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아침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24-10-20 10:50:26

아침에   1:1 줌 수업 받아야 하는데, 

사춘기 아이가 씻지도 않고 상태가 그래서 

까치집 머리리도 손질하라고 했더니 , 

 

어차피 카메라 안킨다길래, 

단체 수업도 아니고 1:1은 인사도 하고 , 

카메라 키는게 예의 아닐까 했더니, 

 

제가 예의에 대해 잘못된 사고를 갖았다길래, 

 

인사는 기본적인 건데, 

단체 줌도 되도록 카메라 키라고 듣고 했는데,

 

코로나로 점점 온러인 수업도 많고 하더니

애가 사고가 익숙하고 그런건지 

아니면 

예의따지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요? 

IP : 180.111.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0 10:53 AM (218.157.xxx.171)

    엄마 말이 맞죠. 1:1 수업을 카메라 안키고 하는 게 말이 되나요? 지가 게으르고 매너없는 걸 합리화하려고 꼰대 소리라고 우기고 있는거죠.

  • 2. 1대1
    '24.10.20 10:54 AM (219.255.xxx.120)

    인데 카메라 안켠다고요??? 저라면 암말안하고 쌤한테 확인할듯

  • 3. 예의는 맞죠
    '24.10.20 10:55 AM (222.100.xxx.51)

    그런데 사춘기 애들 예의고뭐고 엉망진창이라서.ㅠㅠㅠ
    저희 아이는 대인공포 비슷하게 있어서 카메라 켜는 거면 아예 안들어요
    다그친다고 될 일은 아니고...가르쳐는 줘야해요 끊임없이.

  • 4. 나는
    '24.10.20 10:55 AM (58.225.xxx.31)

    얘기해줘도 안하면 어쩔 수 없는거더라구요.
    애들입장에선 그건 엄마의 가치관일 뿐이예요.
    결국 자기들이 직접 느끼고 알아야 바꿔요.
    그냥 제안정도로 끝.
    강요하면 싸움만나고 하지도 않으니 그런 손해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밖에나가 걱정하는 것처럼 예의없게 굴지 않아요.
    요즘애들 줌카메라 안켜는건 당연하구요.
    어른듵 수업도 그렇답니다.

  • 5. 아침
    '24.10.20 10:56 AM (180.111.xxx.216)

    1:1을 처음 받아요. 그동안 단체로 있어서 묻어가곤하고,
    수업할때 방문 잠가서 잘몰랐는데,
    가끔보면 남자애들은 보통 카메라 머리만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더니만요.가르칠게 많네요

  • 6. ...
    '24.10.20 10:58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운영자가 켜 달라고 하면 안 여는 학생은 없어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따라 그 분에게 말씀하세요. 내가 권해봤는데 잘 안된다, 선생님이 열라고 하시면 좋겠다. 그러면, 그 분도 사정에 따라 하시겠죠.

  • 7. 그걸
    '24.10.20 10:58 AM (1.225.xxx.157)

    선생님이 학생에게 켜라고 얘기하몀 들을것 같아요. 선생님에게 부탁하시길.

  • 8.
    '24.10.20 11:00 AM (39.118.xxx.122)

    쥼수업은 휴대폰으로 참관이 가능합니다

    소리 화면 끄고 학생이 어떻게 하는지 한번 지켜보세요

  • 9. ...
    '24.10.20 11:22 AM (211.221.xxx.167)

    부모들 이런건 싸워서라도 갈 쳐야하는데
    애들하고 싸우기 싫다고 놔둬서
    수업분위기가 엉망이에요.
    기본 예의는 제발 집에서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 10. 에궁
    '24.10.20 11:46 AM (218.50.xxx.141)

    사춘기 애들 엄마랑 싸운다고 말 듣나요?
    오히려 반발심만 심해지고 애랑 사이만 나빠져요.
    그냥 까치집이면 모자쓰고 수업 받으라고 합니다.
    조용히 쌤한테 아이 카메라 켜달라게 하라고 문자하나 보내고요.
    쌤이 카메라 키라고 하면 그 말은 듣습니다.

  • 11. 이런글보면
    '24.10.20 12:02 PM (106.102.xxx.207)

    예의니 가르쳐야된다는 댓글보다
    아이들이 듣냐 싸움만되니 건드리지말아라
    이런 댓글이 더 많으니
    세상이 이모양 이꼴이 된것같네요

  • 12. ....
    '24.10.20 12:31 PM (223.39.xxx.93)

    예의 가르치는 님 존경합니다.
    그런데 비대면 서로 줌에 칠판과 필기패드만 띄우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저희아이 과학과외 그렇게 하세요.
    그래서 목소리로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수업 열심히 잘 하지만
    아이 외모는 부시시 한채로. 할때가 더러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40 운동화 브랜드좀 찾아주세요 2 ㅇㅇ 2025/05/21 489
1715439 딸애가 임신 초기인데 양수가 적다고 했다는데요 7 ㅇㅇ 2025/05/21 1,521
1715438 향 없는 건조기시트 추천해주세요 ㅁㅁㅁ 2025/05/21 351
1715437 외국인들 영주권 가진 후 3년 지나면 투표권 있다는 거 10 ... 2025/05/21 751
1715436 윤수괴의 역대급 ㄷㅅ 외교 보고가세요~~ 2 .. 2025/05/21 1,378
1715435 서성한이 중시경 맞아요. 실제 입시결과에요 45 2025/05/21 3,755
1715434 이낙연의 새미래민주당 당원 33명, 국민의힘 김문수 지지 선언 9 000 2025/05/21 1,275
1715433 두유로 만든 빵, 왜 거북함이 덜할까요? 4 두유 2025/05/21 810
1715432 중국인들이 우리 건보 수천억 원을 쓴다는 말의 FACT 몇 개 9 정리 2025/05/21 856
1715431 산책이 좋은 신난 댕댕이 7 .. 2025/05/21 1,375
1715430 비싼 빵 만족도가 별로네요 ㅋㅋㅋㅋㅋㅋ 15 ........ 2025/05/21 3,187
1715429 변리사시험 준비하는 28세 아들을 남편이 매일 들들 볶아요. 18 괴롭다 2025/05/21 4,999
1715428 이재명은 친미 친중 친일 14 ㄱㄴ 2025/05/21 859
1715427 조국혁신당, 차규근, 집단소송법. 및 상법 일부 개정안 각각 발.. 3 ../.. 2025/05/21 519
1715426 5/21(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5/21 274
1715425 누가 이준석을 싸가지래요 23 이뻐 2025/05/21 3,130
1715424 자기가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인생이 잘 풀리는거 같아요 13 자기주도 2025/05/21 2,609
1715423 메가도스를 하다가 포기했어요. 9 감사함으로 2025/05/21 2,486
1715422 멸치액젓 유통기한 4 ... 2025/05/21 1,060
1715421 여름이불 추천해주세요 2 . . . 2025/05/21 1,038
1715420 인덕션 갑자기 고장났어요 9 ㅇㅇ 2025/05/21 1,043
1715419 깔짝 깔짝 해가며 디스해봐야 7 2025/05/21 598
1715418 전방 병력까지 빼내 국회 투입 검토…합참 핵심 관계자의 진술 3 ㅇㅇㅇ 2025/05/21 742
1715417 다 좋은데…친중은 아니잖아 40 ㅁㅁ 2025/05/21 3,025
1715416 휴직하고 양육비로만 생활할까요.. 23 ..... 2025/05/21 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