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동복매장 알바 면접갑니다.

조언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24-10-20 12:48:47

82님들 제가 내일 백화점 아동복매장 알바 면접을 갑니다.

 

아주 오래 전 20대 후반 때 1년 정도 아동복 매장에서 시급 3000원 받고

알바를 한 이후로 아동복 알바는 처음이에요.

 

일은 빨리 배우고 잘 익히는 편인데

걱정이 되는 건

백화점이다보니 손님 응대가 미숙해서 컴플레인 걸릴까봐 걱정이고,

제가 나이는 50 바라보는 기혼이지만

자식이 없어서 사실 애들 관련된 지식이 좀 없어요.

 

그래도 알바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생계가 달린 간절한 문제라 여쭤봅니다.

 

 

IP : 220.120.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0 1:01 PM (220.117.xxx.26)

    일 빨리 배우고 하면 좋죠
    첫애 첫신발 사러 아동 신발 전문점 갔는데
    아저씨가 이정도면 한 3개월 못 신을거다
    했는데 반년 넘게 신네요
    그냥 확답 하려 하지말고
    애들 성장 마다 달라요 갑자기 크는 애도 있고 그렇죠
    이런식으로 피해서 말하는게 나아요
    소아과 마냥 엄청 전문지식 묻지 않아요

  • 2.
    '24.10.20 1:03 PM (118.235.xxx.53)

    서비스직 컴플레인이야 복불복?이니까 심각하게 걱정하지말고 친절하게 내가 최선을 다하는수밖에 없는거고 아동에 대한 어느정도의 관심과 발달과정등 기본지식은 있는게 아무래도 편하겠죠 키우지않았어도 지식으로 습득가능할거구요 또 일하다보면 알게되는게 많을겁니다
    생계달렸으면 더군다나 뭐라도 일시켜주는곳 있음 가야죠. 백화점 알바구인은 꽤 올라오던데 이번에 혹시 안되더라도 성인복이나 이런쪽도 도전해보세요 그전에 아동복알바했었다고 딱 그것만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 3. 아는언니가
    '24.10.20 1:03 PM (219.255.xxx.120)

    백화점 아동복매장에서 일했는데 아이 몸보고 사이즈 딱딱 맞취 옷갖고 오는게 제일 중요한듯요

  • 4. 여자청소년은
    '24.10.20 1:06 PM (219.255.xxx.120)

    친절하면 미안해서 맘에 썩안들어도 사주고 단골한다 그러는데 아동은 안그렇겠죠

  • 5. 매니저
    '24.10.20 1:26 PM (116.127.xxx.253)

    사이즈 미리숙지 매장 재고 숙지 매장 내 재고 위치파악 창고 위치 창고내 재고 위치 파악

    젤중요한 포스 숙지

  • 6. 조언
    '24.10.20 1:29 PM (220.120.xxx.66)

    조언 감사합니다.

  • 7. @@
    '24.10.20 11:03 PM (118.235.xxx.12)

    아동복 매니저예요, 클레임 인 걸리게 일단 친절@@
    에엄마득 조금맘 수틀리몀 클레임 ㅜㅜ
    사이즈 파악 빨리 하고, 크게 입히니 한두치수 크게 주고,
    여아들은 풀코디 착장 좋아라 하니, 코디 해주면 좋아해요 .예전에 해보셨거 일주일이면 다 파악하니 걱정 마세요 ,
    일단 pda사용법 먼저 숙지 하시고, 일주일은 다리 발바닥 허리 많이 아프니 수시로 스트레칭하세요
    뭐든 잘하면 다른 매니저들 눈에 들어와요, 다른일들이 겹쳐 들어 올수도 있어요
    화사하고 잘 웃으시면 좋구요, 코디감각 있으면 이것저것 권해보세요 . 암튼 응원합니다
    저는 그렇게 알바하러 나섰다가 우연히 매니저가 된 케이스예요 ^^
    전공관련 일도 17-8년 했는데, 이일도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89 광역시 산하 재단의 준공무원직원 처우는 어떤가요? 2 질문 2024/10/20 508
1640688 이런때 돈을 드려도 될까요? 10 2024/10/20 1,980
1640687 알려줄 수 없는 한동훈 신변위협 글 내용 9 어이가.. 2024/10/20 1,467
1640686 여러분은 인생에서 뭐가 제일 억울하세요? 17 여러분 2024/10/20 2,927
1640685 일본은 왜 20년간 집값이 제자리에요? 16 궁금 2024/10/20 3,126
1640684 Snl 주현영역을 김아영이 다 갖고갔군요 에고 7 ㅇㅇㅇ 2024/10/20 4,138
1640683 한강 작가처럼 조용한 성격 친구하고 싶어요 16 친구 2024/10/20 3,287
1640682 공무직 정년이 65세로 늘어나네요 26 2024/10/20 10,392
1640681 월경 전 식욕터지는 건 3 0011 2024/10/20 925
1640680 소년이 온다 는 어떤 점이 읽기 힘들었단 말인가요? 13 한강 2024/10/20 3,257
1640679 김희애는 나이들수록 좋네요..재밌어요 8 777 2024/10/20 3,236
1640678 추수한 논 3 궁금해요 2024/10/20 892
1640677 마늘햄 구워서 먹어야 하나요? 4 햄구이 2024/10/20 656
1640676 일본유투버가 서대문형무소 이야기 고맙네요. 2 일제 2024/10/20 759
1640675 우엉채는 원래 잘쉬나요 9 .. 2024/10/20 1,050
1640674 PT 비용 9 DC 2024/10/20 1,554
1640673 대기업 희망퇴직에 서민생활은 폭폭한데 아파트값만 폭등하는 기현상.. 21 .... 2024/10/20 4,472
1640672 이런 외국인 친구 모습, 어떻게 보이나요.  28 .. 2024/10/20 3,807
1640671 여러분들도 귤 드시면 신호가 오는편인가요.??? 10 .... 2024/10/20 1,329
1640670 아들한테 요리 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요 67 ㅇㅇ 2024/10/20 5,411
1640669 남편이 외출했다가 식재료를 사 왔어요 16 아놔 2024/10/20 5,243
1640668 사이판 6박7일.. 오바일까요? 7 ... 2024/10/20 1,714
1640667 아파트사야할까요? 10 40초 독신.. 2024/10/20 2,379
1640666 인천에서 살기 좋은 곳 알려주세요... ( 송도. 청라 제외) .. 37 인천에 2024/10/20 2,744
1640665 유럽. 미국. 캐나다 집값은 어떤가요? 8 궁금 2024/10/20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