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로결석 파쇄술 해보신분~

아파요 조회수 : 978
작성일 : 2024-10-20 14:23:34

목요일 출근길에 옆구리가 아파서 경험자라서 비뇨기과로가서 파쇄술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게 돌이 5.5미리라고 하던데 안깨졌는지

약간의 차도는 있지만 목요일 새벽 응급실가서 수액 맞고 금요일 하루종일 맥을 못추다가 토요일 밤에도 아프고 오늘도 슬슬 증상이 나오네요 ㅜ 

파쇄술하는 기계가 문제일까요..?

목요일한번 더오라고 예약잡아주던데 그병원 가기가 싫어지네요 ㅠ 약먹으로라고 준게 구토에 가려움증까지 아주 다양하게 부작용 나오는 약만 주고 

의사 실력이 의심되네요 

두번깨면 이게 깨질까요? 

겁이나서 큰병원 예약을 고민중이에요 

너무 힘드네요 ㅠㅠ

IP : 211.202.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0 2:33 PM (116.127.xxx.175)

    저 동네 비뇨기과에서 했었는데 완전히 안깨질 수도 있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ㅠㅠ
    다시 한번 더 하셔야되겠네요
    넘 아프던데
    제가 웬만한거 다 잘참는데 파쇄술하다가 아프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강도를 좀 낮춰주더군요
    결석 진짜 넘 아픈데 빨리 없어지시길요

  • 2. 샤갈
    '24.10.20 2:40 PM (27.1.xxx.78)

    두 번 했어요. 대학병원은 4개월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응급실 또 실려갈까봐 무서워서
    잘 하는 사람은 기가 막히게 잘 하세요.

  • 3. ㅇㅇ
    '24.10.20 2:42 PM (211.207.xxx.153)

    저도 쇄석술 두번으로 깨서 빼냈어요.
    강릉여행지에서 통증으로 나뒹굴다가
    응급실가고 강력진통제로 가라앉히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와서
    동네 비뇨기과에서 쇄석술 두번 진행~!!
    저도 6.5인가 8.5 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의사쌤이 야무지게 키워오셌네요 라고 말했었어요.
    원래는 세번쯤 해야할수도 있다 그러셨는데
    두번째 쇄석술 진행하고
    집에서 소변보다가 찌릿하는 통증과
    무언가 나오는 기분이 들었었는데
    변기안을 살펴보니 작지않은 조각이 나왔었어요.
    그후에 병원가서 다시 찍어보고
    이제 돌이 안보인다고
    그만해도 되겠다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그통증 다시는 겪고싶지 않아서
    열심히 물을 챙겨 마시는 중입니다.

  • 4. ㅇㅇ
    '24.10.20 2:52 PM (211.202.xxx.35)

    20년전에 한번했었는데 돌이 빠져나오는 느낌없이 지금껏
    큰문제없다가 올해 터지네요

  • 5. ㅇㅇㅇ
    '24.10.20 3:08 PM (203.251.xxx.120)

    레이저 파쇄술 말하는것 같은데요
    제가 요로결석으로 비뇨기과서 레이저로 돌 깸
    30분 정도 걸리고 레이저로 파쇄하는데 하나도 안아픔
    레이저로 파쇄하고 약먹고 물 많이 마시면 배출되고 소변이 맑아집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걸 말하죠
    줄넘기 좀 하고 물 많이 마시면 좋음

  • 6. ㅇㅇㅇ
    '24.10.20 3:09 PM (203.251.xxx.120)

    큰 병원 갈 필요없이 비뇨기과 가면 전문적으로 다 해줌
    비뇨기과에 레이저 파쇄기계 있음

  • 7. ㅇㅇ
    '24.10.20 3:11 PM (211.245.xxx.42)

    저도 두번했어요
    두번하고 나서도 완전히 돌이 나오지 않아서 하루를 꼬박 더 앓으면서 배출시켰어요
    물이나 이온음료 배 부를 정도로 많이 드시고 줄넘기하듯 수직으로 계속 뛰어보세요
    그냥 걷는 것 정도로는 안되고요

  • 8. ??
    '24.10.20 5:00 PM (122.44.xxx.77)

    레이저로 1회 파쇄 하는데 치료비 얼마정도 나오나요?
    이걸 두세번 해야된단 거죠?

  • 9. 토토즐
    '24.10.20 5:29 PM (106.101.xxx.28)

    두세번 하는경우가 대부분
    파쇄술할때도 너무아파요 ㅜㅜ
    의보적몽해서 삼십좀 넘었어요

  • 10. ㅇㅇ
    '24.10.20 6:04 PM (211.202.xxx.35)

    파쇄술 비용 40나오던데요
    약값23600원
    한번 더하면 80만원이 넘어가요
    지역이 강남이라서 그런듯요
    실손의료비에서 좀 돌려받기는 합니다

  • 11. 시누이가
    '24.10.20 11:14 PM (211.114.xxx.107)

    그거 두번 했는데 안 깨져서 결국 수술로 꺼냈어요.

  • 12. ㅇㅇ
    '24.10.21 11:07 PM (211.202.xxx.35)

    헉 수술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31 이시간에 끓인 시래기국이 너무 맛있어서 그만 두사발 9 ... 2024/10/20 2,729
1637730 17일 어느 부두에서 주옥순과 윤석열 10 .... 2024/10/20 2,884
1637729 유럽 약소국에서 한국에 온 여자들은 무지 똑똑하네요. 20 .. 2024/10/20 5,966
1637728 서울애들은 학교에서 아이패드 주나요? 13 .... 2024/10/20 3,088
1637727 펌 - 부산대 상권 근황 10 보배펌 2024/10/20 5,483
1637726 명상유투버 토나오네요 3 .. 2024/10/20 3,283
1637725 귤 20개 3천원 주고 샀어요. 서울. 8 맛있다 2024/10/20 2,610
1637724 하루 첫 시작이 꼬이면... 1 oo 2024/10/20 598
1637723 냉장고 고민) 오브제 vs 컨버터블 3 결정장애 2024/10/20 1,100
1637722 발꿈치 들기 운동 질문 있어요. 5 하늘 2024/10/20 4,321
1637721 자폭부부요. 이리 난리나면 인스타82공구 가능한가요??? 19 ㅇㅇㅇ 2024/10/20 7,634
1637720 저는 가스 제조기에요….ㅜㅜ(PMS관련) 6 ㅜㅜ 2024/10/20 2,053
1637719 로제&브루노마스 노래 아파트 너무 좋아요 9 ggggg 2024/10/20 2,970
1637718 예전에 코로나 락다운 안한 나라 어디죠? 17 .... 2024/10/20 3,994
1637717 독일인데요 18 이름 2024/10/20 5,938
1637716 수상한 느낌의 남자 .. 2024/10/20 1,582
1637715 리사가 현대판 공주가 아닐까요? 14 ..... 2024/10/20 5,139
1637714 이름이 너무 흔해요 40대지만 개명 고민 41 ㅇㅇ 2024/10/20 5,312
1637713 엄마가 선물받은 쿠키를 저에게 주는데.. (긴글) 34 00 2024/10/20 7,269
1637712 냉장고장이 800mm이고 살려는 김치냉장고가 795mm이면? 5 여유 2024/10/20 950
1637711 남에게 인정받으려하기= 낮은 자존감? 1 .. 2024/10/20 2,129
1637710 MBC 국힘패널 김건희 쉴드치다 나가 버림 ㅋㅋㅋ /펌 5 꼴좋다 2024/10/20 4,186
1637709 알레르기가 오래가서 대학병원 가라고 하는데요… 2 아줌마 2024/10/20 1,188
1637708 50대 서울 한옥 구입 어떨까요? 19 000 2024/10/20 5,098
1637707 국그릇 밥그릇 새로 살꺼예요. 14 알려주세요 2024/10/20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