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약없는 세끼고민 3주 넘어가니 아이디어고갈

ㅁㅁ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4-10-20 14:01:11

이런예는 오랜만같습니다 

내가 일을 하든 아이들이 학교든 직장이든 

어떤이유로든 세끼를 해결해야하는 일은 

그닥없었지싶은데 

 

지금 기약없는 그런날들 3주 지나는데요 

와 

이제 아이디어 고갈입니다 

아침엔 찌개 잘나와 잘먹었는데 

음 ,,,

 

점심 뭐드세요?

 

IP : 112.187.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0 2:05 PM (211.201.xxx.106)

    매번 믄들어먹긴 힘드니 미리 만들어놓고 한번씩 먹을수있는거요?
    전 어제 &오늘 점심 고추장불고기 만들어둔거에 계란. 크레미 넣려서 비벼먹었어요.

  • 2. 아시는분
    '24.10.20 2:05 PM (104.28.xxx.69)

    부인분이 뭐 막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대답안하면 무조건 김치찌게 끓이신데요 ㅎㅎ
    그래서 김치찌게 안 먹으려면 먹고 싶은 메뉴를 짜 놓는다고요..
    밥하기도 힘든데 그 고민은 먹는 대상이 하는게 맞는 듯요

  • 3. ㅁㅁ
    '24.10.20 2:07 PM (112.187.xxx.63)

    ㅎㅎ맞아요
    저도 답 안나올땐 먹을놈들한테 숙제 던져요
    그런데 저놈들은 한술 더뜨는게 문제

    생각이 귀찮아지면
    라면?하면서 황소같이 씩 웃거든요

  • 4.
    '24.10.20 2:15 PM (116.37.xxx.236)

    팔뚝만한 고구마가 생겨서 둥글게 잘라서 튀기고, 분홍소시지도 남은게 있어서 남은 튀김옷 입혀 같이… 쌀국수 하나에 국물 많이, 스프만 두개 넣어 숙주 고수 잔뜩 올려 먹었어요.
    저녁은 큰 애호박이 있어서 전라도식 호박찌개 해먹으려고요.
    내일은 들기름(선물 들어온게 있어서 이전꺼 빨리 소비)잔뜩 넣고 두부랑 고등어랑 계란 후라이 해서 대파송송 국간장 쪼르륵 부추랑 같이 먹을거고요. 닭 시킨게 내일 올 예정이라 저녁엔 닭한마리 해먹으려고요.
    모레는 명란, 아보카도, 마리네이드 토마토, 블랙 올리브를 곁들여서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고…저녁엔 감자 닭고기 넣고 크림소스 도리아 해먹으려고 생각중이에요.
    식자재가 좀 많아져서 이것저것 해먹을게 많아요. 어묵이랑 스지가 있으니 어묵탕 끓여 마무리로 우동도 끓여야겠고요.

  • 5. ㅇㅇ
    '24.10.20 2:19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먹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라 ㅋ
    맛있게 해먹었던 레서피 정리 해두고
    그거 들여다보며 오늘은 뭐 해먹을까~ 요러는게 낙이에요

    낮엔 짜계치 해먹었는데 통밀 생면으로 해도 너무 맛있네요
    저녁은 닭볶음탕하려구요

  • 6. ㅁㅁ
    '24.10.20 2:32 PM (112.187.xxx.63)

    ㅎㅎ모레 메뉴까지 뽑아놓으신님 승

  • 7.
    '24.10.20 2:39 PM (211.234.xxx.242)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카레했는데 맛있더라구요.
    물반 우유반, 부드럽고 좋았어요.
    목살,양파.당근.호박.고구마 환상적.

  • 8. ㅇㅇ
    '24.10.20 3:23 PM (222.114.xxx.227)

    아무 중학교나 고등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급식식단 보시고 하세요 몇년치 나옴

  • 9. ///
    '24.10.20 4:27 PM (116.37.xxx.13)

    가지 사놓은게있어서 아침은 돼지고기다짐육넣고 가지덮밥먹었어요.
    점심엔 우엉조림많이 있어서 김밥해먹고
    저녁은 고추장찌개하려구요

  • 10. ㅁㅁ
    '24.10.20 6:49 PM (112.187.xxx.63)

    으 ㅡㅡㅡ
    저 일생 밥쟁이라 머릿속 창고 가득인데
    ㅎㅎ하루 세끼를 주중 하루나 이틀 아닌 매일은 무리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145 라떼 시키고 후회 중 15 스몰리바인 2024/10/20 6,358
1639144 정년이 보고 있자니 떠오르는 만화 8 네나이가궁금.. 2024/10/20 2,645
1639143 딸한테 내가 너를 낳아서 포기한 게 너무 많다는 이야기하는 어머.. 17 ㅇㅇ 2024/10/20 5,689
1639142 생일에 미역국 대신에 무국도 많이 먹나요? 10 ㅁㅁ 2024/10/20 1,331
1639141 광역시 산하 재단의 준공무원직원 처우는 어떤가요? 2 질문 2024/10/20 599
1639140 이런때 돈을 드려도 될까요? 9 2024/10/20 2,159
1639139 알려줄 수 없는 한동훈 신변위협 글 내용 7 어이가.. 2024/10/20 1,613
1639138 여러분은 인생에서 뭐가 제일 억울하세요? 15 여러분 2024/10/20 3,217
1639137 일본은 왜 20년간 집값이 제자리에요? 15 궁금 2024/10/20 3,417
1639136 Snl 주현영역을 김아영이 다 갖고갔군요 에고 7 ㅇㅇㅇ 2024/10/20 4,392
1639135 한강 작가처럼 조용한 성격 친구하고 싶어요 15 친구 2024/10/20 3,632
1639134 공무직 정년이 65세로 늘어나네요 36 2024/10/20 15,560
1639133 월경 전 식욕터지는 건 3 0011 2024/10/20 1,048
1639132 소년이 온다 는 어떤 점이 읽기 힘들었단 말인가요? 12 한강 2024/10/20 3,562
1639131 김희애는 나이들수록 좋네요..재밌어요 8 777 2024/10/20 3,472
1639130 추수한 논 3 궁금해요 2024/10/20 981
1639129 마늘햄 구워서 먹어야 하나요? 3 햄구이 2024/10/20 753
1639128 일본유투버가 서대문형무소 이야기 고맙네요. 2 일제 2024/10/20 838
1639127 우엉채는 원래 잘쉬나요 9 .. 2024/10/20 1,149
1639126 PT 비용 8 DC 2024/10/20 1,753
1639125 대기업 희망퇴직에 서민생활은 폭폭한데 아파트값만 폭등하는 기현상.. 21 .... 2024/10/20 4,738
1639124 여러분들도 귤 드시면 신호가 오는편인가요.??? 8 .... 2024/10/20 1,441
1639123 아들한테 요리 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요 63 ㅇㅇ 2024/10/20 5,785
1639122 사이판 6박7일.. 오바일까요? 6 ... 2024/10/20 1,859
1639121 아파트사야할까요? 10 40초 독신.. 2024/10/20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