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고 나서 더 잘 풀리는 경우 있을까요?

...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4-10-20 19:50:04

헤어지고 나서 더 잘 풀리는 경우 있을까요?

서로 인연(?)이 아닌 사람들끼리 만나서 연인으로 있다가요.

결국 헤어지고 서로의 일들이 더 잘 풀리는 경우요.

5년 넘게 만났으면 그간의 정 때문에 헤어지고 더 힘들까요?..

IP : 14.51.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24.10.20 7:53 PM (112.104.xxx.252)

    청첩장까지 돌리고 깨졌는데
    다른 사람 만나서 잘사는 친인척 있어요
    누군지 드러날까봐 자세히는 못쓰고요

  • 2. . .
    '24.10.20 7:54 PM (112.214.xxx.41)

    똥차가고 벤츠온다라는 말 실감한 케이스 있잖아요.
    손태영이요.

  • 3. 5년동안
    '24.10.20 7:54 PM (58.29.xxx.96)

    그래서 잘 풀리셨어요?
    그놈이 없어서 더 잘풀릴지 더 안풀릴지는
    님의 의지에 달려 있어요.

    5년동안 만났으니 힘들죠
    5년의 공백을
    혼자서 견디셔야 되니

    그럼 그놈 만나기 전에는 혼자서 잘 지내셨을꺼 아니에요.
    혼자서도 잘살수 있어요.
    물론 나이먹어서 더 좋은 놈은 덜 남았겠지만
    혼자서도 괜찮아요.

    잘 사세요.
    혼자서 잘사는 사람은 짝이 생겨도 잘살아요.
    개차반은 피하면서

  • 4. ..
    '24.10.20 7:56 PM (220.65.xxx.42)

    멀쩡한 부부가 임신안되서 시험관하다가 헤어지고 각자 따로 재혼했는데 자연임신되서 각자 잘 사는 경우도 그렇고 많죠

  • 5. ...
    '24.10.20 7:58 PM (114.200.xxx.129)

    220님이 이야기 하는 그케이스가 이재은이잖아요.... 이재은씨 방송 보니까 이젠애엄마 되었더라구요... 정말 잘된 케이스죠.. 보니까 재혼도 잘한것 같구요...

  • 6. ...
    '24.10.20 8:02 PM (14.51.xxx.230)

    그 사람 만나기 전...
    스스로 열심히 살았죠.
    아주 어릴 적, 부모님 이혼 후.. 누구에게 의지해 본 적 없어요.
    그러다 많이 힘들었을 때 사귄 이 사람에게 정신적으로 너무 의지하게 되었고, 5년 훨씬 넘게 만나면서 이 사람이 하라는 대로 인생의 선택들을 하면서 도움받고 의지했다고 생각하는데 만날수록 이 사람과의 미래도 안 그려지고(더 길게 풀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요),
    제 삶도 잘 안 풀리는 거 같아서요.

  • 7. ㅁㅇ
    '24.10.20 8:12 PM (175.121.xxx.86)

    명심하세요 좋았음 추억이고
    나빴으면 경험이라 생각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8. ㅡㅡㅡㅡ
    '24.10.20 8: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나 많죠.
    원글님 경우.
    빨리 헤어지고,
    본인 멘탈 잡고,
    본인 인생 사세요,

  • 9. ????
    '24.10.20 8:21 PM (112.166.xxx.103)

    결혼했다 헤어진 것도 아니고
    5년 사귀다 헤어지는 건

    진짜 아무 일도 아닌건데요.

    잘되고 안되고는 그 연애랑은
    크게 상관도 없죠. 뭐 연애가 뭐라고

  • 10. ...
    '24.10.20 8:23 PM (14.51.xxx.230)

    5년이라 말씀 드렸지만, 실제는 8년차 연애고요.
    거의 동거하다시피 했습니다.

  • 11. ...
    '24.10.20 9:07 PM (110.8.xxx.77)

    20년 30년 산 부부도 헤어지고 잘 사는 사람 많은데, 겨우 8년 갖고 뭘 그러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진리 아닌가요?
    자식도 아니고, 남자는 헤어지면 남남이에요.

  • 12. ...
    '24.10.20 9:22 PM (14.51.xxx.230)

    제 집은 있지만, 남친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
    동거로 매일 얼굴 보며 살아 눈에서 멀어지는 경우는 아니고요.
    처음부터 심장 두근 거리는 설렘은 없었는데, 이젠 정말 오랜 기간 지내온 정으로 사는 거 같고요. 매일이 괴롭네요. 정리해야 할 거 같아요.

  • 13. ㅡ,ㅡ
    '24.10.21 1:58 AM (112.168.xxx.30)

    정때메 소중한 님 인생을 망치실건가요ㅜ

  • 14. ,,
    '24.10.21 2:38 AM (73.148.xxx.169)

    애 생기기 전에 정리해요. 아직 젊어요.

  • 15. ..
    '24.10.24 2:00 PM (220.65.xxx.42)

    어머 이재은씨 재혼하고 임신도 했어요? 진짜 잘됐네요. 임신 너무 하고 싶어해서 속으로 제발 딴 남자 만났음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47 매일유업 10월 31일까지 자사제품 최대 68% 세일 이벤트 14 흥하자 2024/10/23 5,761
1638646 한강 날아차기 빌런 달리던 자전거에 다짜고짜 발길질 1 한심 2024/10/23 1,819
1638645 여주사시는분 땅콩 좀 여쭤볼게요 5 땅콩 2024/10/23 1,010
1638644 인터넷 쇼핑몰 의류(안나앤블루) 7 가을엔 2024/10/23 3,104
1638643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을 왜 넣으시나요? 35 궁금해요 2024/10/23 5,178
1638642 파킨슨이 갑자기 나빠질수 있나요? 10 ㅇㅇ 2024/10/23 2,166
1638641 강아지 외부 기생충 예방? 11 궁금 2024/10/23 635
1638640 '신행'간 조세호..커플 샤넬 카디건만 1600만원 67 2024/10/23 31,863
1638639 시금치나물무침 맛나게 하는 방법중 하나가.. 6 소스테누토 2024/10/23 2,643
1638638 국정감사 - 김선민, 지방의료원 붕괴/ 응급실 제한메세지 관리 .. 3 ../.. 2024/10/23 598
1638637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12 슬프네요 2024/10/23 2,883
1638636 용산 내부적으로 김건희 시골로 요양 보내는것도 고려중 24 ... 2024/10/23 5,295
1638635 채식주의자를 읽은사람이 진심 청소년에게 적합하다고 29 2024/10/23 4,966
1638634 솔직히 이젠 꼴보기도 싫어 7 굥피로 2024/10/23 3,471
1638633 일단짜리 낮은 공기청정기도 효과 있을까요? .. 2024/10/23 363
1638632 40대 요즘 대충 요런 마인드로 살아요. 5 2024/10/23 4,471
1638631 보증금반환 질문이요 1 임대인 2024/10/23 487
1638630 법인카드 내역 숨긴 축구협회, 부회장 배우자 식당에서 최고액 사.. 1 ... 2024/10/23 1,325
1638629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76% 5 000 2024/10/23 2,013
1638628 저만의 특수한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데요 4 .. 2024/10/23 491
1638627 갑상선암은 알려진 인식이랑 많이 달라요. 40 ㅇㅇ 2024/10/23 19,855
1638626 70대아버지 20년째 상간녀가 10 육군 2024/10/23 6,878
1638625 저도 자녀있는데 그냥 애들 얘기하면서 3 애들 2024/10/23 1,493
1638624 아이들 키울때 너무 잘해주면 안좋은거 같아요 14 너무 잘해주.. 2024/10/23 5,392
1638623 저희 아들 진짜 무난한거 같아요..ㅋㅋ 37 .. 2024/10/23 6,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