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24-10-20 11:04:48

최근 박위송지은 결혼이 화제 되어서 유튜브를 보다가......

 

수년 전 동남아 여행에서 많이 걸은 후, 공항에 가서 걷던 중,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진 후, 약 30분간 다리에 죽어도 힘이 안 들어가서 못 걸었던 기억이......

 

낯선 나라에서 불구가 되어서 돌아오는 건지 하늘이 무너지던 찰라, 30분만에 다시 걷게 되었는데요

 

이거 순간 신경이 눌린 것일까요? 이 증세 아시는분 계세요?

 

장애가 남일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때 못 일어났다면 저 하반신마비~ㅜㅜ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4.10.20 11:07 AM (58.29.xxx.41)

    30분이나 걷지못한 것은 다리에 힘이 빠져서 일어나지질못했던걸까요.
    아니면 어딘가 잠시 눌렸던 신경이 시간이 지나니 복구되어서 걷게되었다는건지.
    하마터면 정말 큰일날 뻔했던 일이네요. 무섭네요..

  • 2. …….
    '24.10.20 11:09 AM (172.226.xxx.44)

    길렝바레 증후군일 때 그럴 수 있다고 들었어요.
    빨리 회복되어서 다행이지만, 엄청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대요

  • 3.
    '24.10.20 11:10 AM (124.49.xxx.61)

    힘이 빠져서가 아니라요, 아예 감각도 없고, 몸이 내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았어요~

    제가 갑자기 넘어지자, 주위 공항직원들이 다 몰려 들어서 부축해 주었고요

    별안간 무슨일인지, 상황파악도 안되고, 놀라서 멍~~~하던 중, 한참을 앉아 있었더니 그때서야 정상적으로 움직이더라고요

    이미 나아서 병원에 갈 일도 없고, 넘어갔지만, 정말 공포스러운 기억이에요

    아마도 척수신경이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순간적으로 눌려서 그런것 같아요

  • 4. 심장에
    '24.10.20 11:23 AM (211.246.xxx.123)

    문제가 있으면 하체로 내려가는 피가 안 돌아서 그럴 수 있대요. 사촌언니가 그런 일이 있어서 병원에서 진료보고 약 먹고 좋아져대요

  • 5. 갑상선
    '24.10.20 11:28 AM (211.248.xxx.34)

    갑상선항진증일때도 그랬어요

  • 6.
    '24.10.20 11:32 AM (124.49.xxx.61)

    그 이후 10여년간 매년 건강검진 받으면서도 아무 건강이상 없이 잘 살고 있는데

    심장에 갑상선에 길렝바레증후군에 무섭네요 ㄷㄷㄷ

  • 7. 우리 엄마
    '24.10.21 8:53 AM (110.8.xxx.127)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30년도 더 전에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
    외출 했다가 집에 돌아오시는 길에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못 걷게 되었어요.
    빅3 병원 중 한 곳 가서 이것 저것 다 검사 해 보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치료 방법도 없다고 했어요.
    그렇게 6개월을 다리를 못 쓰고 집에서만 지내셨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셔서 다시 걷게 되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40 운동화 브랜드좀 찾아주세요 2 ㅇㅇ 2025/05/21 489
1715439 딸애가 임신 초기인데 양수가 적다고 했다는데요 7 ㅇㅇ 2025/05/21 1,521
1715438 향 없는 건조기시트 추천해주세요 ㅁㅁㅁ 2025/05/21 351
1715437 외국인들 영주권 가진 후 3년 지나면 투표권 있다는 거 10 ... 2025/05/21 751
1715436 윤수괴의 역대급 ㄷㅅ 외교 보고가세요~~ 2 .. 2025/05/21 1,378
1715435 서성한이 중시경 맞아요. 실제 입시결과에요 45 2025/05/21 3,755
1715434 이낙연의 새미래민주당 당원 33명, 국민의힘 김문수 지지 선언 9 000 2025/05/21 1,275
1715433 두유로 만든 빵, 왜 거북함이 덜할까요? 4 두유 2025/05/21 810
1715432 중국인들이 우리 건보 수천억 원을 쓴다는 말의 FACT 몇 개 9 정리 2025/05/21 856
1715431 산책이 좋은 신난 댕댕이 7 .. 2025/05/21 1,375
1715430 비싼 빵 만족도가 별로네요 ㅋㅋㅋㅋㅋㅋ 15 ........ 2025/05/21 3,187
1715429 변리사시험 준비하는 28세 아들을 남편이 매일 들들 볶아요. 18 괴롭다 2025/05/21 4,999
1715428 이재명은 친미 친중 친일 14 ㄱㄴ 2025/05/21 859
1715427 조국혁신당, 차규근, 집단소송법. 및 상법 일부 개정안 각각 발.. 3 ../.. 2025/05/21 519
1715426 5/21(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21 274
1715425 누가 이준석을 싸가지래요 23 이뻐 2025/05/21 3,130
1715424 자기가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인생이 잘 풀리는거 같아요 13 자기주도 2025/05/21 2,609
1715423 메가도스를 하다가 포기했어요. 9 감사함으로 2025/05/21 2,486
1715422 멸치액젓 유통기한 4 ... 2025/05/21 1,060
1715421 여름이불 추천해주세요 2 . . . 2025/05/21 1,038
1715420 인덕션 갑자기 고장났어요 9 ㅇㅇ 2025/05/21 1,043
1715419 깔짝 깔짝 해가며 디스해봐야 7 2025/05/21 598
1715418 전방 병력까지 빼내 국회 투입 검토…합참 핵심 관계자의 진술 3 ㅇㅇㅇ 2025/05/21 742
1715417 다 좋은데…친중은 아니잖아 40 ㅁㅁ 2025/05/21 3,025
1715416 휴직하고 양육비로만 생활할까요.. 23 ..... 2025/05/21 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