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ㅈ@뺑이 친다는 말 정도를 흔하게 쓰나요?

....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24-10-20 13:45:42

아나운서 부부 사태 때문에.. 문득 궁금해서요

제가 아는?남자도 저말 쓰는거 봤긴 봤는데요, 그분은 워낙 평소이미지가 바닥이기때문에

안써도 쓰듯이 오디오지원처럼 들리긴 하거든요

근데 남자들은 저런 말을 안쓰면 서로간에 답답할 정도로 여기는건가요?

보통..아기 엄마들인 여자들은 욕 안하거든요 당연히..

원래도 안쓰지만 애가 배울까봐도 안쓰고

 '놈'이란 단어도 애들 앞에서는 절대 쓰지 않죠. 노력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애앞에선 그런말이 안나오고

그러다보니 평소에도 미혼시절보다도 더 언어가 정숙?해졌는데요

(그리고 나이드니 자연스레 저렴한 언어 구사하기가 스스로도 부끄러워지니까요)

여자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남자들은 안그런가봐요? 애를 낳았고 어른이 되었든말든 상관없고 ㅈ뺑이 친다라뇨..

젊었을때 썼다고 쳐도, 아무리 남자들끼리라도, 너무 이상해요, 그?분만 이상한지 아니면 남자들 다 저러고 사는지..

"난 이렇게 집에서 처박혀 애보고 있는데, 신났지"

이정도 언어까지는 쓸수있다고 생각하는데(상황은 빼고봤을때요)..

ㅈ뺑..? 어휴...

 

IP : 117.111.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0 1:49 PM (114.200.xxx.129)

    남자들이 아니라 그런 단어를 쓰는 남자들만 그렇겠죠...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단어가 무슨 단어인지 조합이 잘 안되는데..당장 저희집 남자 식구들만 봐도 욕하거나 상스러운 단어는 쓰는걸 본적은 없어요..

  • 2. 아나운서가
    '24.10.20 1:50 PM (217.149.xxx.251)

    참 싸구려 언어를..

  • 3. 저는그단어를
    '24.10.20 1:51 PM (58.29.xxx.65)

    처음 봤어요
    뺑이친다? 그건 들어봤는데

  • 4. ㅇㅇ
    '24.10.20 1:57 PM (180.64.xxx.3)

    심지어 집에서 놀고먹는 남자가 애들 픽업하는걸 ㅈ뱅이 친다고 표현해서 놀랐어요. 아니 돈 안벌면 전업역할이라도 해야지 애 밥도 안챙겨줘 집안일도 안해 애들 픽업하는데 ㅈ뱅이 친다고 표현해. 진짜 다시봤어요

  • 5. ....
    '24.10.20 1:57 PM (117.111.xxx.42)

    윗윗윗님
    지읗 + 오 + 지읗 + 뺑이친다요

  • 6. ...
    '24.10.20 1:59 PM (117.111.xxx.42)

    맞아요 표현도 표현이지만, 본인이 투덜거릴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죠..

  • 7. ㅁㅁ
    '24.10.20 1:59 PM (39.121.xxx.133)

    애들 픽업보단 마누라 돈 버는게 더 ㅈ빠질듯...

  • 8. 푸른하늘
    '24.10.20 2:08 PM (58.238.xxx.213)

    전 오십평생 처음 들어보는말이예요

  • 9. 남자가
    '24.10.20 2:10 PM (110.8.xxx.113)

    많은 업계에서 일했는데,
    흔히 쓰는 말이었습니다...

  • 10. ...
    '24.10.20 2:12 PM (118.235.xxx.227)

    남자들 입 정말 더럽네요.
    입만 열면 성기욕,성적인 욕뿐이야니

  • 11. 남녀불문
    '24.10.20 2:17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접두어로 존나 개- 이런것 좀 안썼으면

  • 12. 육아
    '24.10.20 2:28 PM (210.178.xxx.242)

    비속어든 욕이든 뭐 그 사람 인품에 따라
    사용하든 안 하든 하겠지만

    자기 자식 픽업. 라이드 하는걸로
    ㅈㅂㅇ 란 표현 쓴게 놀라워요.
    뭐 그것도 일이라면 일인데
    늘 즐겁겠어요?
    하고 나서 생색 낼수도 있는데요
    자기 자식 일을 하고서
    ㅈㅂㅇ로 저열하고 상스럽게 표현하는 사람은 뭘까?
    싶어요.

    그렇게 자식을 구구절절 사랑한다면서요.

  • 13. ....
    '24.10.20 2:32 PM (58.122.xxx.12)

    겨우 애들 픽업하는걸 저렇게 표현하나요 어이가 없어서ㅎㅎ밥이라도 해먹이면 뭐라고 하려나 ㅎㅎㅎ

  • 14. ㅣ...
    '24.10.20 2:33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 오고간 대화를 왜 타인이 평가하고 단죄하지?
    본인들이나 잘 하고 살일이지
    게시판에 옹기종기 모여 이런글이나 써대는 사람들 수준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고
    아마도 평균이하로 봐도 무리는 아닐듯.

  • 15.
    '24.10.20 2:36 PM (217.149.xxx.251) - 삭제된댓글

    '24.10.20 2:33 PM (118.35.xxx.8)
    부부사이에 오고간 대화를 왜 타인이 평가하고 단죄하지?
    본인들이나 잘 하고 살일이지
    게시판에 옹기종기 모여 이런글이나 써대는 사람들 수준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고
    아마도 평균이하로 봐도 무리는 아닐듯.

    ㅡㅡㅡ
    이렇게 잘나신 분이 이런 댓글 공지위반안걸 왜 모르실까요?

  • 16.
    '24.10.20 2:37 PM (217.149.xxx.251) - 삭제된댓글

    일단 님 댓글 신고합니다.

  • 17. 이중잣대 ㅋㅋㅋ
    '24.10.20 3:26 PM (125.132.xxx.178)

    의처증남편이 아내한테 문장마다 C발넣고, 자기 자식 라이딩하는 걸 ㅈ뺑이친다고 표현한 건 부부사이에 오간 말이니 단죄할 필요는 없지만, 아내 일하러 간 사이에 늘어져 누워있으면서 아내가 해놓고간 음식 애한테 챙겨주기도 않아 아내가 친구들한테 이생망 ㅁㅊㄴ 하고 욕한 건 소름이 돋는 일이죠? 그죠?

    ㅎㅎㅎㅎㅎㅎㅎ 웃겨서 배아파 죽겠네.

  • 18. ㅇㅂㅇ
    '24.10.20 4:05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육아가 자기몫이 아니라 생각하니
    애들 라이드 좀 한 거 가지고
    그리 표현하는거죠
    그게 그렇게도 억울했나봐요

  • 19. ...
    '24.10.20 4:15 PM (117.111.xxx.36)

    부부사이에 오고간 대화를 왜 타인이 평가하고 단죄하지?
    ===============================

    아니에요,
    부부사이에 오간게 아니라 후배(남)하고 대화에요. 남자들 대화요. 후배하고 나눈 문자에요

  • 20. ...
    '24.10.20 4:20 PM (117.111.xxx.36)

    그리구

    이생망 ㅁㅊㄴ 보다 ㅈ뺑이치다가 훨씬 충격적이에요

    이생망은 욕축에도 끼지도 못하고, 미친ㄴ 도 충격적이지는 않잖아요

    근데 ㅈ뺑이친다는 어떤 상황이든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이에요

  • 21. ....
    '24.10.20 10:45 PM (58.29.xxx.1)

    그니까요.
    애엄마들은 보통 비속어 안하쓰죠. 소싯적에 썼었다고 해도요,
    내가 욕 하고 싶어도 애들이 보고배울까봐 안하고 살죠.
    정상적인 애아빠들도 그럴거고요.

    저도 좆뺑이친다는 표현에 진짜 화들짝 놀랐어요.

    이건 뭐 집안일에 손 놓은 무직 와이프 대신 집안일 다하고 애들 챙기고 해야 나올수 있는 말 아닌가요?

    애도 박지윤이 챙겨, 애들 봐주는건 장모님이 해줬어.
    돈도 박지윤이 벌어. 하는 일이 사랑하는 자녀들 학원 라이드인데
    그게 좆뱅이라니.

    그럼 가만~~~~히 집구석에 앉아있고
    살림도 육아도 경제활동도 다 와이프가 해야 되나봐요.
    얼마나 시간이 많으면 집에서 박지윤 뒤나 캐고 다니고.

    박지윤이 보살이에여. 저같음 귓방맹이 후려치고 끝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83 내일 오후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가야하는데요 4 Nm 2024/11/09 1,494
1644182 눈이 건조하면 시력 나빠지나요? 2 ㅇㅇ 2024/11/09 1,873
1644181 (스포 약간) 열혈사제 시즌2 기대보다는 아쉽네요 6 이게 아닌데.. 2024/11/09 3,630
1644180 내일 퇴진집회 가는 분들 파란 호스 들고 가셔요. 4 준비물 2024/11/09 3,957
1644179 이런 경량 패딩 어디 것 사면 되나요.  8 .. 2024/11/09 4,042
1644178 침대매트리스 Q 남편과 둘이 층계로 옮길 수 있을까요? 10 휴~ 2024/11/09 1,537
1644177 테슬라 315불 8 콩미녀 2024/11/09 3,105
1644176 이사갈 집에 남겨진 14 다소니 2024/11/09 5,971
1644175 아동기 아이의 실수 5 전에 2024/11/09 2,347
1644174 의욕이 없어요 2 2024/11/09 892
1644173 어렸을적 열이 자주 났던 아이들 … 13 2024/11/09 2,557
1644172 서울 토요일 저녁 6시 많이 막힐까요? 4 ㅇㅇ 2024/11/09 939
1644171 용감한 형사들에 딘딘 7 싫어 2024/11/09 3,463
1644170 위탁 수화물에 캔음료 7 ........ 2024/11/09 1,098
1644169 저는 김치 하면 잠시 부자가 된 느낌이 들어요 9 김치 2024/11/09 2,462
1644168 방금 윤썩열 지지율 14프로 나왔어요 50 ㅇㅇㅇ 2024/11/09 15,094
1644167 원어민 학교교사와 인사하는데 1 오늘 2024/11/09 2,045
1644166 대딩 자녀 외박할 때 친구 이름/연락처 받으시나요? 6 ㅁㅁ 2024/11/09 1,436
1644165 결혼은몰라도 출산 육아는 정말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는데.. 5 2024/11/09 3,273
1644164 어제 우리는 괴물을 보았습니다 14 ... 2024/11/09 7,040
1644163 저녁에 4시간 정도 서빙 알바하는데 그만두려구요. 73 알바 2024/11/09 19,008
1644162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8 1,428
1644161 저도 성공했어요 32 하하 2024/11/08 6,702
1644160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하고 밝히면 되죠 37 이해안감 2024/11/08 2,949
1644159 독일은 이미 오래전 통일했는데 우리나라만 왜 아직도 세계 유일한.. 14 2024/11/08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