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20 8:25 PM
(112.166.xxx.103)
My 눈높이를 왜 따라가요.
내 기준 내 나이에서 생각하면 되지
2. 내기준
'24.10.20 8:29 PM
(112.151.xxx.218)
시집은 최대한 며느리가 사정을 모르는게 장땡이예요
어떤소식도 알게되면 리액션을 요구하고
제경우는 알고싶지도 않았어요
대부분 그러니 너는 @@해라 하는거라서요
최소 감정노동이라도 요구하는게 시집입니다
3. 그렇죠
'24.10.20 8:32 PM
(211.36.xxx.77)
본인 기준 본인 나이에서 생각하고 외면 당하면 되죠 뭐
4. ,
'24.10.20 8:33 PM
(221.162.xxx.205)
예비시모라길래 아들이 여친이라도 데려왔나싶었는데 그냥 아들맘이던데요
예비며느리 있단 얘기가 없어서
아들은 무조건 다 결혼한다는 근자감은 뭔지
아들이 여친사귀면 그때나 생각해볼일을
5. 원글님
'24.10.20 8:36 PM
(106.102.xxx.113)
말 다 맞네요..그런데 요즘 MZ 며느리들도 시댁에 돈 바라지 말고 독박육아 한다고 징징대지 말아야해요..
저도 며느리지만 이상한 여자들도 요즘 진짜 많아요..
6. 다름을
'24.10.20 8:38 PM
(39.117.xxx.170)
인정해주고 불필요하게 가르치려드는건 없어져야되고 여쭤보면친절히 알려주면된다고 봐요
7. ......
'24.10.20 8:40 PM
(118.235.xxx.75)
꼭 아들맘들만 저러더라구요.
82에서도 저런 여자가 내 며느리라면 저런 여자가 며느리 될까봐
어쩌구하면서 모든 여자들을 예비 며느라고 생각하고 잣대를
들이대면서 또 미워하는데
미친거 같아요.
저런데 아들 끼고 살지 결혼은 왜 시키려고 하는지
아들 결혼에 온 관심이 쏠려있는듯
아들이 결혼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나
8. ....
'24.10.20 8:44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제일 우습게 혹은 가식적으로 느끼는 말이 어떤 말이냐면,
"아들 결혼하면 며느리 시댁에 안와도 된다고 할거다"
이건 언뜻 들으면 상당히 진보적이고 본인도 말하면서 되게 뿌듯했을 거에요
근데요
집에서 시가까지 이.동.하는 사람이 누구죠? 시어머니인가요?
며느리죠.
나의 이동권은 나에게 있습니다. 며느리 이동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며느리에게 있습니다.
타인을 오고 가게 한다는 발상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가고 싶은사람이 어련히 갈건데, 그때 못오게 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원래 며느리 너는 시댁에 충성해야할 의무(시댁을 방문해야할 의무) 가 있으나, 좋은 시어머니인 내.가. 친히 내가 그걸 면제해주겠다 라는 거잖아요
아들 낳으면 뭐 신이라도 되는건지, 그래서 개인의 이동권을 해제씩이나 해주는건지..
9. ....
'24.10.20 8:45 PM
(39.7.xxx.47)
저는 제일 우습게 혹은 가식적으로 느끼는 말이 어떤 말이냐면,
"아들 결혼하면 며느리 시댁에 안와도 된다고 할거다"
이건 언뜻 들으면 상당히 진보적이고 본인도 말하면서 되게 뿌듯했을 거에요
근데요
집에서 시가까지 이.동.하는 사람이 누구죠? 시어머니인가요?
며느리죠.
나의 이동권은 나에게 있습니다. 며느리 이동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며느리에게 있습니다.
타인을 오고 가게 한다는 발상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가고 싶은사람이 어련히 갈건데, 그때 못오게 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원래 며느리 너는 시댁에 충성해야할 의무(시댁을 방문해야할 의무) 가 있으나, 좋은 시어머니인 내.가. 친히 그걸 면제해주겠다 라는 거잖아요
아들 낳으면 뭐 신이라도 되는건지, 그래서 개인의 이동권을 해제씩이나 해주는건지..
10. ...
'24.10.20 8:49 PM
(106.102.xxx.80)
어이구 오라해도 00 오지마라해도 00 어쩌라구요
그냥 입다물라는 소리죠?
그럼 며느리들 받은거 없다 소리도 말라고요
82에도 매번 참고로 시댁서 받은 거 없다 부연설명하고 시닥하던데 그건 그럼 시집서는 꼭 뭘 받아야 한다는 디폴트가 깔린거 아녜요?
11. . ..
'24.10.20 8:52 PM
(221.162.xxx.205)
받은게 없다 부연설명하는게 시댁에 뭘 받았길래 부당대우 참고사냐는 댓글이 많으니 미리 얘기해두는거잖아요
받았냐안받았냐에 따라 조언이 달라지니까요
12. 귀여워
'24.10.20 9:03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그 해준다는게 집 말씀이신거 같은데,
자 그럼 손들어 보세요, 아들 집해줄때 며느리 지분 50프로로(즉 공동명의로) 해주시거나 해주실 분? 혹은 그만큼의 돈을 며느리에게 현금으로 주시거나 주실분?
손??!!
손들어 보세요
손안들죠, 아니 못들겠죠?
특히 윗윗님의 의견 듣고 특히 싶구요
아무도 손못드는 여기서 끝난것임..
부연설명은 다들 아는 얘기라도 아래에서 한번더 해드릴께요... ↓
13. ....
'24.10.20 9:04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그 해준다는게 집 말씀이신거 같은데,
자 그럼 손들어 보세요, 아들 집해줄때 며느리 지분 50프로로(즉 공동명의로) 해주시거나 해주실 분? 혹은 그만큼의 돈을 며느리에게 현금으로 주셨거나 주실분?
손??!!
손들어 보세요
손안들죠, 아니 못들겠죠?법
특히 윗윗님의 의견 듣고 특히 싶구요
아무도 손못드는 여기서 끝난것임..
부연설명은 다들 아는 얘기라도 아래에서 한번더 해드릴께요... ↓
14. ㅇㅇ
'24.10.20 9:05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명절, 제사, 생일에
시가에 올 필요 없다는 건
우습거나 가식적인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행사들에 며느리의 역할은
너무나 부당하고
비인간적이고
노예에 가까운 노동을 강요하기 위해서란 걸
겪었기 때문에 적어도 그런 억울한 일을
다시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미풍양속이라는 껍데기에 치중한
전통문화의 악습을 끊겠다는 게 왜 우습죠?
이걸 단순히 오고가는 이동권 침해라고
생각한다니..할 말이 없습니다.
15. 귀여워
'24.10.20 9:07 PM
(39.7.xxx.47)
그 해준다는게 집 말씀이신거 같은데,
자 그럼 손들어 보세요, 아들 집해줄때 며느리 지분 50프로로(즉 공동명의로) 해주시거나 해주실 분? 혹은 그만큼의 돈을 며느리에게 현금으로 주셨거나 주실분?
손??!!
손들어 보세요
손안들죠, 아니 못들겠죠?
특히 윗.윗.님.의 개인적 의.견. 특히 듣고 싶구요
아무도 손못드는 여기서 끝난것임..
부연설명은 다들 아는 얘기라도 아래에서 한번더 해드릴께요... ↓
16. ㅡㅡㅡㅡ
'24.10.20 9: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뒷끝 쩌네요.
정작 원글은 삭제된거 같은데.
원글도 별거 없었어요.
오히려 간섭 안 하겠다가 포인트였죠.
맞벌이에 스파크 튄 사람들이
아주 발광이네요.
그 원글이 5억정도 지원해 주고,
뭐든 아들이랑 비슷한 조건이면 좋겠다였는데,
5억 지원 해 줄 능력 안되는
능력 딸리는 딸 엄마나 여성들이 발악하는건지.
맞벌이 며느리 원한다고
며느리가 육아 가사 다 해야 한다고
했나요?
그 아들이 육아 가사 잘 할지 아나요?
그냥 끼리끼리가 편하다.
자꾸 확신이 드네요.
17. 귀여워
'24.10.20 9:16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웃긴거죠, 아파트란게 아무리 감가상각이 되어도
혼수처럼 사자마자 중고가 되거나, 세월지나 버려야되거나 가치가 없어지는게 아닌
이혼할때 고대로 보존해서 혹은 증식되서 가져갈수 있는게 아파트인데,
그걸 며느리에게 뭘 해줬다고 볼수 있나요?
그만큼 사는동안 좋은집에 사는거 아니냐..글쎄요, 결혼전에 더좋은집에 살았을지 그건 형편따라 다른거고
그리고 여자는 대부분의 보통의 여자들은 결혼하면 남자 밥해먹여요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40대부부, 아니 30대부부에서도 여자들이 남자들 밥해먹이고
집안일 훨씬 많이하고 맞벌이하며 애도 책임지고 키우죠 그렇습니다.
떠들썩한 아나운서부부도 여자가 바깥일하며 애들 밥까지도 해줬다고 나오니
평범부부들은 오죽하겠어요
도대체 며느리에게 뭘 큰거하나 내줬다는건지 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사실은 실제로는 내준거 하나도 없어요
18. 피곤하다
'24.10.20 9:16 PM
(114.204.xxx.15)
각자 위치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면 됩니다.
시어머니 노릇 하는것도 꼴불견이고
시어머니 집에 가서 완전 손님처럼 구는 며느리도 꼴불견이죠.
내 윗세대보다는 나은 시어머니가 되겠다는데
뭘 그리 따지고 분석하느라 날을 세우는지.
이러다보면 다음 세대는 우리보다 더 나은 관계로 살겠죠.
어른 아이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시대가 되면
님들이 주장하는 바가 현실이 될거라 봅니다.
19. 귀여워
'24.10.20 9:18 PM
(39.7.xxx.47)
웃긴거죠, 아파트란게 아무리 감가상각이 되어도
혼수처럼 사자마자 중고가 되거나, 세월지나 버려야되거나 가치가 없어지는게 아닌
이혼할때 고대로 보존해서 혹은 증식되서 가져갈수 있는게 아파트인데,
그걸 며느리에게 뭘 해줬다고 볼수 있나요?
그만큼 사는동안 좋은집에 사는거 아니냐..글쎄요, 결혼전에 더좋은집에 살았을지 그건 형편따라 다른거고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40대부부, 아니 30대부부에서도 여자들이 남자들 밥해먹이고
집안일 훨씬 많이하고 맞벌이하며 애도 책임지고 키우죠 그렇습니다.
떠들썩한 아나운서부부도 여자가 바깥일하며 애들 밥까지도 해줬다고 나오니
평범부부들은 오죽하겠어요
도대체 며느리에게 뭘 큰거하나 내줬다는건지 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사실은 실제로는 내준거 하나도 없어요
20. 귀여워
'24.10.20 9:28 PM
(39.7.xxx.47)
그리고 저는 반반햇어요.. 반반도 아니고 일쩜오 대 일 했네요.. 제가 일쩜오
21. ..
'24.10.20 9:33 PM
(118.217.xxx.155)
5억 주지도 말고 그냥 알아서 잘 살라고 하고 관심끄면 좋겠어요..
부인이 예쁘면 처가 말뚝에도 절한다고
둘이 행복하게 잘살면 시댁 가족들과도 친하게 지내겠죠.
꼭 시댁이 시댁 노릇 하겠다고 아이들 인생의 수많은 선택에 바득바득 끼니까 둘 사이 갈라지게 만드니까 말 나오는 겁니다..
아까 그 글도 맞벌이라는 선택지에 끼어드니까 말 나오는 거고요.
맞벌이 며느리가 꿈이면 아들을 단도리쳐야죠..
아들아, 내가 결혼할 때 5억 해줄테니까 너랑 평생 살 부인감은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맞벌이할 애로 데려와라. 너랑 어떻게 살지나 외모나 애 낳는 거나 우리랑 연락은 할 필요 없으니까 네 부인감은 꼭 맞벌이로 골라야 해! 그러면 5억 줄게!
아들, 아니 더 나아가서 자식한테 저런 말 하는 부모가 안 우스운지요?
자식의 배우자감을 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는 망상이죠....
아들이 일차적으로 부인을 골라야 결혼을 하는데 저런 말을 아들한테 안하고
며느리감한테 할거라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
저 말 들으면 똑똑하고 착한 여자는 도망갈거고
멍청하고 착한 여자는 살다가 이혼할거고
똑똑하고 나쁜 여자는 5억 받고 마음대로 살거고
멍청하고 나쁜 여자는 평생 시모 아들이랑 지지고볶고 머리 터지게 살거고.....
22. 작용 반작용
'24.10.20 9:37 PM
(39.7.xxx.47)
저는 좋은 시대가 온다기보다
작용 반작용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손님처럼 굴면 안되나요?
지금까지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군림한 세월이 얼만가요, 몇백년 아니 몇천년이라는 얘기도 있죠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있는건 자연의 법칙이에요
반작용의 시대가 수백년간 이어져야죠
손님처럼 굴면 왜 안되나요? 그깟 예절 때문에요? 시어머니들은 수천년간 예절을 지켰나요?
손님처럼 구는걸 넘어서 군림해도 됩니다. 수천년간요. 더한 것도 허용하자구요,
그리고나서야 평등의 시대가 와야죠. 왜 공짜로 평등해져야 하죠
억울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자연의 법칙이 그래요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시어머니들도 시련을 겪어야죠
그래야 서로 진짜 평등을 찾지 않겠어요
23. 시부모가
'24.10.20 9:39 PM
(114.204.xxx.15)
집사는데 5억을 보태주면
부부가 꾸려갈 가정에 큰 초석이 하나 생기는건데
뭔 명의를 반 해주면 인정이라니...
24. 작용 반작용
'24.10.20 9:39 PM
(39.7.xxx.47)
제 생각이 무섭고 악독한가요?
지금 무섭고 악독하다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아 난 정말 (예비)시어머니가 맞구나 이렇게 생각하심 돼요
25. ..
'24.10.20 9:41 PM
(118.217.xxx.155)
-
삭제된댓글
부부가 꾸려갈 가정에
26. ..
'24.10.20 9:47 PM
(118.217.xxx.155)
저도 반반함.
저런 은은한 시가 마인드는 돈을 누가 얼마 싸들고 왔냐보다는
그냥 너무나 사회 전반에 은은하게 깔려서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그런데 며느리라는 새로운 계급이 들어오면
자기네 집안 최하위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기본이라 아무도 몰라요..
나 정도면 너무 좋은 시어머니인데 왜?
인간대인간으로 아들과 결혼한 여자를 대하는 게 아니라
며느리대 시가라는 포지션을 놓지를 못하니까요.....
그게 자기가 아들, 자식에게 휘두룰 수 있는 남은 마지막 권력이라 그런 건 아닐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27. ....
'24.10.20 9:52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이 당당히 바라는게 자식급 효도, 자식급 충성, 자식대리 충성이니까 하는 말이죠
그러니 반을 줬냐 이말이죠
그걸 바라려면 피를 나눈 자식처럼 반 줘야죠. 이혼할때 다시 거둬갈 집따위가 무슨소용이고,
자, 초석 말씀하셨는데,
그 초석만큼은 (제가 앞에서도 말했지만)여자들이 하면서 육아에 살림에 늙은남자애? 한명 뒤치다꺼리하며 초석만큼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 초석도 안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요즘은 여자도 똑같이 초석 해가거나 하는 추세지만요
28. ....
'24.10.20 9:52 PM
(39.7.xxx.47)
시어머니들이 당당히 바라는게 자식급 효도, 자식급 충성, 자식대리 충성이니까 하는 말이죠
그러니 반을 줬냐 이말이죠
그걸 바라려면 피를 나눈 자식처럼 반 줘야죠. 이혼할때 다시 거둬갈 집따위가 무슨소용이고,
자, 초석 말씀하셨는데,
그 초석만큼은 (제가 앞에서도 말했지만)여자들이 하면서 육아에 살림에 늙은남자애? 한명 뒤치다꺼리하며 초석만큼 하고산다고 생각합니다.
그 초석도 안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요즘은 여자도 똑같이 초석 해가거나 하는 추세지만요
29. Yes
'24.10.20 10:08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딸 엄마들은 난 쿨한 장모가 될겁니다 같은 글 안쓰잖아요.
이런 쿨한 시모가 될겁니다 이런 글 보면 너무 웃겨요.
그런 글 쓰는게 더 무섭다니까요.
딩크로 살아도 괜찮지만 꼭 맞벌이는 해야된다는 둥.
자기가 뭔데 며느리 인생 계획에 참여하는지ㅋㅋ.
30. Yes
'24.10.20 10:11 PM
(39.123.xxx.130)
맞아요 대부분 딸 엄마들은 난 쿨한 장모가 될겁니다 같은 글 안 쓰잖아요.
나는 쿨한 시모가 될겁니다 이런 글 보면 너무 웃겨요.
그런 글 쓰는게 더 무섭다니까요.
딩크로 살아도 괜찮지만 꼭 맞벌이는 해야된다는 둥.
자기가 뭔데 며느리 인생 계획에 참여하는지ㅋㅋ.
31. 시모들
'24.10.20 10:12 PM
(73.148.xxx.169)
특히 일부 아들 아들 시모들은 그냥 끼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32. 남성위주의
'24.10.20 11:14 PM
(114.204.xxx.15)
가부장 문화나 남존여비, 장유유서 등의 가치관이
종말을 고하는 중이죠.
앞으로는 장서갈등이 심해질거라는데
세상이 어찌 변해가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33. 님....
'24.10.21 12:00 AM
(39.7.xxx.4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명절, 제사, 생일에
시가에 올 필요 없다는 건
우습거나 가식적인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행사들에 며느리의 역할은
너무나 부당하고
비인간적이고
노예에 가까운 노동을 강요하기 위해서란 걸
겪었기 때문에 적어도 그런 억울한 일을
다시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미풍양속이라는 껍데기에 치중한
전통문화의 악습을 끊겠다는 게 왜 우습죠?
이걸 단순히 오고가는 이동권 침해라고
생각한다니..할 말이 없습니다.
==================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그러니까 그 악습을 끊는다는 결정을 왜 하필이면 시.어.머.니.가 하냐구요
바꾸어 말하면 시어머니가 결정안하면 못끊는다는 말이잖아요
며느리가 난 그런거 안한다 할수도 있는 문제인데
시어머니가 구지 내가 하겠다는게 아무리 노력해도 역시나 스스로도 권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이라구요
그런생각 자체가 자기가 갑인줄 아는 오만함에서 나오는거고
그 오만함을 깨닫지 못하는 거에요
34. 님....
'24.10.21 12:04 AM
(39.7.xxx.47)
며느리가 명절, 제사, 생일에
시가에 올 필요 없다는 건
우습거나 가식적인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행사들에 며느리의 역할은
너무나 부당하고
비인간적이고
노예에 가까운 노동을 강요하기 위해서란 걸
겪었기 때문에 적어도 그런 억울한 일을
다시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미풍양속이라는 껍데기에 치중한
전통문화의 악습을 끊겠다는 게 왜 우습죠?
이걸 단순히 오고가는 이동권 침해라고
생각한다니..할 말이 없습니다.
==================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그러니까 그 악습을 끊는다는 결정을 왜 하필이면 시.어.머.니.가 하냐구요
바꾸어 말하면 시어머니가 결정안하면 못끊는다는 말이잖아요
며느리가 난 그런거 안한다 할수도 있는 문제인데,
시어머니가 구지 내가 끊.어.주.겠.다고 입장표명하는게 아무리 노력해도 역시나 스스로도 권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이라구요
그런생각 자체가 자기가 갑인줄 아는 오만함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걸
깨닫지 못하는 거에요
35. 1111
'24.10.21 12:11 AM
(14.63.xxx.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항상 아들맘들 돈5억 해줄돈 없는 딸맘들이 그런글 올라오면 난리라고 하는데 그게아니죠
5억을 해주고 남자는 조금 더 해오는게 평등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앞으로는 육아살림 반반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맞벌이들이 여자가 더 많은 부분은 담당하고 있고 임신도 여자가 하는데 애낳으면 남편성 따르죠. 그럼 뭐 여자성따르게 법이 바뀌었다운운하는데 주변에서 여자성따르는집 한명도 못봤어요.
그리고 딩크로사는집도 많다 어쩌고 하는데 결혼한부부가 자발적딩크인경우가 몇프로일까요?
36. 111
'24.10.21 12:12 AM
(14.63.xxx.60)
그리고 항상 아들맘들 돈5억 해줄돈 없는 딸맘들이 그런글 올라오면 난리라고 하는데 그게아니죠
딸에게 5억을 해준다면 남자는 조금 더 해오는게 평등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앞으로는 육아살림 반반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맞벌이들이 여자가 더 많은 부분은 담당하고 있고 임신도 여자가 하는데 애낳으면 남편성 따르죠. 그럼 뭐 여자성따르게 법이 바뀌었다운운하는데 주변에서 여자성따르는집 한명도 못봤어요.
그리고 딩크로사는집도 많다 어쩌고 하는데 결혼한부부가 자발적딩크인경우가 몇프로일까요?
37. ㅇㅇ
'24.10.21 3:42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제까지 시짜를 공격해오던 5060이 시모가 될 입장이 되면서
나는 시집살이를 안시킬 것이고
그러니 내 며느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하죠.
본인도 시모가 되겠지만 이제가지의 함께 뭉쳐왔던 며느리 동지들과
여전히 한팀으로 남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이거 안됩니다.
두가지 오류가 있어요.
하나.
시집살이를 안시키면 며느리도 잘할 것이라는 오류.
5060 자신들의 시집살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짐작일 뿐
현실은 그걸 넘어섭니다.
시모가 잘해주거나 말거나 그런 거 상관없어요.
사람은 편하면 편할수록 더 편한 자리를 찾는 습성이 있어서
예의차려야하는 성가신 자리자체가 귀찮아지는 법이거든요.
둘.
시모라도 좋은 시모는 공격받지 않을 거라는 착각.
시짜가 붙는 순간 그냥 적으로 간주되는 거에요.
옛날에 남자들이 처가는 이유여하 막론하고 멀리하고 푸대접했던 게
처가가 뭘 못되게 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아들맘들은 자신들이 며느리 입장이고
나쁜 시모가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시짜라면
처음부터 비판공격모드였던 경우가 많은데 그 타겟자리에 본인들이 서는 거에요.
재산을 많이 주면 며느리가 잘 할 것이라는 착각도 하지마세요.
받을 거 다 받고나면 팽당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 모두 미래를 나름 짐작하고들 계신데
제가 보기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짐작일 뿐....
이런 여초 게시판을 지켜보는 시모들과 남자들의 반작용이
어떨까하는 것까지는 짐작을 못하시는 듯.
이미 그 길을 걸어서 지나온 일본, 미국의 사례가 조금은 도움이 되겠으나
받아들이기 아마 어려울 것 같네요.
신념의 차원까지 가버린 듯 하니...
38. ㅇㅇ
'24.10.21 3:51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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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제까지 시짜를 공격해오던 5060이 시모가 될 입장이 되면서
나는 시집살이를 안시킬 것이고
그러니 내 며느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하죠.
본인도 시모가 되겠지만 이제가지의 함께 뭉쳐왔던 며느리 동지들과
여전히 한팀으로 남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이거 안됩니다.
두가지 오류가 있어요.
하나.
시집살이를 안시키면 며느리도 잘할 것이라는 오류.
5060 자신들의 시집살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짐작일 뿐
현실은 그걸 넘어섭니다.
시모가 잘해주거나 말거나 그런 거 상관없어요.
사람은 편하면 편할수록 더 편한 자리를 찾는 습성이 있어서
예의차려야하는 성가신 자리자체가 귀찮아지는 법이거든요.
둘.
시모라도 좋은 시모는 공격받지 않을 거라는 착각.
시짜가 붙는 순간 그냥 적으로 간주되는 거에요.
옛날에 남자들이 처가는 이유여하 막론하고 멀리하고 푸대접했던 게
처가가 뭘 못되게 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아들맘들은 자신들이 며느리 입장이라고만 생각하고
나중에도 나쁜 시모는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시짜라면 비판공격모드였던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그 타겟자리에 본인들이 서는 거에요.
사실 다들 느끼고 있으니 딸선호로 돌아선 것.
재산을 많이 주면 며느리가 잘 할 것이라는 착각도 하지마세요.
받을 거 다 받고나면 팽당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 모두 미래를 나름 짐작하고들 계신데
제가 보기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짐작일 뿐....
이런 여초 게시판을 지켜보는 시모들과 남자들의 반작용이
어떨까하는 것까지는 또 짐작을 못하시는 듯.
이미 그 길을 걸어서 지나온 일본, 미국의 사례가 조금은 도움이 되겠으나
받아들이기 아마 어려울 것 같네요.
신념의 차원까지 가버린 듯 하니...
하지만 기억하셔야할 것이...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하고 주변환경과 판 전체도 다 변한다는 것.
내가 속한 진영 안에서 뜻맞는 사람들끼리 으쌰으쌰 하고 있으면
다른 물결을 보기 어렵고, 상대들이 변하는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워요.
39. ㅇㅇ
'24.10.21 3:53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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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제까지 시짜를 공격해오던 5060이 시모가 될 입장이 되면서
나는 시집살이를 안시킬 것이고
그러니 내 며느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하죠.
본인도 시모가 되겠지만 이제가지의 함께 뭉쳐왔던 며느리 동지들과
여전히 한팀으로 남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이거 안됩니다.
두가지 오류가 있어요.
하나.
시집살이를 안시키면 며느리도 잘할 것이라는 오류.
5060 자신들의 시집살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짐작일 뿐
현실은 그걸 넘어섭니다.
시모가 잘해주거나 말거나 그런 거 상관없어요.
사람은 편하면 편할수록 더 편한 자리를 찾는 습성이 있어서
예의차려야하는 성가신 자리자체가 귀찮아지는 법이거든요.
둘.
시모라도 좋은 시모는 공격받지 않을 거라는 착각.
시짜가 붙는 순간 그냥 적으로 간주되는 거에요.
옛날에 남자들이 처가는 이유여하 막론하고 멀리하고 푸대접했던 게
처가가 뭘 못되게 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40. ㅇㅇ
'24.10.21 3:58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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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기 있는 분들 모두 미래를 나름 짐작하고들 계신데
제가 보기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짐작일 뿐....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하고 주변환경과 판 전체도 다 변합니다.
이미 한국사회의 변화는 그 누구도 예측불가....
파도가 너무 거세고 너무 높아요.
41. ㅇㅇ
'24.10.21 4:09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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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하고 주변환경과 판 전체도 다 변합니다.
이미 한국사회의 변화는 그 누구도 예측불가....
파도가 너무 거세고 너무 높아요.
42. ㅇㅇ
'24.10.21 4:29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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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변화의 후방에 있는 시모 장모들은 기존의 모습 그대로이겠으나
이미 변화의 최전방에 서있는 시모들은
며느리에게 자식급의 충성을 바라지 않아요.
장모들도 사위를 위해주기만 하지도 않고...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하고 주변환경과 판 전체도 다 변합니다.
각자 서 있는 환경이 변화의 최전방인지 중간인지 후방인지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 다릅니다.
이미 한국사회의 변화는 그 누구도 예측불가....
파도가 너무 거세고 너무 높아요.
43. ㅇㅇ
'24.10.21 4:35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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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를테면 큰 탕안에 더운물 찬물을 금방 부어놔서
미처 채 골고루 섞이지도 않은 상태라
이쪽은 뜨겁고 저쪽은 차갑고 다른 쪽은 따뜻...
앉아있는 위치에 따라 온도가 다 다른데
모두들 각자 느끼는 온도가 탕 전체의 평균 온도일 거라고 착각하며
서로 뜨겁다 차갑다 하면서 거세게 싸우기 시작한 격.
자기가 느끼는 온도에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대화가 어려움.
44. .......
'24.10.21 7:02 AM
(211.49.xxx.97)
둘이 알아서 잘 살아라하고 관심 안두고 가끔 만나면 되죠.뭘그리 길게도 댓글을 쓰는지...
45. 원글이 욕하는 글
'24.10.21 1:53 PM
(115.138.xxx.12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01222&reple=36740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