.204)

    별3개 안성재도 안하는 요리평가하는 남편님들 정신차리셔야 할듯...

  • 8. 맛있다는 말?
    '24.10.21 9:13 AM (14.56.xxx.185)

    아내가 한 음식은 평가를 안한다는데
    당연히
    모두 맛있다 아닌가요?

  • 9. ㅋㅋ
    '24.10.21 9:46 AM (58.239.xxx.75)

    맛집 좋아하는 남편 밥 차려주면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그럼 밥 안 차려준다고 하니 맛없는 걸 어떻게 말 안하냐고 해서 그럼 직접 해먹으라고 했더니 주는 대로 잘 먹는다며 수습하는데 여기서도 우리남편 인성이 드러나네요
    심지어 건강검진 받을 때마다 밥 안해줘서 살 빠졌다며 ..

  • 10. 어휘력
    '24.10.21 10:24 AM (222.100.xxx.51)

    어릴때 이민간 사람 티가 거의 안나서 놀랐어요
    (말하는 태도, 냅킨으로 입닦는데서 묘하게 외국인 같은 느낌은 있음)
    특히 어휘 사용도 너무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37 어제 쇼핑하면서 아이들이랑 돈많은 부자놀이했더니 6 하루 리치엄.. 2024/11/10 3,389
1644536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쓰는 법가르쳐 주세요 4 파스타 2024/11/10 1,256
1644535 전 학군지 그 분위기가 싫어요 16 흠… 2024/11/10 5,657
1644534 부모님과 같이살면 양도세 내나요 10 Asdl 2024/11/10 1,722
1644533 무언가 이상한 안세영의 최근행동 10 ........ 2024/11/10 5,240
1644532 기모후드-- 최적의 세탁법을 좀 알려주세요 5 기모 2024/11/10 1,085
1644531 열혈사제 피디나 작가가 바꼈을까요? 12 후후 2024/11/10 4,565
1644530 10년전 일로 마음이 돌아섰어요 17 어휴 2024/11/10 6,419
1644529 장어구이 3 ... 2024/11/10 632
1644528 엘런 머스크가 발표한 타이니 하우스 8 ㄱㄴㄷ 2024/11/10 4,169
1644527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 ? 37 .. 2024/11/10 4,953
1644526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9 2024/11/10 7,568
1644525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23 ㅇㅇ 2024/11/10 6,108
1644524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5 ... 2024/11/10 3,536
1644523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16 2024/11/10 6,614
1644522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10 진주 2024/11/10 2,553
1644521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10 ㅇㅇ 2024/11/10 1,450
1644520 마음이 힘들어 잠이 안오네요 (내용 없어요) 89 봄날처럼 2024/11/10 19,615
1644519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2 .. 2024/11/10 6,886
1644518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3 ㅎㅎ 2024/11/10 3,901
1644517 야밤에 팝송찾아요~~ 15 궁금스 2024/11/10 1,454
1644516 이친자 장하빈. 8 ... 2024/11/10 4,379
1644515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2024/11/10 1,693
1644514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15 열혈사제 2024/11/10 11,258
1644513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14 .. 2024/11/10 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