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일하는 딸이 수족냉증이라
내일 병원에 가보려는데요.
한약은 스스로 맘 먹고 정성껏 먹으라잖아요.
근데 애가 맘이 왔다갔다 하나 봐요.
한약이 더 효과 있다니 먹어야겠다 싶다가도
어릴 때 먹어본 한약에 그걸 몇 달을 어찌 먹나 해요.
그러고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처방해주는
혈액순환제를 먹어볼까 하고요.
저도 똑같은 마음인데 뭐가 나을까요.
글고 저희 동네 녹용 넣으면 42만원이라고
딱 적혀 있던데
가격은 다 이정도 하는 거죠?
녹용도 넣을까요 말까요.
요즘은 예전처럼 막 살찌고 그러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