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동의 명동의류, 포스트카드, 빌리지, 시티라이트 아세요?

명동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4-10-21 00:25:46

76년생이구요 남산에 있던 초, 중학교를 다녔어요.

90년대 초반  포스트카드, 빌리지라는 보세옷집이 최고 유행이었어요. 소풍날짜 잡히면 꼭 가서 새옷 사구요.  명동의류는 저렴한 옷이 많았고요. 그리고 근처 빌딩 4층쯤에 시티라이트라는

카페인지, 경양식집인지, 맥주집인지 지금은 헷갈리는  돈까스를 낮에만 저렴히 파는 곳이 있었어요. 

의자가 소파였어요.

시험끝나면 꼭 친구들끼리 시티라이트가서 돈까스를 먹었어요. 후식 포함 해서 4000원 정도였나?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명동 입구에는 안전지대라는시커먼 옷파는 가게가 있었던 시절.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IP : 58.142.xxx.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4.10.21 12:31 AM (222.233.xxx.216)

    추억 돋네요 명동 심심하면 가서 쇼핑하고 놀던 ..

    명동의류 ㅡ 생생히 기억나고요 옷구경 저렴한 옷 너무 많이 사입었었고요 1층에 잡화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거기서 왕창 사서 친구들 직장동료들 주던 재미
    눈올때 명동 쏘다니고 ..

  • 2. ㅇ ㅇ
    '24.10.21 12:32 AM (222.233.xxx.216)

    안전지대 시커멓고 벙벙한 옷 전문 ㅋㅋ 다 생각 나고
    그 시절 명동이 그리워요

    원글님 고마워요

  • 3.
    '24.10.21 12:34 AM (180.68.xxx.158)

    저 그때 그옷집들 디스플레이어였어요.
    빌리지 와 그 방계
    사입전문 의류쇼팡몰들요.

  • 4. 어머
    '24.10.21 12:38 AM (58.142.xxx.14)

    디스플레이어라뇨! 멋지세요.
    어쩜 저리 예쁘게 코디를 했지? 생각하며
    넋을 잃고 보던 윈도우들...
    저때 코디의 눈을때 일본 논노잡지를 15일 마다
    한권씩 꼭사서 보고 또 보고 했어요.

  • 5. 그시절
    '24.10.21 12:41 AM (218.37.xxx.225)

    논노매장 건물도 있었잖아요
    논노 나인투나인에서 옷 많이 사입었어요
    빌리지 포스트카드도 많이 갔었구요

  • 6. ㅇㅇ
    '24.10.21 12:44 AM (39.7.xxx.157)

    와우..그 옷들을 센스있게 디스플레이
    하신 분이 있네요?
    진짜 너무 감각있게 해서 눈여겨 보고
    옷 사고 입었답니다.

  • 7. ㅇㅇ
    '24.10.21 1:49 AM (119.194.xxx.243)

    추억의 빌리지 ..코엑스 빌리지 친구들이랑 시험 끝나면 자주 가는 코스였어요.
    학생때 빌리지 많이 갔었죠
    고딩때 저희 학교는 하드보드지?에 논노잡지로 필통 만드는 게 살짝 유행하기도 했었네요ㅎ

  • 8. ..
    '24.10.21 1:49 AM (115.143.xxx.157)

    우와 명동 디스플레이어!!
    82님들 멋지네요

  • 9. ..
    '24.10.21 1:57 AM (180.230.xxx.62)

    남산에 있는 초등학교는 리라초, 숭의초 중 하나를 나오셨겠네요. 저도
    남산에 있는 초중을 나왔거든요.^^
    빌리지, 명동의류, 포스트카드, 논노 다 자주 가던 옷가게네요.
    명동의 명화당에서 먹던 분식도 생각나요.

  • 10. ...
    '24.10.21 6:56 AM (175.126.xxx.153)

    저도 76이요. 빌리지.명동의류 자주다녔어요. 금강제화 엘칸토 세일기간에는 명동이 들썩들썩했던기억 나요. 윗분 말씀대로 명화당 분식은 꼭 들러야 하는곳 그때가 그립고 친구들도 생각나요^^

  • 11. .....
    '24.10.21 7:01 AM (112.153.xxx.47)

    69년생 서울로 대학와서 명동에 자주 다녔어요.빌리지 포스트카드 논노 다 기억나요.추억돋네요. 저희는 쇼핑하고 명동충무김밥 자주 갔었는데

  • 12. ㅇㅇ
    '24.10.21 7:13 AM (211.211.xxx.47)

    안전지대, 톰보이도요~~
    69입니다~~
    여름에 외국사는 친구랑 명화당 가서 쫄면 김밥먹었는데
    그시절 그맛이 아니더이다. 제입맛이 변한거겠죠...

  • 13. 명동
    '24.10.21 7:14 AM (218.53.xxx.110)

    명동의류와 안전지대, 충무김밥 등 기억나네요. 안전지대가 한자가 브랜드지 않았나요? 그 쪽에 얼마전에 보니 라인이 생겼던 것 같은데. 그때 향수로 명동 갔었는데 명동이 썰렁했던 기억이 나네요.

  • 14. . .
    '24.10.21 7:21 AM (112.214.xxx.41) - 삭제된댓글

    그 시절 명동거리 그립네요.
    고딩때 시험끝나고 옷사러 나갔가 중공기 넘어온 사건땜에 사이렌울리고 대피소동도 겪고
    명동의류가서 옷사고 10k짜리 귀걸이도 사고
    고딩때 줄줄이 뷔페 2000원 생겼다가 얼마 안가 없어지고
    대딩때 유투존등 브랜드옷 건물 푸드코트에서 코인으로 밥사머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911 국제관계 화법 이해가 안 돼요 3 …… 2024/10/24 590
1638910 신애라는 입양 얘기 아니면 할 얘기가 없나요? 57 ㅇㅇ 2024/10/24 7,316
1638909 와진짜 3 ... 2024/10/24 1,131
1638908 주식 문의 좀 드려요 9 .. 2024/10/24 1,357
1638907 어제 멸치볶음을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11 좋은 아침 2024/10/24 2,263
1638906 수면제 신경안정제 고지안한 보험 해약해야할까요 1 ... 2024/10/24 607
1638905 국감서 민주당 의원들 "임성근, 채상병 사망 사건 책임.. 7 !!!!! 2024/10/24 1,187
1638904 울 딸 넘 웃겨요 2 ㅋㅋ 2024/10/24 1,074
1638903 전 노래를 너~~~무 못해요. 4 음치박치 2024/10/24 1,027
1638902 최욱 미친 드립ㅎㅎ 11 ㄱㄴ 2024/10/24 3,657
1638901 무턱대고 소리 지르는 상사 5 rrrr 2024/10/24 907
1638900 경주 경리단길 근처 맛집 정보 부탁드려요 1 경주 2024/10/24 702
1638899 삼성전자는 4 6만전자 2024/10/24 2,598
1638898 우리 시가 사람들은 생각이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13 ... 2024/10/24 2,657
1638897 20대 여직원의 헤어스타일이 귀여워요 15 헤어 2024/10/24 4,363
1638896 일상복ㅡ 편한 트레이닝복 구입 4 선택 2024/10/24 1,034
1638895 간첩꿈나무들인가??? 꿈나무들 2024/10/24 321
1638894 급성중이염에 귀 막고 수영가도 될까요 6 급성중이염 2024/10/24 723
1638893 맥도날드에서 점심 먹으려고요 8 ... 2024/10/24 1,467
1638892 군대내 사고는 뉴스에도 안나오네요 20 ..... 2024/10/24 1,883
1638891 브루노 마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공연 3 2024/10/24 2,157
1638890 말 한마디를 그냥 못넘어가는 사람 9 ㅁㅁ 2024/10/24 2,056
1638889 백팩 골라주세요(줌인아웃에 사진 있어요) 8 ㅇㅇ 2024/10/24 1,019
1638888 집 매도할 때 이사 날짜 협의를 어떻게 하나요 3 추운가을 2024/10/24 832
1638887 회사에 아침에 빵사갔는데 12 회사 2024/10/24 6,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