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있는 곳에서 남서쪽으로 큰 주상복합 두 개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그게 지는 해를 막아요.
아까 4시반쯤에 그 건물 사이로 이미 기울어있는 해를 보니까 또 그게 막 아쉽네요.
가을이 한 반년정도로 길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 있는 곳에서 남서쪽으로 큰 주상복합 두 개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그게 지는 해를 막아요.
아까 4시반쯤에 그 건물 사이로 이미 기울어있는 해를 보니까 또 그게 막 아쉽네요.
가을이 한 반년정도로 길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꽤 쌀쌀했거든요.
움직이기가 싫더라구요.
저도 그래서인지 살짝 우울감이 느껴져요
진심 날씨가 추워지면 마음 속에 잔잔한 우울함이 그냥 흘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