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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주기인데, 먼길 찾아와주셨던 지인

새벽별81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24-10-20 11:34:55

아버지 1주기예요..

가을 단풍이 모습을 보일 즈음 돌아가셨어요..

작년 생각이 나면서

서울에서 왕복 10시간쯤 걸리는 남도 시골인데,

차몰고 기차타고 와준 지인들께 다시 한번 넘 감사해서요..

듣기 직장을 옮겨서 정말 오랜만에 연락 드려야 하는데

감사인사와 함께 어울릴 가벼운 선물 뭐가 있을까요?

작년에 장례치르고서는 주유권 선물 드렸어요

 

IP : 114.253.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0 11:39 AM (118.235.xxx.134)

    저는 쿠폰요
    커피 주유권 다좋아해요

  • 2. 돌로미티
    '24.10.20 11:42 AM (14.40.xxx.149)

    와~ 이런분 처음이네요~~
    1주기때 작년에 먼길 와주셔서 고맙다고 또 기프티콘을 보낸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3. 와우
    '24.10.20 11:46 AM (61.77.xxx.109)

    아버지가 어떤분인지 궁금해요.

  • 4. 아버님이
    '24.10.20 11:47 AM (61.43.xxx.50)

    굉장히 유명하신분인가보네요

  • 5. ..
    '24.10.20 11:56 AM (211.44.xxx.118)

    고마운분이네요.
    이미 사례를 했기에 1주기라고
    따로 선물은 안해도 될거같아요.
    그 분 경조사에 참석하시면 되죠. 다 품앗이 아닌가요.

  • 6. 바람소리2
    '24.10.20 11:58 AM (114.204.xxx.203)

    감사 인사랑 커피랑 케잌 쿠폰 정도면 충분해 보여요

  • 7. 평범한
    '24.10.20 11:59 AM (220.120.xxx.170)

    그냥 제일 평범한 커피쿠폰드릴것같아요. 쌀쌀해지면 오며가며 따뜻한 음료 한잔씩하기도 좋구요.

  • 8. ...
    '24.10.20 12:02 PM (219.255.xxx.142)

    1주기에 다시 참석하신게 아니고 장례때 오신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는 거죠?

    지금 마음이 참 먹먹하실것 같고
    멀리서 오셨던분들께 고마운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어요.
    그런데 저라면 1주기에도 굳이 그분들을 초대하셨거나 오신게 아니라면 조용히 지내시고
    다른때 인사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제가 딱 원글님 같은 마음이었는데 실제 연락드리니
    그분들이 계속 못오는것에 조금 미안해? 하시더라고요.
    물론 1주기 잘 마쳤다고 연락드리고 답례도 하니 반가워하고 덕담도 나누고 했지요.
    그럴지만 그분들이 본인들이 계속 한결같이 챙기지 못하는데 대해 미안해하는 것 처럼 변명도 하시는걸 듣고나니 제가 짐을 드린것 같아서 죄송했어요.

    감사한 분들이라면 다른 때에 (연말도 다가오네요) 안부도 물으면서 감사를 표시하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이건 순전히 제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라 당연히 마음의 표시는 하셔도 좋습니다. 받으시는 분은 무척 반가워하고 감동받으실거에요.
    원글님도 돌아가신 아버님도 참 좋으신분들 같아요.
    늦었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 9.
    '24.10.20 12:43 PM (182.221.xxx.239)

    저도 219님처럼 1주기라서 하기보다는
    다른때에 기프티콘 보내겠어요
    감사의 마음과 함께요

  • 10. 저도
    '24.10.20 1:00 PM (211.209.xxx.160)

    1주기 얘기는 빼고
    가을 하늘이 예뻐서, 날이 좋아서
    추워서 등 잘 지내시라고 생각나서 커피 쿠폰 보냈다 하면 더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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