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외국인 친구 모습, 어떻게 보이나요. 

..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24-10-20 15:15:52

 

둘 다 20대. 
유학시절 함께 다닌 딸아이랑 미국인 친구 얘기예요.  

금발에 영화배우 뺨치게 예쁜 친구고요. 

학교 다닐 때부터 같이 다니면 
어딜 가나 친구 미모에 사람들이 찬사 보내고 
남학생들 온통 관심이 친구에게 갔답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여러 번 들었어요. 

 

졸업하고 2년 여 후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왔어요. 
한국에서는 예쁜 외국인이니 더욱 더 
사람들의 관심이 친구에게 집중됐고요. 

 

서로 좋아했기에 학창시절 늘 붙어다녔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번에 한국에 와서 
자신에게 질문을 한 개도 먼저 안 하더래요. 
그런 친구 모습이 너무 희한했다고 얘기 해요.  

궁금한 게 하나도 없는 듯 물어보는 게 없고 
딸아이가 질문하는 것에만 답변 하더래요. 

 

그 외에는 자기 취미생활 관련 내용과 
한국에서 해보고싶은 것, 쇼핑만 관심 두고 얘기하고요. 

 

딸아이가 학교 다닐 때는 서로 좋아서 늘 같이 다녔는데 
이번에 이런 모습 보고 좋은 친구인지 아닌지 
자기를 이용하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서 
엄마가 보기에는 어떠냐고 물어요. 

 

저는 무엇보다 관심 있다면 궁금한 게 없을 수 있나. 
좋아하는 친구면 그게 가능하냐 라고 했고요. 

또 같이 있으면 늘 사람들 관심이 그애에게 
집중되니 니가 기분 별로겠다 했어요. 
의외로  딸은 이 부분은 크게 생각 않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 늘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나 봐요.

딸아이도 키크고 예쁘지만 
친구가 보통 미인이 아니거든요. 

 

암튼,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2년여 만에 한국까지 와서 만나는 한국인 친구에게 
먼저 질문 하나를 안 한다는 것에 대해서요. 

딸아이가 이 점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얘기하는데 제가 다 속상하더라고요. 

 

1주일 넘게 여기저기 딸아이가 돈 다 대며 데리고 다니고 
밥도 다 사주고 하니 친구는 첫 한국 여행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한국에 자주 오겠다 했대요. ㅎ

물론, 처음이니 해준 거고 
다음에는 이렇게 못해준다고 말했다네요.

 

 

추가 

이걸 안 적었네요. 
같이 공부할 때 그 친구네 집에 초대 받아 가서
6일 정도 잔 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다 해준 거예요. 
제가 돈 대주고요. 

그래도 좀 심한 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다고
기분 좀 상했다 하더군요. 

IP : 125.178.xxx.1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0 3:20 PM (118.40.xxx.38)

    저도 외국인 친구 많은데 보통은 내가 한번 사면 그 친구가 한번 사고 서로 질문도 참 많은데 좀 희한하네요. 너무 사적인 질문을 많이해서 곤란한 경우도 꾀 있는데 ㅋㅋ 바로 2주 전에도 10년만에 외국인 친구 다시 한번 만났었어요

  • 2. ...
    '24.10.20 3:21 PM (223.62.xxx.215)

    주변에 관심 별로 없는 유형 아닐까요.
    그런 사람은 보통 상대방에 대해 궁금한 것도 없어 질문도 없고 자기 얘기만 하거든요.
    뭔 의도가 있는건 아니고 원체 무심한 스타일인거라

  • 3. 공주님이
    '24.10.20 3:22 PM (58.29.xxx.96)

    호구에게 관심이 있겠습니까
    밥값이며 알아서 돈 다 써 주는데 이쁘다니 그런 놈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겠어요 님의 딸 아니고서도
    딸이 똑똑해서 그 이쁜 공주님 잘 정리할 거라고 믿어요

  • 4. 이용
    '24.10.20 3:22 PM (217.149.xxx.251)

    한국인 호구로 생각하고
    이용하는 백인들 많아요.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
    공짜로 여행시켜주고 재워주고 밥 먹여주나요?

    쟤도 스웨덴가서 좀 특훈을 받아야 해요.

  • 5.
    '24.10.20 3:25 PM (125.178.xxx.170)

    이걸 안 적었네요.
    같이 공부할 때 그 친구네 집에 초대 받아 가서
    6일 정도 잔 적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다 해준 거예요.
    제가 돈 대주고요.

    그래도 좀 심한 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다고
    기분 좀 상했다 하더군요.

  • 6. 22222
    '24.10.20 3:27 PM (61.79.xxx.95)

    한국인 호구로 생각하고
    이용하는 백인들 많아요. 22222

  • 7. 백인친구들중
    '24.10.20 3:29 PM (218.38.xxx.157)

    초중고 같이 다닌 백인친구들이... 대학다니면서부터 계급나뉘듯
    많이 달라지더라고..미국사는 교포친구들이 이야기하던데...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인데..대학가니까.. 황인종이라 그런지..
    사는것도 비슷한데도.. 먼저 연락 안하고.. 필요할때만 이용하는듯한 인종들이 백인이라고..

    원글님 따님도 넘 잘해주지 말라하세요. 호구로 보인듯해요.

  • 8. ...
    '24.10.20 3:30 PM (58.79.xxx.138)

    흠.. 이번엔
    그 친구한테 다시 6일정도 신세져본다면
    각 나올것 같네요
    호구취급인지 원래 성격이 쿨한건지

  • 9. ^^
    '24.10.20 3:32 PM (125.178.xxx.170)

    그래서 다음에는 얄짤 없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호구로 생각했을까요.

    근데 또 저희집에 와서 저한테 하는 것보면
    동양적인 예의바름이 얼굴에 묻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긴가민가했어요.

  • 10. 주고 받기
    '24.10.20 3:34 PM (14.49.xxx.42)

    친구네 가서 6일이나 지냈으면 친한 친구아닌가요?
    다만 졸업하고 시건지나 서로 접점이 없어지면 소원해지는 게 맞죠.
    원글님 자녀분 느낌이 그러면 느낌을 따라가야죠.
    이번 여행은 옛날 받은거 이자붙여 준 셈치고
    느낌을 따르라고 하겠어요.
    일부러 연끊고 그럴 필요없이 자연스럽게요.
    다 시절인연이잖아요.

  • 11.
    '24.10.20 3:39 PM (14.63.xxx.2)

    질문이 없는건 그렇다 치고 고맙단 이야기 없는거는 좀 이상해요 하지만 뭐 앞으로 얼마나본다고..

  • 12. 다른관점
    '24.10.20 3:40 PM (73.86.xxx.42)

    항상 같이 다녔다면 성격 잘 알고 떨어져있었어도 연락 자주 했을텐데 궁금한게 딱히 있을까요? 그리고 외국인들은 내가 자진해서 잘해주면 니가 원해서 니 의지대로 한거니까 그냥 땡큐로 끝나고 말아요. 그리고 같이 다녔을때도 별로 궁금한거 없어했을 스타일이었을듯.

  • 13. 솔직히
    '24.10.20 3:45 PM (61.79.xxx.95)

    예쁜 여자애 옆에 시녀 노릇한거죠
    제 딸이면 연락 끊으라고 할 것 같아요

    외국갈때 영국,이탈리아 애들과 친구 했고
    사귄 친구도 있는데요

    걔네는 동물적이고 좀 성향이 잔인해요
    기를 눌러줘야 하는 측면이 있어요

    그게 집안이 됐든 돈이 됐든
    그리고 말로도 가스라이팅도 하고 기를 눌러줘야
    말을 들어요

    백인들은 대놓고 표현안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많거든요

  • 14. 와서
    '24.10.20 3:52 PM (118.235.xxx.198)

    사진 찍어주고 안내해주고 그럴 용도로 부른듯
    근데 미국 백인 중에 그런 캐릭터 좀 많아요

    전에 6일 신세진 게 있으면 이번 한번은 괜찮은 거 같아요
    이자쳐서 빚 갚은 걸로

  • 15. 그러게요.
    '24.10.20 3:56 PM (125.178.xxx.170)

    우리딸도 이쁜데 걔만 너무 주목 받는다니
    기분 별로였는데 딸아이는 초점이 다르더라고요.

    맞아요. 6일간 친구 대가족들과 함께 하며 밥 먹었으니
    그에 대한 답례라고 생각해야죠.
    뭐 위 어느 분 말씀처럼 몇 번이나 더 보겠어요.
    앞으로 미국 여행 갈 때 밥 한 두 번 먹거나 하겠죠.
    친구가 한국 와도 앞으론 그런다 하고요.

    외국인 친구 방한 경험
    있는 분들 계실 듯해 한번 적어봤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16.
    '24.10.20 3:58 PM (118.235.xxx.198)

    따님이 정말 이쁘면
    그게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한국에서 주목 받아봐야 피곤해요
    어줍잖은 남자들이 번호나 묻고 말 한 번 더 걸려고 하고 ......

  • 17.
    '24.10.20 3:59 PM (118.235.xxx.198)

    예쁜 애들은 그래서 끼리끼리 잘 지내잖아요

  • 18. ...
    '24.10.20 4:00 PM (89.246.xxx.231) - 삭제된댓글

    옛날 받은거 이자붙여 준 셈치고
    느낌을 따르라고 하겠어요.
    일부러 연끊고 그럴 필요없이 자연스럽게요.
    다 시절인연이잖아요.2222


    백인 여자애들이랑 친구되는 경우 없지 않나요.
    초고학만 되도 인종 끼리끼리

  • 19. ㅂㅂㅂㅂㅂ
    '24.10.20 4:02 PM (103.241.xxx.52)

    질문은 안 할수도 있고
    대화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잘 지냈냐 이런것도 안 물어봤다는거에요?

    그런데 따님이 어떤식으로 느꼈든 뭔가 찜찜했다면 정의내릴순 없어도 그 느낌이 맞을거에요

  • 20. dd
    '24.10.20 4:08 PM (185.220.xxx.10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답글 달아요.
    제 친구가 유학 가고 돌아와서 5년 만에 한국에서 만났는데
    저보고 어떻게 지냈냐 뭐하냐 한마디 물어보지도 않고
    어쩜 자기 얘기만 하루 종일 하더라구요.
    친한 친구를 몇 년 만에 보면 어떻게 지냈는지
    지금 뭐하는지 관심사가 뭔지 궁금한게 인지상정인데
    좀 이상하다 싶고 사회성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를 개무시하고 있었던 것.
    이제 자기는 유학 다녀왔으니 저랑 신분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저를 만나준다고 생각했더라구요.
    저를 동등하게 보지 않고 진실한 인간적인 관심도 없으니
    궁금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았던 거죠.

    아마 그 외국 친구도 동등하게 생각 안 하고
    자기가 한참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그랬을 거 같아요.
    공주가 시녀가 잘 지냈는지 관심사가 뭔지 안 궁금하듯이요.

  • 21.
    '24.10.20 4:13 PM (116.37.xxx.236)

    인종을 떠나서 애정이 있으면 질문이 없을 수 없다고봐요.
    따님의 생각에 완전 공감해요.

  • 22. ㅇㅇㅇㅇㅇㅇ
    '24.10.20 4:25 PM (172.226.xxx.41)

    유학시절에 그 친구 엄마 별장에 두번인가 초대받아
    가서 놀았다고 저번에 쓴 그분 아닌가요

  • 23. ..
    '24.10.20 4:25 PM (182.220.xxx.5)

    서로 대화가 되고 주고 받는게 있어야 관계가 이어지죠.
    상대에게 관심이 있다면 질문이 없을 수가 없죠.

  • 24. 맞아요
    '24.10.20 4:55 PM (125.178.xxx.170)

    친구 새아빠 대저택에서 6일 묵었다고 글 썼지요.

    딸아이가 그 친구 한국 와서 10일간 큰 돈 쓰며
    매일 데리고 다니고 부산 여행까지 너무 잘 해줬는데요.
    고맙단 인사를 한 번도 안 하더래요.

    엄마인 저한테만 감사하다 하고 가고
    질문도 하나 없는 친구 모습에 맘 상했더군요.

    자기는 친구 엄마한테 한국 전통 찻잔 세트 선물 사갔는데
    얘는 종이꽃 한 송이 만들어 온 사실에 제일 분노하고요.
    좀 심하긴 했지요.
    저는 딸아이 생각해 엄마가 일본 사람이라
    생각했나부다 하고 웃고 말았고요.

    그러니 엄마 말을 좀 듣지.
    저는 너무 과하게 잘해주지 말란 입장이었거든요.
    근데 부녀는 잘 해줘야 한다고. 아놔 ㅎ

    이번에 둘 다 크게 느꼈을 겁니다.

  • 25.
    '24.10.20 5:02 PM (124.153.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해외 체류 경험 오래 있고, 소위 금발 미녀같은 백인 여자 친구 있었는데… 자세히 멀리서 보아하니….이 아이들이 심하게 이기적이긴 하더라구요. 그냥 가치관이 안 맞는 거 같아요.

    대학시절 만난 아인데 어찌나 깍쟁이인지, 자기 힘들때만 연락에다
    텍스트는 수시로 씹고, 그러면서 앞에선 넌 나의 솔메이트다 이 지X,

    성격도 별로고 자연스럽게 멀어졌구요. 굳이 내 돈과 시간 써가면서 호구 짓을 굳이 안 할 거 같애요. 진짜 친구 사이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나는 거 아닙니다.

  • 26. 이어서
    '24.10.20 5:04 PM (124.153.xxx.175) - 삭제된댓글

    솔직히 교포 급 아닌 이상 한국인이랑 외국인이랑… 특정 인종 연관 짓기 싫지만 맞기 힘들어요.

    전 이상하게. 그냥 나는 백인 깍쟁이 여자애랑 안 맞더라구요 업앤다운에 은근 유아적이고….

    차라리 같은 동양계나 하던 못해 흑인애들도 이정도로 못 되진 않았었어요.

  • 27. . .
    '24.10.20 5:12 PM (82.35.xxx.218) - 삭제된댓글

    6일동안 먹고 잔 건 잔거지 무슨 여행구경을 다 시켜주고 경비까지? ㅠ 똑같이 해주시던가 밥한번 사주면 될것을

  • 28. ..
    '24.10.20 5:15 PM (82.35.xxx.218) - 삭제된댓글

    6일동안 먹고 잔 건 잔거지 무슨 여행구경을 다 시켜주고 경비까지? ㅠ 똑같이 해주시던가 밥한번 사주면 될것을. 요즘 아이들은 이런 고민까지 엄마랑 공유하는군요. 당장 호구짓 그만하세요. 해외는 집크고 친구집이나 별장 놀러가서 먹고 잘수있어요. 집크니 방하나 주고 집밥 같이 먹은거잖아요?

  • 29. ..
    '24.10.20 5:21 PM (82.35.xxx.218)

    6일동안 먹고 잔 건 잔거지 무슨 여행구경을 다 시켜주고 경비까지? ㅠ 똑같이 해주시던가 밥한번 사주면 될것을. 요즘 아이들은 이런 고민까지 엄마랑 공유하는군요. 당장 호구짓 그만하세요. 해외는 집크고 친구집이나 별장 놀러가서 먹고 잘수있어요. 집크니 방하나 주고 집밥 같이 먹은거잖아요? 그게 대단히 신세지고 그쪽서 큰거 베푼게 아니에요. 딸은 외국서 살았다면서 외국애들에대해 넘 모르네요. 그집부모에 좋은찻세트 선물? 얘네들 얼마나 짠데요. 선물이래봤자 초코렷 좋은거 선물해주면 진짜 돈많이 쓴거예요

  • 30. 기억납니다
    '24.10.20 5:22 PM (31.16.xxx.76) - 삭제된댓글

    이번 딸 친구 대접해준거 잘하셨어요. 미국 6일간에 대한 건 갚은셈이니까요. 물론 그들은 그렇게 생각안할수도 잇지만 한국정서상 또 갚아야 마음편하잖아요. 이렇게 해서 또 사람도 파악하고 할만한 가치가 있는일인지 아닌지 알아가는거구요. 주고 받고가 항상 같은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더라구요. 내가 더 베푸는 사람,내가 더 받는 사람이 다를수도. 맘이 떠낫으니 딸은 그친구에게 다음에 뭐할일도 없을테고 할필요도 없구요. 따님은 내가 갚은걸로 됐다 하고 마음정리하시길~~

  • 31. 그러게요.
    '24.10.20 5:28 PM (125.178.xxx.170)

    82.35 님처럼 저도 그리 생각하고 어이 없어 했는데
    두 부녀가 저렇게 해주고 싶어 하더라고요.

    남편은 대한민국 남자들 체면 문화 때문에 그랬겠죠.
    애는 대학시절 늘 함께한 친구니
    잘해주고 싶었겠구나 싶고요.

    암튼 뭐 또 하나의 인생 경험이죠.

  • 32. 요즘
    '24.10.20 5:36 PM (203.117.xxx.50)

    요즘 인스타나 틱톡으로 일상 다 공유하니 별로 궁금한게 없나봐요.

    어렸을때 친구가 계속 가는 거 아니죠. 살면서 서서히 갭이 생기면서 서서히 인연도 끊기는 거죠

  • 33. ..
    '24.10.20 5:54 PM (89.246.xxx.231)

    백인애들이랑 친구가 되던가요? 애초에 같은 인종끼리 놀아요

  • 34. 서양
    '24.10.20 6:19 PM (223.104.xxx.246)

    쪽에 산건 아니지만 유학했고 동서양애들 교류해봤고 외국생활 중이고 인도, 유럽, 동남아, 호주쪽 사람들이랑 일하는데... 느낀건 사람 사는거, 생각하는건 다 비슷하다인거 같아요.
    그냥 예쁜 한국애라고 대입하고 생각하면 친구가 얌체스럽죠. 10일이나 비용+시간 썼는데 따님한테 고맙다는 인사안하는 것도 그렇고 원글님부부한테 말로만 떼우는 것도 좀...
    근데 생각해보면 백인에 엄청난 미인이면 늘 도움 받은거에 익숙해서 별거아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을거 같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739 수족냉증 한약과 혈액순환제 중 뭐가 좋을까요 6 .. 2024/10/20 547
1640738 와*멤버쉽 저절로 가입됨 5 쿠* 2024/10/20 1,518
1640737 테니스 동호회 유부남녀 12 forwar.. 2024/10/20 4,934
1640736 중1여자아이 손톱기르는문제 20 ㅇㅇ 2024/10/20 922
1640735 제 생리현상(월경) 좀 봐주세요 6 ggg 2024/10/20 956
1640734 무지외반 수술해보신분 4 조언 2024/10/20 983
1640733 여행용 캐리어 바퀴 고장 9 .. 2024/10/20 1,197
1640732 초밥 만들때요 밥알이 손에 안묻는 방법 있나요? 7 초밥 2024/10/20 1,053
1640731 성경 내용 다 기억하는 분들 대단하세요 8 ㅇㅇ 2024/10/20 1,012
1640730 대구 눈여겨 보던곳이 작년 6월경보다 5천~8천 올랐어요. 14 대구 2024/10/20 3,312
1640729 인생은 혼자다 내 인생을 살아라는 말이 조금 느껴지네요 12 고2 2024/10/20 3,665
1640728 닭 끓이고 있어요 2 오늘첫끼임 2024/10/20 704
1640727 스텐 뿌옇게 되는거 1 궁금 2024/10/20 1,146
1640726 아들 부심 11 맏며늘 2024/10/20 2,585
1640725 집값 동향과 경기궁금하시면 8 민민 2024/10/20 2,326
1640724 나솔사계 정수 짜증나네요 어쩜저리 무례하죠? 18 참나 기막혀.. 2024/10/20 3,027
1640723 동파육 고기를 부들부들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흑백요리사 2024/10/20 732
1640722 열무 소금에 절인 거 내일 양념 버무려도 되나요? 5 애고 2024/10/20 654
1640721 개목줄 안하고 다니면 개가 좋아하나요? 11 ㅎㅎㅎ 2024/10/20 1,569
1640720 정년이 정은채 10kg뺀건가요? 난민몸이네요 33 ㅇㅇㅇ 2024/10/20 16,436
1640719 나의 해리에게, 현오 할매들요 3 ㅇㅇ 2024/10/20 1,665
1640718 주말에 동탄 집 보러 갔다가 16 ... 2024/10/20 6,138
1640717 퇴행성 무릎 관절염 약 ㅇㅇ 2024/10/20 595
1640716 정육각형 합동이 되게 하는 직선 갯수 문제 5 5학년 2024/10/20 271
1640715 좋거나 나쁜 동재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1 ........ 2024/10/20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