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원인 모르는 병으로 아이 입원.
차사고. 폐차해야 한답니다.
기적적으로 다치지는 않았어요.
핸드폰 분실.
가족의 비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살아갈수 있을까요.
사는게 이렇게 힘든걸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안좋은 일이 한달안에 이렇게 터질수도 있는지...
눈물도 안나오네요
부도.
원인 모르는 병으로 아이 입원.
차사고. 폐차해야 한답니다.
기적적으로 다치지는 않았어요.
핸드폰 분실.
가족의 비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살아갈수 있을까요.
사는게 이렇게 힘든걸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안좋은 일이 한달안에 이렇게 터질수도 있는지...
눈물도 안나오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기적적으로 다치지 않았다. 이게 제일 좋은 일입니다.
났으니 어떤 정신이 있겠어요
돈이 없으니 병의 원인을 찾기가 어렵고
정신없으니 핸드폰 잃어 버리고
차는 신호등이 보이겠어요?
거기에 비난일색이니
잠부터 푹 주무세요.
날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잘 드세요.
어차피 부도는 났어요.
차근 차근 하나하나 해결해 가세요.
정신부터 차리시고
한바탕 펑펑 우시고 주저앉지는 마세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됩니다 수년전 저도 불행이 어깨동무 하고 몰아쳐왔어요 정말 하루하루 죽을힘 다해 버티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웃으며 지냅니다 꼭 이겨내세요 화이팅!!!!
부도가 원인이예요
그게 계속 악순환을 만드는겁니다.
돈이 없고 갑자기 내려앉으니 모든게 서럽고. 정신없으니 실수 연발. 핸펀. 지갑 다 어디다 놓고. 모르겠고.
죽어야 끝나나요
죽어야 끝나나 하고
정말 하루도 살아있는게 힘들고 죽고싶은데
또 죽어지지는 않더라구요
벌어질일 한꺼번에 벌어졌으니
이제 더 이상 벌어질일 없어서
지금부터는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마음 다잡고 기운 내세요
기도드립니다
이 혹독한 시련을 어떻게든 견뎌 내시고
따순 봄날을 맞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찾아오길 빕니다.
푹 주무시고 잘 챙겨 드셔요.
윗님 말씀처럼
터질 일들 한 번에 터졌으니
이지는 나아질 일만 남았을 거에요!
단 하나
아이가 무사히 건강해지기만 하면되요
다른 건 다 지나가는 일입니다.
별거 아니에요. 그런 건.
돌이켜보니 어떤 불행이 닥쳤을 때 끝까지 자기 자신을 붙잡는 사람은 어떻게든 빠져 나오더라고요. 반대로 소소한 불행에 스스로 빠져 버리면 오히려 늪은 더더욱 커진다고 해야 하나? 정신줄 꽉 붙들고 훌훌 털고 잠식 당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건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글을 올리시는 걸 보면 '희망' 이 있습니다. 그냥 누워서 늪에 빠지지 않으면 다 지나갑니다.
제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지옥이었는데 어떻게 지나가고 가을 바람이 부네요.
쉬운거부터 해결하시면서
그런 불안감에서 오래 빠져있지마세요.
기운내세요. 위로드려요.
가끔 마시던 술도 끊은지 3년 가까이 되었고. 규칙적으로 살고자 아침 운동도 하고. 변화는 좋은 좋은쪽으로 흘러가는데 일어나는 현실은 참담 그 자체네요. 매일매일 게을리 살아도 잘되는 사람은 자랑을 쉬지않고 하고... 여러가지로 지치네요
불면증이 생기기 쉬워요.
그러시면 바로 병원가서 수면제 처방받아서 억지로라도 주무셔야 하루하루 버티십니다.
잠못자면 더더 깊이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차분 차분하게 하도 보면 좋은 날 곧 올겁니다^^
힘 내시길^^
인생이 그렇게 바닥칠때가 있더라구요.
원글님 아이가 낫기만하면 다른건 다 극복할수있을것같아요.
꼭 낫길 기도할게요.
그래도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더라구요~
힘내시고
너무 많이 생각하지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1887 | 이토록 친밀한 11 | @@ | 2024/11/02 | 3,929 |
1641886 |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 결말 | 2024/11/02 | 3,047 |
1641885 |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 | 2024/11/02 | 2,183 |
1641884 |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 aa | 2024/11/02 | 2,487 |
1641883 |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 흠 | 2024/11/02 | 1,588 |
1641882 |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 ㅇㅇ | 2024/11/02 | 1,071 |
1641881 |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 ㅇㅇ | 2024/11/02 | 7,900 |
1641880 |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 | 2024/11/02 | 1,574 |
1641879 |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 유튜브 | 2024/11/02 | 2,235 |
1641878 |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27 | … | 2024/11/02 | 6,340 |
1641877 |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0 | ㄴㄴ | 2024/11/02 | 4,707 |
1641876 | 이마트 다녀왔어요. 8 | ^^ | 2024/11/02 | 6,466 |
1641875 | 82가 나이든 커뮤니티다..하는 글들 27 | .. | 2024/11/02 | 3,427 |
1641874 | Bring 2 CUPS of water 6 | 저기 몰라서.. | 2024/11/02 | 1,115 |
1641873 |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들 계시나요. 9 | .. | 2024/11/02 | 797 |
1641872 | 오늘 얼마나 더웠는지 5 | 가을도덥다 | 2024/11/02 | 3,186 |
1641871 | 명태균 녹취록 약한거부터 터트린거 같지않나요? 16 | ㅇㅇ | 2024/11/02 | 4,646 |
1641870 | 아는형님 1 | ㅍ | 2024/11/02 | 1,920 |
1641869 | 문화센터 태극권수업 어때요? 3 | ㅇㅇ | 2024/11/02 | 677 |
1641868 | 50대분들 치아 어떠세요? 8 | .. | 2024/11/02 | 3,922 |
1641867 | 파운드는 미국 달러에 비해 왜케 비싼 거예요. 5 | ㅠㅠㅜ | 2024/11/02 | 1,657 |
1641866 | 뭔가 불길한 행안부 안내문 (펌)jpg 8 | 헐 | 2024/11/02 | 6,703 |
1641865 | 다리미 4 | 드라마 | 2024/11/02 | 1,518 |
1641864 | 지금 이마트 양배추 얼마인가요 3 | 흠 | 2024/11/02 | 2,002 |
1641863 |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다면요 4 | ㅣㅣ | 2024/11/02 | 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