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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한테 내가 너를 낳아서 포기한 게 너무 많다는 이야기하는 어머니들 많나요?

ㅇㅇ 조회수 : 6,028
작성일 : 2024-10-20 16:20:04

 

어떤 유튜브 방송에서 호스트가 게스트에게 

어머니가 20살일 때로 시간이동한다면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을 물었는데요. 

 

호스트는 자신을 낳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고

 

게스트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나는 무슨 복으로 널 낳았을까'라며 너를 낳아서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빨리 자신을 낳으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하더군요. 

 

되게 행복한 가정에서 바르게 자랐다는 느낌이었는데요. 

 

한편으로는 자녀를 낳고 기르며 느끼는 행복감을 잘 표현하지 않는 집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너를 낳아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너만 안태어났어도 내가 뭘 했을텐데

이런 소리를 듣고 자라는 사람은 얼마나 불행할까

 

그런데 자기가 태어나서 엄마가 불행해졌다고 믿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어머니가 저한테 잘 태어나줬고 잘 자라줬다는 말을 자주해주셔서 어머니들은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딸에게 너 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하는 어머니가 많다는 이야기에 충격이었는데

 

아직도 의심스러워요

그런 어머니가 진짜 많아요?

IP : 218.236.xxx.2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0 4:22 PM (185.220.xxx.108) - 삭제된댓글

    은근히 있을 것 같아요.
    저만해도 아버지한테
    제가 태어나는 바람에 자기 인생 망쳤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으니까요.

  • 2. 지네들이
    '24.10.20 4:24 PM (121.183.xxx.181)

    허락없아 낳아놓고 웃기고들 ㅈㅃ졌네

  • 3. ...
    '24.10.20 4:24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그 정도가 아니라 너 안 낳으려다 낳았다 괜히 낳았다는 말도 하는걸요

  • 4. ...
    '24.10.20 4:25 PM (106.102.xxx.4) - 삭제된댓글

    그 정도가 아니라 너 안 낳으려다 낳았다 너 낳고 집이 망했다 괜히 낳았다는 말도 하는걸요

  • 5. ....
    '24.10.20 4:25 PM (118.235.xxx.33)

    그런건 엄마가 딸들한테 하소연해서 그런게 아니죠.
    자라면서 보고 느낀게 있어서 그래요.
    능력없거나 폭력적인 아버지에 시집살이 시키는 할머니에
    그래도 자식 잘 키우겠다고 고상한 엄마
    자식들도 크면서 상황판단 다 하니까요.
    그러면 당연히 우리 엄마 아깝다.자식만 아니었으면
    훨훨 날 수 있엤을텐데 라고 생각하는거죠

  • 6. 222
    '24.10.20 4:26 PM (61.79.xxx.95)

    자기들이 허락없이 낳아놓고 웃기고들 ㅈㅃ졌네
    22222

  • 7.
    '24.10.20 4:27 PM (118.235.xxx.233)

    그걸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딸들은 엄마의 삶을 지켜보며 본능적으로 알아채는거죠. 엄마가 자식을 낳고 불행해졌구나..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무난히 자라온 저도 엄마보며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엄마가 애도 없고 직장도 그만두지 않고 살아갔다면 훨씬 행복했을텐데..

  • 8. 긴ㄷㅁㅂㅇㅈ
    '24.10.20 4:27 PM (221.147.xxx.20)

    모성이 완벽하다 믿는 댓글도 있네요
    다 남편이나 시모때문이라고요?
    여기 글만 봐도 이기적이거나 나르시시스트 엄마들 꽤 보이잖아요

  • 9. ...
    '24.10.20 4:28 PM (114.200.xxx.129)

    대놓고 이야기 하는거는 너무 심한거죠....그런류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인터넷글 보면 아예 없는것 같지는 않아요.. 근데 진짜 들으면 평생 안잊혀지는 말일것 같아요..ㅠㅠ

  • 10. ..
    '24.10.20 4:33 PM (220.65.xxx.42)

    여기서도 남편욕 자식에게 한다는 사람 많잖아요 그럼 다식이 날 낳아줘서 고맙다고 느낄까요 아님 불행한데 날 낳아서 어쩔 수 없이 사는구나 내 존재 자체가 짐이구나 할까요. 어머니가 자식을 그렇게 키우는 걸요 스스로가 죄스럽게 느끼도록 키우고.. 이상한 남자에게 반해서 결혼해놓고 그 자식에게 화풀이하고 하소연하는 사람 많아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요

  • 11. 많을거 같아요
    '24.10.20 4:37 PM (113.199.xxx.112) - 삭제된댓글

    저걸낳고 미역국을 먹었네마네 이런 말 있잖아요
    나약한 엄마가 애 핑계대는 거죠

  • 12. 저도
    '24.10.20 4:45 PM (118.235.xxx.53)

    아들아니라고 친할머니가 저 떼라고! 했다는 말 여러번 들었어요 나중엔 그말을 하는 엄마가 더 밉더라구요

  • 13. ㅇㅇ
    '24.10.20 4:48 PM (14.32.xxx.35)

    많지는 않지만 있어요.
    제 대학 동기 하나 어머니가 그런 분인데, 자기가 자기 딸 (제 친구) 보다 더 예쁘고 더 똑똑했는데 자기는 고졸이고 자기 딸은 대학교 나왔다고 질투하신대요.
    자기가 그 때 결혼 안하고 대학 갔으면 자기도 너처럼 번듯하게 살 수 있었다고 대놓고 말씀하셨대요 ㅠㅠ

    애가 엠티 가서 술 먹고 그런 이야기 하면서 엉엉 우는데 너무 안됐더라구요.

  • 14. ㅁㅁ
    '24.10.20 4:56 PM (115.41.xxx.13)

    지랄.. 지가 낳아 놓고 뭔 개소리

  • 15. 무슨
    '24.10.20 4:59 PM (118.235.xxx.36)

    학대받은 고상한 엄마 타령인지 ㅎㅎㅎㅎ

  • 16. 근데
    '24.10.20 5:07 PM (211.212.xxx.29) - 삭제된댓글

    호스트는 자신을 낳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고

  • 17. ...
    '24.10.20 5:47 PM (89.246.xxx.231)

    그 게스트가 누군가요? 어릴 깨부터 순하고 손도 안가고 어딜가든 뭘하든 맘 졸일 필요없었겠죠. 그러니 나는 무슨 복으로 널 낳았을까 이런 말이 나왔을듯. 부모한테 과한 그런 애들 있어요.

  • 18. 아줌마
    '24.10.20 6:40 PM (115.138.xxx.99)

    그걸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딸들은 엄마의 삶을 지켜보며 본능적으로 알아채는거죠. 엄마가 자식을 낳고 불행해졌구나..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무난히 자라온 저도 엄마보며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엄마가 애도 없고 직장도 그만두지 않고 살아갔다면 훨씬 행복했을텐데..
    ->ㅋㅋㅋ
    당신 어머니는 자식마저도 못낳았으면 소박맞고 친정에서도 안받아줘서 파출부나하러다녔을거같은데요? 무슨 애낳아서 인생망쳐? 엄마가 아깝다?ㅋ 결혼해서 애라도 건강하게 낳아서 평범한 한국 아줌마로 대접받잖아요? 당신이 장애인이거나 유산되었으면 당신 엄마는 할머니한테 쳐맞고 친정에서도 손절당했어요ㅋ

  • 19.
    '24.10.20 7:09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ㄴ 무슨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하는거에요?
    왜??

  • 20. ..
    '24.10.20 7:14 PM (211.36.xxx.102)

    게스트가 장원영 아닌가요? 장원영 엄마면 저리 말할만도ㅋㅋ

  • 21. ㅎㅎㅎ
    '24.10.20 7:23 PM (121.162.xxx.234)

    If. 는 현실이나 팩트가 아님요
    널 안 낳았으면 에서 분명한 건 딱 하나
    어떤 말을 누구한테 하는지 못가리는 모지리 엄마 아래서 안 태어났을 거란 거죠
    저러면서 남에겐 예의찾고 가정교육 찾으면 뻔뻔.

  • 22. 몬스터
    '24.10.20 7:26 PM (125.176.xxx.131)

    엄마노릇도 열심히.. 제대로.. 안한 사람들이 꼭 애 핑계대면서
    자기가 엄청 희생한 것처럼 떠드는 거...
    아시죠?
    82글에서 많이 봤네요~

  • 23. ㅇㅇ
    '24.10.21 12:13 AM (87.144.xxx.78)

    그런 미친 것들은 세상에 거의 없겠죠. 아마 전세계 어디에도 없을거예요..
    자기 아이 면전에 대놓고그런 헛소리를 지껄이는 게 인간인가요? 인간이하지. 동물도 그러지는 않더군요..

    나한테도 그런 인간 이하인 것이 날이면 날마다 니 낳아서 내 인생 이렇고 저렇고 헛소리를 평생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는데 막상 애를 낳아보니 미친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작 본인은 아이 앞세워 삥뜯으며 평생 편하게 지낸 전업이었는데 애 없었으면 나가 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애 덕분에 편히 산것도 있었을텐데
    날이면 날마다 욕지거리를 입에 달고 살아서 너 낳아서 내 인생 조졌다 이런류의 거스라이팅은 빙산의 일각이고 애를 키우면서 그동안 당했던 가스라이팅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올라 더이상 왕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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