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부 사태 때문에.. 문득 궁금해서요
제가 아는?남자도 저말 쓰는거 봤긴 봤는데요, 그분은 워낙 평소이미지가 바닥이기때문에
안써도 쓰듯이 오디오지원처럼 들리긴 하거든요
근데 남자들은 저런 말을 안쓰면 서로간에 답답할 정도로 여기는건가요?
보통..아기 엄마들인 여자들은 욕 안하거든요 당연히..
원래도 안쓰지만 애가 배울까봐도 안쓰고
'놈'이란 단어도 애들 앞에서는 절대 쓰지 않죠. 노력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애앞에선 그런말이 안나오고
그러다보니 평소에도 미혼시절보다도 더 언어가 정숙?해졌는데요
(그리고 나이드니 자연스레 저렴한 언어 구사하기가 스스로도 부끄러워지니까요)
여자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남자들은 안그런가봐요? 애를 낳았고 어른이 되었든말든 상관없고 ㅈ뺑이 친다라뇨..
젊었을때 썼다고 쳐도, 아무리 남자들끼리라도, 너무 이상해요, 그?분만 이상한지 아니면 남자들 다 저러고 사는지..
"난 이렇게 집에서 처박혀 애보고 있는데, 신났지"
이정도 언어까지는 쓸수있다고 생각하는데(상황은 빼고봤을때요)..
ㅈ뺑..?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