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국수속 마치고 타임스퀘어 드디어 도착!

뉴욕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24-10-21 03:06:10

난생처음 나홀로 미국 뉴욕 여행합니다.

며칠 뒤 보스턴으로 가서 구경하고 귀국할 예정.

떠나는 날까지 계속 일이 많아서 계획도 없이 왔는데 그래도 대중교통 타고 타임스퀘어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난생처음 유튜브 쇼츠도 올려봤어요.

그러고 보니 제목도 없이 올라가기나 했을지 모르겠네요.

티켓 사는 줄 있길래 서있다가 QR코드 찍어보니 50프로 할인티켓줄이더군요.알라딘 한 장 사고 시간은 많이 남아 있고,잠시 남들처럼 동상뒤에 앉아서 82쿡합니다.

숙소는 걸어서 12분 거리라고 구글에 뜨는데 아직 체크인 시간이 두 시간은 남아있네요.

얼리체크인도 될지 알아보려다가 이러고 있어요.

비행기에서 주는대로 다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대한항공은 고추장도 주길래 한 개 받아놨으니 어떻게든 되겠죠.

무계획이라 ᆢ이제 뭐할까요?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해는 뜨겁네요.

슬리퍼 신고 와서 다행. 

운동화는 필요해지면 갈아신으려고요.

가방도 간단히 와서 좋군요.

챗gpt도움 청해 봐야겠네요.

IP : 42.36.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웅~~~
    '24.10.21 3:09 AM (59.17.xxx.179)

    부럽네유... 언제 다시 비행기 타보려나...

  • 2. ..
    '24.10.21 4:51 AM (99.242.xxx.233) - 삭제된댓글

    뉴욕시티는 생각보다 안전한 느낌이었어요.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많았고 늦은 밤 시간에도 골목마다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그리고 지난 8월에 알라딘 봤어요:)

  • 3. 뉴욕
    '24.10.21 5:52 AM (121.149.xxx.234)

    브라이언트 파크 강추합니다 5월초에 다녀왔는데 좋아서 매일 갔었네요

  • 4. 와우
    '24.10.21 7:11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 용기가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 5.
    '24.10.21 7:25 AM (67.160.xxx.53)

    가을의 뉴욕은 센트럴파크죠. 귀에 뉴욕이 가득한 음악 플레이 리스트 해서 들으시면서, 델리 커피 한잔 하시면서 걸으세요. 호숫가 앞에서 샌드위치도 한 입 하시고, 작은 조각배 떠다니는 거 보면서 멍도 때리시고요. 뮤지엄 하루에 하나씩, 다들 워낙 커서 다 보고 오래 보실 것 없어요. 대충 한두시간 슥 돌아보다가 그 뮤지엄에서 제일 유명한 작품 몇 개 앞에 앉아서 한 이십분 넋 놓고 보다 오면 그게 남는 거죠 뭐. 개인적으로는 휘트니를 좋아해서, 호퍼 작품들 직접 보는 게 늘 좋아요. 소호에 있는 큰 빈티지 샵들도 구경해보시고 쭉 걸어서 차이나타운 가셔서 뜨끈한 베트남 쌀국수 한 그릇 하세요! 원글님 덕에 저도 뉴욕 가고 싶어졌어요 ㅎㅎ

  • 6. 가을
    '24.10.21 7:51 AM (218.53.xxx.110)

    가을 겨울의 뉴욕은 뭔가 분위기가 있죠 다녀오시고 영화 가을의 뉴욕이나 뉴욕 배경 영화들이 더 친밀감있게 느껴져요. 센트랄파크는 정말 꼭 다녀오시고 일반 버스 타고 지상 투어도 하세요. 뮤지엄이나 뮤지컬도 좋지만 다녀오고 나면 밖의 풍경이 더 많이 기억나더라고요.

  • 7. 즐거운정
    '24.10.21 9:00 AM (112.149.xxx.33)

    일단 첫날은 6번가 따라 쭉 내려가면서 슬슬 구경하다 트레이더조에서 뉴요커들 뭐 먹고사나 현지인체험 추천드려요.

  • 8. 주기적 뉴욕 방문자
    '24.10.21 12:15 PM (121.133.xxx.89)

    브라이언트 파크 크리스마스 마켓 공사하느라 정신 없어요. 초여름의 아름다운 잔디와 햇살 생각하시면 완전 실망. 센트럴팍도 날씨가 좋아야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고요. 하이라인 파크는 그럭저럭 괜챃지만 첼시마켓은 바가지 심하고요.
    브루클린과 모마가 가장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맨해튼은 다운타운쪽이 가장 뉴욕의 본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은 너무 변했고 냄새나고 더러워요.

  • 9. 주기적 뉴욕 방문자
    '24.10.21 12:18 PM (121.133.xxx.89)

    아! 지난주에 다녀왔어요.

  • 10. 아웅
    '24.10.21 3:02 PM (211.234.xxx.2)

    예전에 미국에서 1년살이 했었는데
    다시 미국여행가고 싶네요. 저는 유럽보다 미국이 좋아요
    대만 안가봐서 담주에 대만 가는데
    미국 가고 싶다...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72 조갑제, 오늘 감사원장 기각은 윤석열 8:0 파면의 예고편. 14 ........ 2025/03/13 5,447
1688671 이사간다고 얘기하니까 이런 질문들을 하네요. 25 ..... 2025/03/13 4,861
1688670 상목인 대텅놀이에 흠뻑 취했네요 4 탄핵인용만이.. 2025/03/13 1,365
1688669 웃김)공원에서 싸우는 남여커플 5 ... 2025/03/13 3,184
1688668 사업주가 고용보험료를 미납할수도 있나요? 8 2025/03/13 1,208
1688667 옛날 증권 계좌 주식 매도 방법 알려주세요. 4 .. 2025/03/13 863
1688666 지방 시골 부동산보는 남편 심리가 궁금해요. 19 궁금 2025/03/13 3,295
1688665 상안검 하신분 있으신가요? 12 ... 2025/03/13 1,723
1688664 중국에 뒤쳐지는 날이 올까봐 걱정돼요 24 ... 2025/03/13 1,710
1688663 감사원장·검사 3인 모두 탄핵 기각…헌재 전원일치 25 줄줄이 2025/03/13 3,131
1688662 조국혁신당, 이해민, 방심위원장 사퇴촉구 2 ../.. 2025/03/13 899
1688661 내란은 사형이야 33 여론 조작 .. 2025/03/13 2,454
1688660 현 극우들이 헌재 선고가 늦춰지는 이유 3 ㅇㅇㅇ 2025/03/13 2,499
1688659 선글라스를 씻으면 안 되나요? 5 안경 2025/03/13 1,678
1688658 EP.01 줴이미맘의 남편 얘기라네요. 4 제득이아빠 2025/03/13 2,919
1688657 무타공 커텐은 안예쁘겎죠? 해보신분 계신가요? ㄴㄴ 2025/03/13 619
1688656 세입자인데요. 2년더 연장했는데 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았다네요.. 4 .. 2025/03/13 3,127
1688655 분당산부인과 4 검진 2025/03/13 1,201
1688654 이제 왜 내란짐 인간들 전과0범이 8 ㄱㄴ 2025/03/13 843
1688653 기술이 중국에 다 넘어가네요. 근데 간첩법을 반대 35 ..... 2025/03/13 3,018
1688652 尹 측 "감사원장 탄핵 기각으로 계엄 정당성 증명&qu.. 12 ㅇㅇ 2025/03/13 2,696
1688651 콜롬비아 가이드북 추천해 주세요 ........ 2025/03/13 360
1688650 어제(?) 매불쇼에서 강욱님이 언급한 바이마르공화국 4 바이마르 2025/03/13 2,433
1688649 과학고 중하위권 아이들은 어느대학 가나요? 21 2025/03/13 5,657
1688648 너무 짠 카레 도와주세요 17 ... 2025/03/13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