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생제 복용해도 소용없는 비염..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24-10-20 18:26:08

최근 몇 년동안 이런 적이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누런 콧물이 쏟아져내리면서

몸살 기운이 있더니

항생제를 먹기 시작한지 일주일짼데도 

증상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처음엔 좀 낫는 듯 하더니 

중간에 미열도 나고 

이제 앞으로 쏟아져내리다 못해 

뒤로도 넘어가네요 

 

항생제 복용 때문인지 

이상하게 기운도 없고 손발이 벌벌 떨리고

소화도 안되고 몸도 부어요. 

 

오늘 외출하느라 반나절을 못먹고 

다섯시쯤 다시 먹었는데 

어째야할지 

막막하고 힘드네요 ㅠㅠ 

IP : 223.38.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0 6:27 PM (222.233.xxx.216)

    부비동염 걸리셨나봐요
    저도 누런 코랑 후비루 이마통증으로
    3주를 항생제 먹고
    겨우 살았네요

    어서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 2. ㅇㅇ
    '24.10.20 6:29 PM (222.233.xxx.216)

    병원을 다른 곳에도 가보세요
    너무 고생을 하시네요

    저도 병원 두군데 진단이 동일해서
    아프지만 마음이 놓였어요

  • 3. 에혀
    '24.10.20 6:31 PM (118.235.xxx.53)

    저도 여름에 한참 항생제 먹고 괜찮다가 지금 또 그래서 항생제 다시 시작했어요 저한테는 축농증으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하더이다..온갖 약을 들이부어야 겨우 멈추고 조금 있다 다시 시작하니..약에 쩔어 살고 있는것같아요ㅠ

  • 4. 혹시
    '24.10.20 6:32 PM (222.107.xxx.29)

    코로나는???

  • 5. wj
    '24.10.20 6:38 PM (222.108.xxx.92)

    좀 나아지면 다른 병원으로 가보세요. 지금 다니는 동네 말고 다른 동네 다른 병원.
    제가 몇년간 매일 약 먹으면서도 맑은 콧물 쏟아지는날, 누런 콧물 쏟아지는날들이 반복이였거든요. 하루 휴지 100장 쓰는날도 있었구요. 콧물이 뚝뚝 떨어저셔 휴지로 코피나는거처럼 막고 다닌적도 많았어요.코세척도 해보고 면역력 높인다는 주사도 맞아보고 한약도 몇년 먹어보고...
    사는동네 병원 여러곳 다녀봤는데 주는약도 비숫한지 도무지 낫지를 않았거든요
    그러다 다른 동네 다른 병원 갔는데 특별한 약을 처방받은것도 아니고 언제든 약을 끊어도 된다고까지 했거든요. 매일 코에 뿌리는약을 처방받았는데 이것도 괜챦으면 안해도된다 하구...
    지금은 매일 먹던 약 안먹고 코에뿌리는것만 1번 뿌리는데 콧물 멈췄어요. 뒤로 넘어가는것도 없고요. 저는 솔직히 비염이란건 낫는병이 아니다 생각이 강했는데 병원바꾸고 콧물멈췄어요.

  • 6. 유근피인가
    '24.10.20 6:46 PM (211.234.xxx.205)

    비염 코에 좋다는거 들엇는데요
    차로 끓여마시면되고
    부작용도없다고요
    양약처럼 바로 효과는 업겟지만
    코 비염 호흡기에 좋다니
    유근피가 염증억제? 종양생성억제? 효능이잇다고 들엇어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 7. 있는여자
    '24.10.20 6:49 PM (118.235.xxx.25)

    코세척도 추천하고
    측농증 심하면 항생제 한달까지도 먹어요 ㅠ
    손발붓는건 소염진통제때문일수도 있고요

  • 8. 저도
    '24.10.20 7:10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저도한 달 전부터 감기 보험사 비슷하게 앓고 나서부터 코 뒤로 콧물이 자꾸 넘어가는게 느껴져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축농증에 가능성이 높으니 대학병원을가 보라고 진단명을 알려 주진 않았어요.

    프로폴리스 뉴질랜드 산 3000mg 한 번에 세 개 먹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지금 엄청 고생하다가 요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숨 호흡을 할 때마다 점막과 점막끼리 부딪치면서 코로 숨 쉬는 얕은 호흡을 하고 있더라고요 어깨와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그래서 의식적으로 지금 뒷머리 두피와 목이 연결되는 곳에서부터 어깨까지 힘을 무조건 빼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정신줄 놓으면 코로만 숨 쉬고 있어요.
    배로 숨을 쉬면서 목과 어깨 힘을 빼는게 기도와 점막을 닿지 않게 하는 방법인 거 같아요.

    하루에 콧물이 700cc가 코 뒤로 넘어간대요 근데 그걸 축농증인 사람들은 매번 느끼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될 수 있으면 몸에 힘을 빼 보세요 점막이 닿지 않도록 배로 숨을 쉬면서 몸에 힘을 빼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고개를 15도 각도로 살짝 들고
    가슴 쫙 피고
    나이 먹으니까 별별 병이 다 생기네요

  • 9.
    '24.10.20 7:11 PM (118.235.xxx.48)

    항생제는 염증약이 아니니까요. 저도 코로나 끝에 축농증으로 고생했는데 코 세척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코침도 효과봤어요.

  • 10. 저도
    '24.10.20 7:15 PM (58.29.xxx.96)

    저도 한 달 전부터 감기 비슷하게 앓고 나서부터 코 뒤로 콧물이 자꾸 넘어가는게 느껴져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축농증일 가능성이 높으니 대학병원을가 보라고 진단명을 알려 주진 않았어요.

    프로폴리스 뉴질랜드 산 3000mg 한 번에 세 개 먹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지금 엄청 고생하다가 요새 갑자기 드는 생각이 숨 호흡을 할 때마다 점막과 점막끼리 부딪치면서 코로 숨 쉬는 얕은 호흡을 하고 있더라고요.
    어깨와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그래서 의식적으로 지금 뒷머리 두피와 목이 연결되는 곳에서부터 어깨까지 힘을 무조건 빼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정신줄 놓으면 코로만 숨 쉬고 있어요.
    배로 숨을 쉬면서 목과 어깨 힘을 빼는게 기도와 점막을 닿지 않게 하는 방법인 거 같아요.

    하루에 콧물이 700cc가 코 뒤로 넘어간대요.
    근데 그걸 축농증인 사람들은 매번 느끼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될 수 있으면 몸에 힘을 빼 보세요.
    점막이 닿지 않도록 배로 숨을 쉬면서 몸에 힘을 빼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고개를 15도 각도로 살짝 들고
    가슴 쫙 피고
    나이 먹으니까 별별 병이 다 생기네요

  • 11. ditto
    '24.10.20 7:30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항생제가 안 맞는 종류 아닌가요? 저는 항샹제 복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약이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 빨리 체크해요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지금 약이 안 맞는 거예요 다른 종류의 항생제로 빨리 바꿔야 약 복용 기간을 단축시키는 거예요. 비염에서 누런 콧물로 넘어 가면 균감염이 일어난 거기 때문에 항생제는 피할 수 없어요 내일 병원 문 열 때 가서 이 약 안 맞더라 하고 다른 걸로 다시 처방 받아 오세요 그리고 균감염에는 세척이 중요하거든요 코세척해서 콧 속의 농을 되도록 자주 씻어 내세오 그 정도로 심하면 아침 저녁으로 하셔야 햐요 식염수를 체온 정도로 데워서(저는 식염수 담긴 코세척기 통을 머그컵에 넣고 따뜻한 물로 대워요) 콧 속 농을 빼내세요 이거 하면 훨씬 좋아집니다

  • 12. 저도
    '24.10.20 7:32 PM (121.44.xxx.166)

    뿌리는 약 쓰고 콧물 마른 적 있어요

  • 13. ...
    '24.10.20 9:14 PM (14.42.xxx.34)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가능하면 코만 전문으로 보는 의사에게 가보세요. 저는 오래전 심한 비염에 후비루로 엄청 고생하고 병원을 전전하다가 동국대병원 코전문-이비인후과인데 딱 코만 진료하심- 의사선생님 만나서 거의 고쳤어요. 지금도 비염이 있기는하지만 그렇게 고생하지는않아요.

  • 14. ..
    '24.10.21 7:53 AM (58.148.xxx.217)

    비염에 좋은 유근피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89 수능도시락 어느게 좋을까요? 7 2024/10/21 1,499
1638088 새끼손가락 둘째 마디가 너무 아파요 10 .... 2024/10/21 1,169
1638087 피티권 양도 하려는데 3 당근에 2024/10/21 791
1638086 서울 한복판에서 '독도는 다케시마'…"명백한 영토 도발.. 2 이래도일본관.. 2024/10/21 1,512
1638085 변기를 바꿔야 하는데요 7 .. 2024/10/21 1,592
1638084 성형시술때문에 다른말 2024/10/21 741
1638083 아이가 입시 면접 보러 갔어요. 13 엄마 2024/10/21 2,720
1638082 치과 크라운 한 달 이상 걸리나요, 2,3개 동시 가능? 4 .. 2024/10/21 964
1638081 목에도 기초케어 바르시나요 3 ㅇㅇ 2024/10/21 1,557
1638080 없는 계정으로 잘못 보낸 지메일, 반복해서 발송되지 않는 방법 3 도움요청 2024/10/21 538
1638079 노영희 변호사(강혜경씨 변호인) 페북입니다. 19 2024/10/21 4,465
1638078 베이징 여행 잘 다녀 왔어요. 29 ... 2024/10/21 2,478
1638077 운동은 진짜 필수인가봐요 7 나이들면서도.. 2024/10/21 5,547
1638076 조립식가족 의외네요 14 ... 2024/10/21 5,591
1638075 강아지 피부에 뿌리는 천연 미스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4/10/21 563
1638074 40대에 얼굴 이뻐질려면 성형해서 엎어야 하나요? 18 ㅇㅇ 2024/10/21 3,850
1638073 요즘 대추 맛있나요? 5 2024/10/21 1,152
1638072 욕실 거울 아랫부분 변색되는 문제 10 피곤 2024/10/21 1,965
1638071 회사에 치마입을건데 4 회사 2024/10/21 1,175
1638070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 관저 앞 도착… 22 면상한번보자.. 2024/10/21 2,751
1638069 뉴스에서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보급품 받는 장면 보는데 7 …… 2024/10/21 1,303
1638068 제주 혼여 티켓팅 방금 끊었어요 9 드디어 2024/10/21 1,666
1638067 집을 내놨는데, 부동산 여러곳에 내놓을필요 없겠죠? 2 가을향기 2024/10/21 1,687
1638066 근디요~ 카스테라빵만 곰팡이가 피었네요? 3 꼬마사과 2024/10/21 1,176
1638065 김부겸 “제1야당이 대통령 탄핵 쉽게 꺼내선 안돼” 11 ?? 2024/10/2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