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때 돈을 드려도 될까요?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24-10-20 16:12:09

제가 일년에 3개월씩만 단기로 하고 있는 알바가 있는데요. 작년 알바할때 같이 일하는 분이 도시락 반찬을 정말 맛있게 넉넉히 싸오셨어요. 

저는 밥만 싸가면 그분이 가져온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죠. 

(저만이 아니고 다른 직원들도 두명 더 있었구요)

 

그분도 직접하신 건 아니고 요리에 취미가 있는 친척 한분이 그렇게 다양하게 만들어 보내주는 거라고 했어요. 

진짜 돈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결례가 될까봐(돈받고 파는 장사도 아닌데 대뜸 돈을 어떻게 드려요...) 뭘로든 좀 보답을 해야지 하면서도 그냥 어영부영 시간이 흐르고 저의 단기 알바도 끝나고요. 

 

그리고 올해 알바를 생각할때 솔직히 그 반찬 기대가 될만큼이요. 그리고 이번엔 꼭 뭐 좋은 선물이라도 드려야지 했는데 올해 갔더니 반찬을 해 주시던 그분이 많이 편찮으셔서 이제 각자 도시락이나 사먹거나 하게 되었어요. 

 

그분이 많이 편찮으신가봐요. 

매주 그 친지분을 위해 뭔가 특식을 사무실로 주문해 받아 귀가 하시는 걸 보는데요. 

이 상황에서 제가 작년에 뭘 하지도 못했다 말씀드리며 그 특식을 이번주만이라도 제가 사겠다고 하고 싶은데 요즘 주문이 다 카드로 휙 하는 거라서요. 굳이 제가 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그러느니 현금 십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그 특식 구매에 보태 주셔라 제 마음 표현이다 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IP : 58.231.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0 4:16 PM (116.37.xxx.236)

    하세요. 전의 감사한 마음과 쾌차를 기원하시면서요.

  • 2. ..
    '24.10.20 4:17 PM (182.220.xxx.5)

    네 그래도 될 것 같아요.

  • 3. .....
    '24.10.20 4:18 PM (182.211.xxx.46)


    그정도 하시면 될거같아요
    감사했다하면서요

  • 4. 맘이 예뻐요
    '24.10.20 4:27 PM (223.39.xxx.24)

    좋네요~~

  • 5. 네...
    '24.10.20 4:36 PM (112.104.xxx.252)

    그분도 자신이 헛살지 않았구나 생각되고 힘을 많이 얻으실거예요

  • 6. ㅇㅇ
    '24.10.20 4:45 PM (59.14.xxx.107)

    너무 좋죠
    직장동료분도 놀랄꺼 같은데요?
    이러이러해서 그때 너무 감사하게 또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인사를 제대로 못했다
    편찮으시다니 몸에좋은거 사드렸음 좋겠다하시면
    너무 감동받을듯요..^^

  • 7. 착하신 분들
    '24.10.20 4:50 PM (223.39.xxx.95)

    원글님 글에 나오는 모든 분들이 착하고 경우 있으시네요. 원글님 마음 참 고우세요.

  • 8. 저라면
    '24.10.20 5:22 PM (117.111.xxx.14)

    거절하셔도 꼭 드릴거예요
    집반찬 보통 공이 아니죠
    그걸 3개월간 맛있게 먹었고
    지금 그걸 만드신 분이 편찮으시다면 더욱 더
    성의를 표할겁니다
    살아보니
    세상에 공짜는 없더군요

  • 9.
    '24.10.20 5:48 PM (220.65.xxx.97)

    마음이 예쁘고 예뻐요.
    저라도 돈 10만원 드릴듯.
    세상에 이런 분만있다면.

  • 10. wii
    '24.10.20 6:56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당연히 해도 되고 하는 게 좋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061 와*멤버쉽 저절로 가입됨 4 쿠* 2024/10/20 1,783
1622060 제 생리현상(월경) 좀 봐주세요 6 ggg 2024/10/20 1,380
1622059 무지외반 수술해보신분 4 조언 2024/10/20 1,327
1622058 초밥 만들때요 밥알이 손에 안묻는 방법 있나요? 6 초밥 2024/10/20 3,342
1622057 성경 내용 다 기억하는 분들 대단하세요 7 ㅇㅇ 2024/10/20 1,401
1622056 대구 눈여겨 보던곳이 작년 6월경보다 5천~8천 올랐어요. 14 대구 2024/10/20 3,816
1622055 인생은 혼자다 내 인생을 살아라는 말이 조금 느껴지네요 10 고2 2024/10/20 4,355
1622054 닭 끓이고 있어요 2 오늘첫끼임 2024/10/20 905
1622053 스텐 뿌옇게 되는거 1 궁금 2024/10/20 1,602
1622052 집값 동향과 경기궁금하시면 6 민민 2024/10/20 2,872
1622051 나솔사계 정수 짜증나네요 어쩜저리 무례하죠? 15 참나 기막혀.. 2024/10/20 3,734
1622050 동파육 고기를 부들부들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흑백요리사 2024/10/20 1,133
1622049 개목줄 안하고 다니면 개가 좋아하나요? 11 ㅎㅎㅎ 2024/10/20 1,896
1622048 정년이 정은채 10kg뺀건가요? 난민몸이네요 34 ㅇㅇㅇ 2024/10/20 22,483
1622047 정육각형 합동이 되게 하는 직선 갯수 문제 5 5학년 2024/10/20 513
1622046 좋거나 나쁜 동재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1 ........ 2024/10/20 1,378
1622045 서울 집값이 내리기 전에 지방 부동산이 폭락할거에요. 20 집값 2024/10/20 6,479
1622044 지옥판사 제이는 누구죠??? (스포주의) ........ 2024/10/20 2,684
1622043 여백서원 전영애 교수님 10 강추 2024/10/20 3,345
1622042 풋고추가 많은데요 7 ^^ 2024/10/20 1,188
1622041 손목위가 부은 건 왜 그런 걸까요? 1 ㅇㅇ 2024/10/20 819
1622040 이런 증상은 뭐가 문제일까요? 2 ... 2024/10/20 1,003
1622039 서울 다이소 큰 매장 어디있을까요? 17 헛걸음 2024/10/20 4,268
1622038 사각턱 말년복.. 정말인가요 15 아놔 2024/10/20 5,597
1622037 저녁 뭐 하실 건가요? 9 하기싫고할게.. 2024/10/20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