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작가처럼 조용한 성격 친구하고 싶어요

친구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24-10-20 15:59:06

조용하고 사려깊고 

친구하고

싶어요.

 

 

 

IP : 118.235.xxx.1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한
    '24.10.20 4:04 PM (118.235.xxx.28)

    친구 힘들어요. 한강이 사려 깊은진 안본이상 모르는거고요

  • 2. ㅇㅇ
    '24.10.20 4:08 PM (39.7.xxx.38)

    같은 문인들이랑 소소하게 가끔 만나고
    친구들 많이 둘 스타일은 아니지 않나요
    윗님,
    시각장애 제자의 일화보면 사려깊고 따뜻한 사람 맞죠 뭘ㅊ

  • 3.
    '24.10.20 4:09 PM (211.235.xxx.107)

    원글이 누군가에게 조용하고 사려깊은 친구가 되어주세요

  • 4. 한강 작가는
    '24.10.20 4:09 PM (211.234.xxx.67)

    모르겠지만

    조용한 제 친구, 무슨 말을 해도 리액션이 없어요.
    가끔 내말을 듣긴 하나 싶어요.
    솔직히 좀 답답할때도 있어요.

  • 5. 유유상종
    '24.10.20 4:12 PM (172.245.xxx.30)

    시끄러운 사람은 조용한 친구가 힘들겠죠
    조용한 사람들끼리 친구 얼마든지 할 수 있고요
    저도 시끄럽고 말 많은 사람 안좋아하는데 친구들이 다 저랑 비슷하게 조곤조곤 말하고 남들 말에 귀기울여주고 자기 얘기 앞세우지 않아요
    생각도 깊고 센스도 있어서 서로들 분위기 잘 파악하고 친구들 마음도 잘 알아주고…
    같이 있으면 제가 못 본 부분도 보게 해주고 맘씀씀이도 그렇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배울 것 많은 친구들이예요

  • 6. ....
    '24.10.20 4:13 PM (114.204.xxx.120)

    솔직히 한강 작가보면서 훌륭하고 존경하고, 또한 어떻게 하면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맘은 있지만 친구하면 재미는 없겠다 생각했어요.

  • 7. 그런
    '24.10.20 4:16 PM (221.147.xxx.127)

    친구 있으면 좋죠.
    웃음부터 참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힘이 있어요.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가 돼주고 싶네요.

  • 8. ㅇㅇ
    '24.10.20 4:18 PM (222.235.xxx.9)

    댓글들에 동감해요.
    너무 조용한 사람,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사람은 들어갈 틈이 없는것 같아요.
    어느정도 활동적이고 허술해야 같이 피드백도 주고 받고 추억도 쌓을수 있을것 같아요

  • 9. ㅇㅇ
    '24.10.20 4:21 PM (223.33.xxx.175)

    너무 조용한 사람,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사람은 들어갈 틈이 없는것 같아요.22222
    인간으로써는 너무 존경해요

  • 10. ...
    '24.10.20 4:29 PM (221.147.xxx.127)

    리액션이 없는 사람 아니던데요?
    오히려 리액션 매우 좋은 편에 해당합니다.
    낮고 조용하고 빠르지 않을 뿐.
    아주 공들여 듣고 심사숙고해 답하는 사람이던걸요.
    물론 나누고 싶은 대화,
    답하고 싶은 질문일 경우에 소통이 되겠죠.
    친구는 원래 스타일이 같거나 다르거나
    무언가를 공유해야 친구관계가 유지되죠.

  • 11. 그런 분은
    '24.10.20 4:36 PM (58.29.xxx.96)

    친구가 필요 없어요
    아마님 싫어할 거예요
    시간 아깝다고

  • 12. 뒤뜰
    '24.10.20 4:47 PM (120.142.xxx.104)

    "조용하고 사려 깊은" 성품이 좋으시면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려하지 마시고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원글님 같은 친구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 사람이 되세요~
    나 좋자고 그런사람 친구로 두고 싶다는
    매우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 13. ...
    '24.10.20 4:54 P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저 조용하고 사려 깊은데 친구 할래요? ㅋㅋ
    대신 전 별 능력도 없고 근사한 말발도 없어요
    한강 작가님도 능력과 근사함 때문에 친구 하고 싶으신걸거예요

  • 14. ...
    '24.10.20 4:54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저 조용하고 사려 깊은데 친구 할래요? ㅋㅋ
    대신 전 별 능력도 없고 근사한 표현력도 없어요
    한강 작가님도 능력과 근사함 때문에 친구 하고 싶으신 걸거예요

  • 15. ...
    '24.10.20 4:56 PM (58.234.xxx.21)

    한강 작가가 친구가 있다면 본인이랑 비슷한 사람 일거 같앙요
    얼른 방에 숨어서 글쓰고 싶다던 사람인데...
    친구는 그다지

  • 16. 나로꽉찬인
    '24.10.20 5:10 PM (222.100.xxx.51)

    자기 세계가 확고하고, 자기 안에서의 사유에 많은 에너지를 쓸 사람이라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주 만나서 놀고 표현하고 그런 타입은 아닐 것 같아요.
    나만, 너는 무슨 생각하고 사니..하고 궁금해하다가 답답해 죽을 걸요.

  • 17. 예민함
    '24.10.20 5:38 PM (203.117.xxx.50)

    타인의 아픔과 세상의 불함리함을 몸으로 느끼는 작가 얼마나 예민할까요?
    좋아할 수는 있지만 그 예민함때문에 친구하고 싶지는 않아요.

    임윤찬도 처음 수상했을때 엄마한테 피아노 친다고 예민한 아들 키울때 고생많이 했다고 고맙다고 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29 집회 갔다가 지금 집에 왔는데요 45 …. 2024/11/02 7,845
1641828 배추 가격 이제 내렸나요?? 8 ... 2024/11/02 2,411
1641827 아들이 밥을 넘 오래 먹어요 8 2024/11/02 2,570
1641826 갤럭시탭 새상품 샀는데 앱이 깔려있어요 10 혹시 2024/11/02 2,505
1641825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게 넘 어려워요 8 어렵다 2024/11/02 2,079
1641824 까마귀는 무지 크네요 15 111 2024/11/02 1,983
1641823 냉동실에 1년정도 된 낙지가 있는데요 3 냉동 2024/11/02 1,524
1641822 남 의식한다는 게 벌써 나이가 많은거다 싶네요. 17 지나다 2024/11/02 2,357
1641821 아이가 고3이라 수능선물들이 들어오는데.. 2 ........ 2024/11/02 2,402
1641820 냉장고서 얼은 두부. 살릴 수 있나요? 20 에고 2024/11/02 2,365
1641819 홍합을 20년만에 산듯 3 ㅇㅇ 2024/11/02 1,157
1641818 냉동한지 2주된 해동문어 회로 먹을 수 있나요? 6 문어 2024/11/02 686
1641817 무채가 미끌거리면 2 ... 2024/11/02 701
1641816 경찰추산 한동훈 3만 Vs 오늘 집회 3만 10 2024/11/02 2,938
1641815 인바디 허리둘레 부정확하죠? 1 ㅇㅇ 2024/11/02 740
1641814 중1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22 ㅁㅁㅁ 2024/11/02 2,681
1641813 옷은 잘 입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63 사실 2024/11/02 24,344
1641812 아~ 나도 누가 이뻐해줬으면 좋겠다 4 아아 2024/11/02 1,888
1641811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6 도움 2024/11/02 810
1641810 아이 첫 성형외과 어떤걸 중점으로 봐야 할까요? 넘 많아서요 10 고3딸 2024/11/02 1,451
1641809 한약 먹을 때 돼지고기 아예 금물인가요.  2 .. 2024/11/02 648
1641808 지방직 공무원인데 비리가 엄청난듯요 16 ㅇㅇ 2024/11/02 4,338
1641807 아파트 자가인데 주소지를 잠깐 옮겨도 괜찮나요? 2 2024/11/02 1,279
1641806 담번 대통은 쫌 똑똑하고 44 ㅗㅎㅎ 2024/11/02 3,564
1641805 수면내시경과 혈압약 4 건강 2024/11/0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