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룸에 안성재 인터뷰 보고 있는데

^^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4-10-21 08:26:18

와~~~~~ 아내 음식에 평가 하지 않는다네요. 와이프가 해준 음식을 평가하면 큰일난다면서 집에서 못잘수도 있다로 ㅎㅎ
심사하듯 평가하는 남편한테 얘기 해줘야겠어요. 그건 얼마나 혹독한 평가와 질타를 받았던가 그냥저냥 하는 요리에 정떨어져서 그 핑계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안성재쉐프는 계란후라이에 소금후추만 뿌려도 먹는 스타일이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물론 방송컨셉일수도 있지만 인터뷰 보니 진솔해 보이고 사람이 매력이 있어요.

IP : 180.66.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10.21 8:27 AM (1.231.xxx.65)

    맛있어도 맛있단 얘기도 안한단건가요?
    그정도는 하겠죠?

  • 2. ...
    '24.10.21 8:34 AM (58.234.xxx.21)

    흑백 요리사에서 사람 품위 있고 멋있다 생각했었는데
    저도 그 말하는거 보고 역시 다르네 느꼈네요
    음식도 할 줄도 모르면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거 진짜 꼴불견

  • 3. 그냥이
    '24.10.21 8:38 AM (124.61.xxx.19)

    여러모로 넘 멋있어요
    덩요덩요 거리는것도 귀엽 ㅎㅎ

    초딩때 이민했다던데
    우리 말도 잘하네요

  • 4. 냥냥펀치
    '24.10.21 8:41 AM (180.66.xxx.57)

    캘리포니아에서 왔대서 금수저인줄 알았는데 이라크 파병도 갔다오고 고생 많이 했더라구요~ 첫댓글님 아내분 요리에 무조건 맛있다고 하는 쪽인거 같아요 토달지 않는대요.

  • 5. 점점
    '24.10.21 8:45 AM (223.33.xxx.12)

    넘나.매력넘쳐요 진짜 실력자

  • 6. ...
    '24.10.21 8:50 AM (119.71.xxx.168)

    아내가 만든걸 평가한다는게
    인성이 덜된겁니다
    남편이 열씸히 준비한 저녁에 심한 막말을 하길래
    더이상 밥차려주지 않아요
    저 음식못하지않거든요 정말 맛있게 잘만들어요
    저도 한 까다로움하는데 요리안하는 사람들이 가만보면
    평가질 장난아니예요
    안성재는 인성이 됐네요

  • 7. ...
    '24.10.21 9:12 AM (222.116.xxx.204)

    별3개 안성재도 안하는 요리평가하는 남편님들 정신차리셔야 할듯...

  • 8. 맛있다는 말?
    '24.10.21 9:13 AM (14.56.xxx.185)

    아내가 한 음식은 평가를 안한다는데
    당연히
    모두 맛있다 아닌가요?

  • 9. ㅋㅋ
    '24.10.21 9:46 AM (58.239.xxx.75)

    맛집 좋아하는 남편 밥 차려주면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그럼 밥 안 차려준다고 하니 맛없는 걸 어떻게 말 안하냐고 해서 그럼 직접 해먹으라고 했더니 주는 대로 잘 먹는다며 수습하는데 여기서도 우리남편 인성이 드러나네요
    심지어 건강검진 받을 때마다 밥 안해줘서 살 빠졌다며 ..

  • 10. 어휘력
    '24.10.21 10:24 AM (222.100.xxx.51)

    어릴때 이민간 사람 티가 거의 안나서 놀랐어요
    (말하는 태도, 냅킨으로 입닦는데서 묘하게 외국인 같은 느낌은 있음)
    특히 어휘 사용도 너무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309 코트 개시했어요 18 희희 2024/10/22 2,965
1638308 품위, 교양이 거창한 게 아니고 7 카라 2024/10/22 3,009
1638307 중고등 데리고 2월 홍콩여행 3박 4일 아니면 4박 5일? 24 ... 2024/10/22 1,636
1638306 미국 집 좀 봐주세요.(사진있어여) 17 .. 2024/10/22 5,009
1638305 정년이 보시나요? 7 -- 2024/10/22 3,434
1638304 뷔페도 젊을때 가야지 나이드니 버겁네요. 13 ... 2024/10/22 4,507
1638303 알바몬에 내이력서를 공개로 올렸는데... 8 .. 2024/10/22 2,848
1638302 아들이랑 둘이 사는데 식단 22 .... 2024/10/22 5,025
1638301 더현대서울 처음 왔어요 12 ... 2024/10/22 3,791
1638300 군대도 안 다녀온 대통령과 고위관료들 8 진짜 2024/10/22 1,182
1638299 민주당 금투세 빨리 17 .. 2024/10/22 1,597
1638298 베스트 오퍼 감동 깊게 보신 분 14 감동 2024/10/22 1,694
1638297 할머니의 만능 지팡이ㅠㅠ 9 @@ 2024/10/22 3,207
1638296 지하철에 새우산 놓고 내렸어요. 엉엉 16 지하철 2024/10/22 3,858
1638295 신해철 미투는 본인이 미쳤다고 주작 인정 했었는데요. 37 ... 2024/10/22 20,340
1638294 지금이 태평성대도 아니고 12 지금 뭣이 .. 2024/10/22 2,374
1638293 주식 중독인듯 ㅠ 2 ㅇㅇ 2024/10/22 3,194
1638292 둘째 올해 고3 7 둘째 2024/10/22 1,920
1638291 삼전 7 주식 2024/10/22 3,520
1638290 난방 개시했네요. 7 ... 2024/10/22 1,543
1638289 82의 모순 호르몬주사 8 ... 2024/10/22 1,914
1638288 노인쓰는 컴퓨터 고장 어디다 부탁해야되요? 15 도움절실 2024/10/22 1,288
1638287 카본매트 전자파 나오면 전기매트나 다름없네요. 3 fh 2024/10/22 1,891
1638286 대통령실, 우크라 무기지원에 "단계별로 공격용도 고려가.. 9 .... 2024/10/22 1,244
1638285 여드름 피부. 피부 맛사자지샵 vs 피부과(도와주세요.) 8 순이엄마 2024/10/22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