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기타를 배우는데
손톱이 짧으면 아프다는 이유로
손톱을 미친듯이 길러요
왜 네일숍 언니들처럼 세모 뾰족하게 기르는거 있죠?
저 그거 너무 싫거든요
학생이 학생다워야죠
저때는 학교에서 단속했지만
지금은 일절 그러는게 없으니
저러고 다니는데
제가 몇번 자르라고 했는데도
그대로길래 오늘 진짜 대 폭발했거든요
애는 손톱기르는게 도대체
무슨문제냐고 난리고
결국 제가 난리쳐서 자르긴 했는데
제가 너무한거 아니죠?
애가 기타를 배우는데
손톱이 짧으면 아프다는 이유로
손톱을 미친듯이 길러요
왜 네일숍 언니들처럼 세모 뾰족하게 기르는거 있죠?
저 그거 너무 싫거든요
학생이 학생다워야죠
저때는 학교에서 단속했지만
지금은 일절 그러는게 없으니
저러고 다니는데
제가 몇번 자르라고 했는데도
그대로길래 오늘 진짜 대 폭발했거든요
애는 손톱기르는게 도대체
무슨문제냐고 난리고
결국 제가 난리쳐서 자르긴 했는데
제가 너무한거 아니죠?
잔소리느누하겠으나 폭발하고 자르게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럼 기타칠때 아파도 참아야되나요
저는 납득될이유가있음 놔두는편이라
우리때 두발단속 엄청심하고
여자애들 주방가위로 머리잘라버리는 학교라도
국악전공 예고 준비하는애들은 예외였거든요
글쎄요
공부이미잘하고있음 손톱이문제될일이없는거고
공부이미못하면 손톱자른다고 딱히 뭐
우리애도 중학생인데 주말 화장하고 네일아트하고
할거다해도 학교기준만지키라고 하거든요
기타치게되면 왼손은 코드잡느라 바짝 자르고 오른손은 네일숍처럼 뾰족은 아니지만 좀 기르게되더라구요
어느정도에서 타협하심이..
이유없이 기르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네요
기타치게되면 왼손은 코드잡느라 바짝 자르고 오른손은 네일숍처럼 뾰족은 아니지만 좀 기르게되더라구요
왼손도 같이 기르면 자르라고 하시고..
어느정도에서 타협하심이..
저희애는 예술 중학교 다니는데
같은 학교 기타전공 학생들 남학생도 엄청 손톱이 길더라구요.
손톱이 다듬어지지 않고 더럽게 기른거 아니면 그냥 둬도 되지 않을까요.
꼭 짧은 손톱이 학생다운 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엄마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아이를 통제하는 것은 아닐까요.
손톱이 다듬어지지 않고 더럽게 방치된거 아니면 그냥 둬도 되지 않을까요.
꼭 짧은 손톱이 학생다운 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엄마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아이를 통제하는 것은 아닐까요.
참 엄마 쉽지않네요
제가 통제속에서 자라서 잣대가 생겨버렸나봐요
너무 엄격한 본인만의 규칙으로 저를 혼냈던 아빠밑에서
자라서 저는 아이 웬만해서는 자유롭게 두는 편이거든요
근데 손톱은 왜케 참기힘든 포인트일까요ㅠㅠ
이렇게 댓글을보니 또 애한테 넘 미안하네요
한때에요 그냥 두세요
우리애도 그랬어요
이유는 몰라요 ㅋ
폭발할것 까지야 없었는데요
아아 너무 싫다 이런 엄마
사춘기 올만하네
저도 중1 기타치는 딸 둔 엄마에요. 누군 기타 안 쳐봤나 싹 자르라고 해요
그냥 두세요
울딸은 기타도 안치는데 계속 길렀어요
저도 싫었지만 뭐 ㅜㅜ
결국 잔소리더라구요
최소한의 꼭 필요한 훈육만 해야 효과가있어요
중학교 수업했었는데 남자애들도 손톱기르는 애들 있었어요.
우리때랑은 다른데 기준을 우리때로 두면 안되겠더라구요.
요즘엔 학교에서도 얌전한 네일은 교칙위반도 아니래요.
멋 부리느라 기르는거 아니잖아요. 왼손은 짧죠? 기타 치는 사람들 오른손 손톱은 짧게 자르지 않아요. 엄지손톱이 제일 길고 나머지 삼각형 비슷한 모양으로 길러요. 그래야 소리가 잘 나요. 아이가 얼마나 속상할까요. 지금이라도 엄마가 몰라서 그랬다고 사과하세요. 진심담아서...
저도 많이 허용하는 편인데 그 마녀같은 손톱은 정말 혐오스럽더라구요 .저희집 중2는 기르지는 않고 마녀손톱을 붙여요.
솔직히 얘기했어요. 너의 취향을 억지로 컨트롤하려하진 않겠지만 정말 손톱은 봐주기가 힘들다. 구요. 그랬더니 요즘은 안 붙이네요.
원글님 아이는 이유가 있으니 한쪽손만 기르는걸로 타협을 보세요...
그건 그냥 두세요.
기타친다잖아요.
그건 그냥 두세요.
기타 친자잖아요.
그냥 두시지... 의사 결정에 대한 존중은 중학생도 당연히 받아야죠. 자존감에 영향끼쳐요. 안 깍는다고 큰 일 나는거도 아니잖아요.
울아들은 발톱이 넘 길어 양말뿐 아니라 운동화가 빵구날 지경이 되어야 겨우 잘랐어요..어느순간 본인이 자르던데 그때 전 쾌감이 느껴지던데요 ㅎㅎ 와 드디어 깎는구나
저도 취미로 기타 배우고 있어서 손톱 짧으면 힘든거 알지만 그렇다고 마녀 손톱이 더 유리한것도 아니에요. 마녀손톱정도라면 기타는 핑계는 아닐런지.. 저 역시 아이가 중1인데 위생상의 이유로 꼭 짧고 단정하게 유지 하라고 알려줍니다. 소통 하는 방식은 아쉬운지몰라도 짧은손톱이 위생에도 좋다는걸 알려주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연예인들이 손톱 길러서 젓가락질하듯이 밥먹고
연필잡고...
그게 예뻐보이는지 따라하는거 같더라구요...
본인이 불편해야 잘라요...
학교도 단속안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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