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짐 오늘쌀까요 낼 쌀까요

게으름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4-10-20 19:38:19

전 왜이렇게 게으를까요

직장맘이고 수욜새벽에 해외여행 떠나요

근데 주말이면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꼼짝않고 누워서 티비보다 자다 무한반복이에요

겨우 설거지한번 빨래세번 돌렸네요

화요일까지 근무하고 퇴근길에언니랑엄마랑 저희집으로와서 자고 수욜새벽에 출발하는구조라..

맥시멈 낼싸도 되긴하는데 원래 목표는 주말에 싸는거였거든요ㅜ

지금도 짐싸기 너무귀찮아요

전 언제 싸야할까요

IP : 182.228.xxx.10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4.10.20 7:40 PM (121.156.xxx.193)

    오늘 싸세요.

    저 극 p인데도 짐은 미리 싸요

    급히 싸면 꼭 한두개 빼먹더라구요.

    빼먹었다고 현지에서 사기도 애매한 그런 류
    여행 내내 아쉽고 후회됨

  • 2.
    '24.10.20 7:42 PM (59.10.xxx.58)

    지금 캐리어를 거실에 열어두시고, 오가며 필요한 것을 넣으세요. 그러다가 맘 잡으면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짐 쌉니다.

  • 3. 지금
    '24.10.20 7:42 PM (14.6.xxx.135)

    싸야죠. 왜냐면 미리 싸놓고보면 빠진게 보여요 근데 허둥지둥 전날 싸면 꼭 빼먹고가게되더라고요.그것도 중요한거 빼고가요 ㅠ 여튼 지금이라도 싸시길...

  • 4. .....
    '24.10.20 7:44 PM (121.88.xxx.21)

    전 월요일 저녁에 1차 화요일 저녁에 2차 쌉니다..제일 중요한 여권.트래블로그체크카드.비상용 외화.레일패스예약권 등은 월요일 1차때 여행용 백팩에 미리 챙기구요.

  • 5.
    '24.10.20 7:45 PM (121.159.xxx.222)

    지금요. 일단 가방 꺼내놓고 필요한걸 다 가방옆에 놔두세요

  • 6. ....
    '24.10.20 7:48 PM (175.213.xxx.234)

    전 우선 목록 작성을 계속해요.
    그리고 전날 쌉니다.그래야 분류해서 싸기 편하거든요

  • 7. 원래
    '24.10.20 7:50 PM (61.43.xxx.50)

    닥치면 후다닥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전에는 마음은 해야하는데 절대 행동으로 안 옮겨짐

  • 8.
    '24.10.20 7:52 PM (114.206.xxx.112)

    여행가방 싸는데 왜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전 정말 모르겠어요
    여권 이티켓 운전면허증 수영복 속옷 겉옷 잠옷 모자 선크림 충전기 렌즈 약 세면도구 컵라면 책 우산 가져가면 더이상 필요한게 있나요…? 환전 로밍은 그날 공항에서 하고요

  • 9.
    '24.10.20 7:54 PM (114.206.xxx.112)

    젤 좋은건 캐리어 하나는 열대용 하나는 도시관광용 하나는 스키용 아예 싸놓으세요. 마지막에 컵라면 약 충전기만 더하면 끝

  • 10. 지금싸세요
    '24.10.20 7:56 PM (58.29.xxx.96)

    누워서 핸드폰밖에 더하시겠어요

  • 11. 해외여행 때마다
    '24.10.20 8:06 PM (220.117.xxx.100)

    매번 전날 밤에 싸요
    뭐가 필요한지 리스트가 쫙 나와있어서 매번 그거 맞춰서 싸요
    짐싸는거 김장하는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속만들고 배추 절이는게 제일 시간걸리고 속이랑 절여진 배추 있으면 그냥 넣으면 되잖아요
    짐도 리스트만 만들어놓으세요
    만들면서 없는건 사거나 주문하고
    왔다갔다 생각나는거 있으면 가방에 던져두고..
    다 모아지면 전날 겉옷, 속옷, 전기전자용품, 신발, 세면도구, 약과 화장품 등을 구분해서 각각의 파우치에 담아 가방에 넣으면 끝!

  • 12. 레이디
    '24.10.20 8:07 PM (211.178.xxx.151)

    지금 누워서 싸랴 할 리스트를 핸드폰에 적어보세요.
    핸드폰 좀 보다가 생각나면 리스트업하세요.
    그리고, 좀 더 뒹굴거리다가 일날때 일어난김에 가방에 때려넣으세요

  • 13. ....
    '24.10.20 8:11 PM (211.222.xxx.216)

    오늘은 일단 리스트업하세요.
    없어서 사야 할 것들을 메모하고 내일중 구비해놓고...
    거실에 캐리어 펼쳐놓기만 하기.
    오며 가며 얹어 놓기(월요일까지)
    화요일 싸기

  • 14. 저두
    '24.10.20 8:15 PM (112.166.xxx.103)

    몇날 며칠 하나씩 툭툭.
    지금부터 열어놓으세요 캬리어

  • 15.
    '24.10.20 8:15 PM (58.29.xxx.46)

    짐싸는법-저 엄청 잘하는데, 윗님 의견과 비슷한데,
    저도 일단 메모장 열어놓고 생각나는데로 적어요.
    한번에 하지 않고 생각나면 추가하고 생각나면 추가해요.
    그리고 마루 한켠에 생각나는대로 보이면 갖다 던져놔요.
    빨래 개키면서 속옥 던져넣고, 오늘 신을 신 신으면서 신발 꺼내 놓고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전날 담기만 해요.

  • 16. ㅡㅡㅡㅡ
    '24.10.20 8:2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오늘하든 내일하든 대세에는 지장 없어요.
    저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조!건! 지금 합니다.
    그럼 맘도 몸도 여유를 갖게 되지요.

  • 17. ...
    '24.10.20 8:21 PM (1.232.xxx.112)

    일단 캐리어를 펼쳐놓으세요. 오다가다 생각나는 대로 아무거나 무조건 집어넣으세요.

  • 18. ....
    '24.10.20 8:28 PM (211.201.xxx.106)

    캐리어를 거실에 열어두시고, 오가며 필요한 것을 넣으세요2222
    구리고 지금 못 싸는 물건들은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기. 지금뷰터 하나씩 해도되죠.

  • 19. ㅇㅇ
    '24.10.20 8:2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일단 가방펼처만놔도
    반은 싼거예요

  • 20. 바람소리2
    '24.10.20 8:30 PM (114.204.xxx.203)

    가방 열어두고 생각날때마다 던져넣어요

  • 21. 몸을
    '24.10.20 9:19 PM (24.147.xxx.187)

    움직이지 귀찮으면 머릿속으로라도 짐을 싸고 있으면 편하더라구요 ㅋ
    저는 담달에 한달이상 장기여행 게획인데 우선 온집안에 옷장정리부터 해놧어요. 머릿속에 옷장에 옷들 파악을 다 해놓고 있어야 여행 가져갈 옷 짐 싸기가 수월하겠더라구요. 저는 여행갈때 옷을 많이 가져가는 편이라 새로 옷쇼핑도 해가는지라..

  • 22. 파워P
    '24.10.21 7:17 AM (121.157.xxx.5)

    저는 수요일출국이면 화요일 저녁에 짐싸요
    어쩔때는 수요일 새벽에 ~~
    그대신 미리가져갈것 생각은 하고있어요
    1시간정도면 완료하고 빠진거없나 둘러보고요
    그대신 여권과 기타중요한거는 미리 전날 가방에 때로담아나요
    캐리어짐은 빠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여행가요

  • 23. 한게으름녀
    '24.10.21 9:46 AM (125.132.xxx.86)

    저도 여행짐싸기 귀찮아서 여행가기 싫은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08 " 난 살림을 이렇게까지 대충 한다. 그래도 별 탈 없.. 22 워킹맘 2024/10/23 5,669
1638607 바르톨린 낭종 앓아 보신 분들~~ 11 ㅠㅠ 2024/10/23 2,284
1638606 비자금... 있어야 하나요? 13 ........ 2024/10/23 2,416
1638605 치아 사이 사이 부음 4 치과 2024/10/23 1,529
1638604 중국 노인 5000명에게 인당 180만원 연금지급 43 ..... 2024/10/23 4,271
1638603 일하면서 왤케 남 탓을 하나요? 3 ddd 2024/10/23 1,348
1638602 외국여행 선물... 9 ㅇㄹㅇ 2024/10/23 1,291
1638601 프랑스 작가의 동화책이 한국에서 유해도서가 된 이유 6 멀리서보니희.. 2024/10/23 2,105
1638600 시모나 동서 사이 또는 사위 싫은 사람 좋은 사람 있잖아요 1 싫어 2024/10/23 1,297
1638599 조국, '금투세 폐지 반대, 검찰청 폐지해야 주식시장 살아' 23 ㅇㅇ 2024/10/23 2,221
1638598 중성지방 (TG) 420 이네요.. ㅎㅎㅎㅎㅎㅎ 35 피검사결과 2024/10/23 3,929
1638597 짜장소스 맛있는거 있을까요? 5 ... 2024/10/23 1,245
1638596 가을에 궁은 천국 8 참좋다 2024/10/23 2,188
1638595 김건희 ‘황제관람’ 국악공연 참석자 섭외,대통령실이 직접 챙겼다.. 18 거짓말 또 .. 2024/10/23 3,252
1638594 저녁 국 뭐 끓일까요? 16 ........ 2024/10/23 2,750
1638593 나와 상관없는 직장내괴롭힘... 5 dd 2024/10/23 2,242
1638592 MBTI 가 상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는거 같아요 9 00 2024/10/23 1,267
1638591 이토록 이수현 죽인범인은 스포있어요 6 . . . 2024/10/23 3,880
1638590 도서관 자원봉사, 더 나아가 사서 업무 어떤가요? 27 도서관 2024/10/23 3,822
1638589 두유제조기사용하시는분들추천부탁드릴께요 20 두유 2024/10/23 2,106
1638588 비비고 차돌된장 맛있나요~? 3 누가 2024/10/23 1,223
1638587 한강 책 빼라는 1만명 서명 받은 보수 단체 28 ㅇㅇ 2024/10/23 2,777
1638586 김밥김중 최고는? 23 김밥좋아 2024/10/23 4,769
1638585 미소 떡볶이 집 어디로 갔을까요? 6 llll 2024/10/23 1,745
1638584 호텔 뷔폐 어디 갈까요? 추천해주세요...ㅜㅜㅜ 12 ... 2024/10/23 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