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자식이 아파서 부모보다 먼저 가는 댁들도 보이네요

ㅇㅇ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24-10-20 19:34:05

부모봉양세대 ..    저도  53세요..

  부모님 입원 간병에

  바쁘게 왔다갔다   

내 허리도 아프고  혈압도 오르고 

남편도 비실비실 하네요

 90대 부모님은 살아계신데  친구남편이  안타깝게도  병으로  먼저 떠났고요 ㅡㅡ   

 회사상사 부인..  부모님보다  부인이  먼저 암으로  가고     저희 옆집도  며느리가 먼저 떠나셨네요

오늘 기분이 이상하네요   아휴

IP : 222.233.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0 7:3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집들이야 뭐.. 저희 이모부도 그케이스예요..ㅠㅠ그집에 자식이 4명인데 다른 자식들은 다 성공했고 이모부도 인생이 진짜 평탄 그자체였는데.....저희 이모집 오빠가 그렇게빨리 저세상 갈줄 몰랐거든요.ㅠㅠ그오빠가 그런걸로 이모부 그렇게 힘들게 할줄은 꿈에도 몰랐죠..ㅠㅠ일찍 돌아가신 이모는 그꼴은 안봐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구요..

  • 2. ...
    '24.10.20 7:43 PM (114.200.xxx.129)

    그런집들이야 뭐.. 저희 이모부도 그케이스예요..ㅠㅠ그집에 자식이 4명인데 다른 자식들은 다 성공했고 이모부도 인생이 진짜 평탄 그자체였는데.....저희 이모집 오빠가 그렇게빨리 저세상 갈줄 몰랐거든요.ㅠㅠ그오빠가 그런걸로 이모부 그렇게 힘들게 할줄은 꿈에도 몰랐죠..ㅠㅠ일찍 돌아가신 이모는 그꼴은 안봐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구요..
    인생말년에 부모님도 그런 모습은 자식이 먼저가는거 정말 경험하기 너무 무서울것 같아요..

  • 3. ㅁㅁ
    '24.10.20 7:45 PM (116.32.xxx.100)

    저도 흔하진 않지만 그런 케이스를 본 적이 있어요

  • 4. ㅡㅡㅡㅡ
    '24.10.20 8: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딸이 대병 중환자실에 근무하는데
    환자들이 50,60대가 제일 많다고.
    100세 시대라는데 부모들은 살아 있고,
    저들도 누군가의 자식일텐데.

  • 5. ..
    '24.10.20 8:33 PM (211.208.xxx.199)

    베프는 친정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암이 발병하고 얼마 못살고 죽었어요.
    남편 사촌형은 자신의 어머니는 요양원에 보내고
    암투병 하다가 얼마 전에 죽었어요.
    또 한 친구도 부모보다 먼저 갔네요.

  • 6. ㅇㅇ
    '24.10.20 9:15 PM (223.62.xxx.41)

    친정 외할머니께서 92에 가셨는데
    큰 아들은 돌아가시기 한참전에 앞세우셨고
    둘째 아들은 돌아가시기 조금전에 앞세우셨어요.

    둘째 외삼촌 건은 외할머니께 말씀 드리지 않았어요.
    모르고 가셨어요.

  • 7. 주변
    '24.10.21 8:49 AM (1.235.xxx.138)

    친척과 지인..갑작스레 돌아가신분이 50대 3명인데 부모님들 다들 80대중반이심.
    자식 앞세우고도 잘드시고 잘살고 계십니다,
    남은사람은 다 살아지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14 달리기보다 웨이트가 살이 더 빠지는 듯 6 살살 2024/10/28 2,991
1640013 자녀 학폭 성남시의회 이영경 사퇴하라! 근조화환 시위/펌 5 굿 2024/10/28 968
1640012 쿠션이나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쿠션 2024/10/28 1,731
1640011 해운대 어린이 피아노 잘 가르치는 학원 Go Go 2024/10/28 238
1640010 점심먹고 가래떡 큰거두개먹었더니 배불러서 못앉아있겠어요 4 아아 2024/10/28 1,429
1640009 50대 보브단발로 갈까요? 13 갈등된다 2024/10/28 3,805
1640008 세무 수정 신고를 했는데.왜 우편으로 할까요? 2024/10/28 297
1640007 대상포진 접종후 독감접종요 4 기간 2024/10/28 692
1640006 더본코리아 상장 참여하시나요 16 상장 2024/10/28 3,665
1640005 설화수 파데 써보신분 좀 알려주세요ㅜ 2 53세 2024/10/28 1,136
1640004 생일자님 글 지우셨네요. 안타까워서 5 2024/10/28 2,376
1640003 요즘같은 날씨엔 테라스 카페 가야 직성이 풀려요 8 요즘 2024/10/28 1,505
1640002 선물주는 일은 정말 7 set 2024/10/28 2,432
1640001 수술후 간수치가 올랐어요 3 ..... 2024/10/28 1,365
1640000 극혐. 요즘에도 머리 안감는 사람이 있네요 4 .. 2024/10/28 3,477
1639999 궁금한거 1 블루커피 2024/10/28 377
1639998 절임배추 50키로면 고춧가루 몇키로 필요할까요 3 .... 2024/10/28 1,526
1639997 옷을 샀는데 좀 황당했어요. 2 ... 2024/10/28 2,913
1639996 한강 부모도 한강 키우기 힘들었을까요 19 ㅇㅈ 2024/10/28 5,393
1639995 중복)어제 영상 올렸는데 못 보신분 계실까봐 다시 올려요(최호종.. 7 최호종 지인.. 2024/10/28 1,484
1639994 야구는 왜 재밌는건가요? 28 ㅇㅇ 2024/10/28 2,040
1639993 넘 한심하죠..힘들다고 배달 시켜먹어요 늘 11 ㅈㄷㄱㅈㄷㄱ.. 2024/10/28 3,086
1639992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서 울었던 기억 9 ... 2024/10/28 2,707
1639991 선의지만 황당했던 선물 20 ㅁㅁㅁ 2024/10/28 6,592
1639990 일하다가 아파서 쉬는분 계신가요? 3 .. 2024/10/28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