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잠시 파트 타임으로 일해요.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24-10-20 08:59:31

저는 언제나 돈이 많든 적든

어디서나 뭐든지 다 따져 보고 사요.


평소에 대충 아는 가격이라 
마트 갔다가 치즈나 버터가 세일해서 저렴하면

카트에 담지만 아니면 패스해요. 

 

퇴직하고 
전문 자격증으로 잠시 파트 파임으로 요즘 일해요.


근데 로또가 당첨되어도
가격은 따져 보고 살 것 같고
파트 파임으로  일을 가끔 하러 다니려고 생각해요.

 

좀 쉬다가 나가니깐, 

집에 아깝게 잠자고 있던 제 옷을 입고 나가니 좋고

게을러 지고있는 제가 좀 더 부지런해지기도 하고

젊어서 배운 것을

아직도 잊어 버리게 되지 않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나름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서

건강도 더 챙기게 되고

일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함을 느껴요...

 

 

 

 

 

 

 

IP : 59.30.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0.20 9:0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 일해야해요
    그런데 걸리는게 너무많아요
    건강이상으로 보건증도안돼 돌보미도 어렵고
    걷기 불가수준이라

    진짜 할수있는게 없네요

  • 2. 저도요
    '24.10.20 9:03 AM (211.235.xxx.17)

    저도 그래요.
    화장도 하고 이쁜 옷도 입고 나가는 거 자체가 활력소일듯해요

  • 3.
    '24.10.20 9:09 AM (59.30.xxx.66)

    젊어서부터
    독박 육아하면서 직장 다녔고
    어느 정도 애들이 독립했을 때부터는
    제 건강에 꾸준히 신경 쓰고 살았어요

    건강 검진도 주기적으로 개인 비용 부담으로
    2-3년 마다 대학병원에서 받았고,
    운동도 피티를 받거나 헬스장에 다녔었어요.

  • 4. ㅁㅁ
    '24.10.20 9:1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저도 관리는 잘하는 범생이인데
    타고나길 ㅠㅠ
    간염 모계라 서서히 망가져 일년에 몇번씩 암이냐 아니냐
    체크 받는중에
    발이 원인못찾고 인대끊어지고 변형에 통증에
    거의 못걸어요

  • 5. ....
    '24.10.20 9:17 AM (114.200.xxx.129)

    로또되더라도 파트 타임으로 일하겠다는 마음 완전 공감하는게.. 솔직히 밖에는 계속 나가고 싶어요. 돈이 아무리 내가 지금 가진게 많다고 해두요.... 211님이야기대로 그게 생활의 활력소인것 같아요... 집에서 노는건 휴무날정도가 딱인것 같아요.. 이게 꿀맛이지... 맨날 집에서 휴무라면 그게 꿀맛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돈이 많다면 돈에서는 해방이 되니까.. 지금 보다는 완전 마음 편안하게는 일할수 있겠죠.

  • 6. ..
    '24.10.20 9:30 AM (119.204.xxx.8)

    성격이죠
    사람은 평생 제 성격대로 살다가요
    돈이 많던 적던 따져보고 소비하고 일하는거
    좋은 성격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68 국민연금 일시불로 추납시 현금 가져 가나요? 5 플리즈 2024/10/23 2,161
1638267 운동 매일 하는데 체지방률 30% 넘는분 계세요? 8 2024/10/23 2,212
1638266 구씨와 염미정의 상담계약은 연장됐을까 25 해방일지 2024/10/23 3,178
1638265 차 끓일때 팔각에 추가할거 뭐가 좋나요? 6 겨울 2024/10/23 854
1638264 가을이 되니 추억의 라디오 시그널 뮤직 1 현소 2024/10/23 549
1638263 용인이에요. 서울 많이 걷지 않아도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6 산책? 2024/10/23 2,731
1638262 집안인데 손 시려운 분 계세요~~? 4 가만히 2024/10/23 1,206
1638261 신데렐라는 결혼생활 잘 했을까 논쟁중 15 심심함 2024/10/23 3,423
1638260 형사재판 증인2명중 1명 불출석시 재판 미뤄지나요? . . . 2024/10/23 344
1638259 매불쑈,,,,윤석열 흉내 진짜 똑같네요 ㅋ 3 2024/10/23 2,102
1638258 글삭튀한 의사선생 그렇게살지마세요 55 ㅇㅇ 2024/10/23 14,208
1638257 쿠*에 키플링은,, 3 은퇴 2024/10/23 1,197
1638256 심심한데 깻잎논쟁 얘기해봐요 ㅋㅋ 23 ... 2024/10/23 2,418
1638255 뉴욕에서 나이아가라폭포 교통편이 가능할까요? 17 뉴욕 2024/10/23 1,296
1638254 억울한 사람 없는 세상 이천... .. 2024/10/23 451
1638253 수학시험이 쉬웠을 경우 5 ㅇㅇ 2024/10/23 816
1638252 통원목 책상 크기 5 whitee.. 2024/10/23 379
1638251 서울시, 지상철도 없앤다…68㎞ 全구간 지하화 계획 발표 24 ........ 2024/10/23 4,367
1638250 기숙학원 윈터 대기 45번 가능성있을까요?? 1 없음잠시만 2024/10/23 714
1638249 박수홍 가족은 결혼을 반대 했던건가요? 22 ... 2024/10/23 6,217
1638248 인연 끊어진 형제 찾는법 있을까요 6 자매 2024/10/23 2,129
1638247 열무,얼가리 절이는 시간 4 열무 한단,.. 2024/10/23 819
1638246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23 감사 2024/10/23 5,897
1638245 목에 멍울 잡히면 바로 병원가야하는지 10 림프 2024/10/23 1,413
1638244 윗집 누수로 피해를 봤는데요 7 고민 2024/10/23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