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걸렸는데 너무 아파요

..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24-10-20 01:24:28

팬데믹 때 온가족이 다 걸렸을 때도 저만 괜찮았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를 경험해보는데

너무 아프네요 죽을거같이요

오늘 갔던 병원에 의사샘이

코로나는 약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 난리를 쳤는데도 약을 못만들었나보죠?

자꾸 변하니까 그런거같기도하고요

제 코로나 증상 참고바래요

시간순

입천정과 콧속 경계부분에 이물감

콧속 열감

밤에 심한 몸살

기침

목이 아프고 침 살킬 때는 쓰리고 따가울정도

심한 몸살 두통에 어지러움 동반

메스꺼움

브레인포그 까지

의사가 그러는데 메스껍고 설사가 있는 사람들은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네요

큰일이네요 할일도 많은데

 

 

 

IP : 218.236.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0 1:27 AM (211.234.xxx.30)

    그래서 마스크 써야 합니댜

  • 2. Mmm
    '24.10.20 1:29 AM (70.106.xxx.95)

    팍스로비드 약 있어요
    치료제인데

  • 3. 올리브리프
    '24.10.20 1:56 AM (121.44.xxx.166)

    혹시 가래도 있으면
    Olive leaves extraction 사 드세요.
    애들은 시럽 쓴데 한두번 먹이면 다 나아요
    외국인데 시어머니 추천으로 알았어요
    가래, 기침에 좋다고..

    비타민 에이, 비, 씨, 징크 , 코드 리버 오일 = 메가 도즈 하시면
    세포재생으로 감기 걸리면 발포 비타민 코코넛 워터에 타서 1리터 마셔 버리면 곧 낫더라구요. 남반구라 겨울 막 끝났는 데 코로나 라고 하지는 않지만 많아들 앓고 지나가긴 하더라구요

  • 4. ..
    '24.10.20 2:50 AM (114.203.xxx.30)

    침 삼킬 때 쓰리고 따가운 정도면 나은 거예요.
    저는 칼로 쑤셔대는 것 같아서 나중에는 침 삼키길 포기하고 뱉어냈어요.
    그러고도 두번 더 걸렸는데 여러번 걸려도 똑같이 아프고ㅜㅜ
    생강차 드시고...시간이 약이에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5. ..
    '24.10.20 3:07 AM (223.38.xxx.248)

    처음으로 3달 전에 걸렸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음료수 한모금도 고통스럽게 마셔서 죽도 거의 못 먹고
    입맛 없는 것
    3일 동안 신생아 처럼 거의 잠만 잔 것
    3가지 증상이었어요
    마스크 저도 다시 써야겠어요
    원글님은 좀 더 심하게 오신 것 같은데 무조건 푹 쉬세요

  • 6. 악..
    '24.10.20 3:21 AM (151.177.xxx.53)

    맞아요. 코로나는 그냥 비타민C 고용량 먹던지, 레몬을 짜서 사이다에 타마시는게 최고의 약 이에요.
    매일 레몬 두세개 짜서 사이다에 넣고 하루종일 쪽쪾 빨아대세요.
    코에다 레몬 껍질 대어서 푸하푸하 냄새맡기 하고요.....코의 신경을 건드려줘서 냄새 회복에 도움됨.
    코막힘에는 뜨거운 물컵 앞에 놓고 코에 대는것이 도움되고요.

  • 7. …….
    '24.10.20 4:22 AM (210.223.xxx.229)

    저도 몇달 전 처음 걸렸어요
    안걸리는 슈퍼유전자인줄 알았더니 처음 걸리곤 많이 고생했네요
    진짜 양상이 하루가 다르게변해서 어제먹은 약이 오늘은 안듣더라구요 ..저는 목이 찢어질듯 아플때 제일힘들었구요 면도칼 삼키는엇 같은 느낌이 뭔지 처음알았네요 목아플때 병원다시가니 세균감염단계로 넘어간것 같다면서 항생제 처방해줘서 먹었더니 목은 좋아졌는데 그날부터 냄새를 못맡기시작했고 맛도 잃었죠
    그 후 기침가래를 이주정도 하다 서서히 냄새랑 맛도 다시 찾는데 한달정도 걸렸네요
    지나가긴하더라구요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8. ...
    '24.10.20 5:54 AM (218.236.xxx.12)

    많은 분들이 병문안와주셨네요. 친절한 어드바이스 정말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 9. 구토 설사 위통
    '24.10.20 6:33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기침 4가지로 왔어서 고생했어요. 음압응급실까지 갔었구요.
    전 열은. 몸살도 안 났는데 저 4가지 증세로 위가 멈춘 느낌,
    누가 꽉 쥐어짜는 느낌에 죽도 못 삼키고 소화를 못 시켰어요.
    유일하게 기침만 용각산으로 바로 효과봄
    후각.미각 돌아오기는 한달 걸렸고, 입맛은 수박으로 차차 돌아왔구요.
    열하고 몸살이면 넘 고생하시겠어요;;;
    대형마트.지하철은 무조건 마스크 쓰고 탑니다.
    한칸에 쓴 사람이 몇 안되더라구요.

  • 10. ㅁㅁ
    '24.10.20 6:4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문제는 ?
    2년도 더 지난 싯점 후유증이 더 불쾌입니다
    숨참
    식은땀 ㅡ이건 뭐 올여름엔 문밖에 안나간날이 더 많음
    땀방울이 머리부터 물바가지 뒤집어쓴꼴
    등줄기타고 흐른땀이 바지를 적셔 오줌싼 형상 ㅠㅠ

  • 11. 최근 환자
    '24.10.20 9:31 AM (125.184.xxx.183)

    저도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고생했는데
    수액 맞으니 훨 참을만 했어요
    수액 꼭 맞으세요
    실비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60 갱년기 ldl수치요 얼마에 약먹나요? 8 콜레스트롤수.. 2024/11/02 2,531
1639859 여행다녀와 느낀점, 혼자 주절거림... 10 주절주절 2024/11/02 5,120
1639858 비비고 즉석국 좀 추천해주세요~~ 3 비상용 2024/11/02 1,048
1639857 저는 후회하고 있어요. 17 2024/11/02 24,376
1639856 오늘 포레스텔라 공연 보고 왔어요 2 행복한후기 2024/11/02 2,970
1639855 이븐하게가 유행어였어요? 5 ... 2024/11/02 5,353
1639854 그알 하네요 7 스브스 2024/11/02 3,207
1639853 주접이 심해지는건 왤까요 9 뭔가 2024/11/02 1,793
1639852 스포일수도?지옥판사 정태규왜 ? 3 ........ 2024/11/02 2,104
1639851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7 2024/11/02 3,805
1639850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797
1639849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418
1639848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8 궁금 2024/11/02 5,360
1639847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0 사춘기 2024/11/02 5,545
1639846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577
1639845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3 지옥 2024/11/02 5,600
1639844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893
1639843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689
1639842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322
1639841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200
1639840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515
1639839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76
1639838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302
1639837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47
1639836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