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레즈 여친이랑 해외여행가고 야한영화 봤다면

.. 조회수 : 15,558
작성일 : 2024-10-19 20:25:22

만약 남편이 레즈비언인  여친이랑 해외여행가고 둘이 한 숙소에서 지내면서 야한영화 봤다면

82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주나요?

 

 

 

 

IP : 39.7.xxx.9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8:25 PM (39.7.xxx.66)

    미친거죠.. 아닌 건 아님

  • 2. .. ..
    '24.10.19 8:26 PM (124.60.xxx.9)

    기분나빠하면 찌질이 되는거죠. 이젠

  • 3. 아이구 진짜
    '24.10.19 8:27 PM (217.149.xxx.82)

    왜 이래요?

    레즈 여친과 고교 동창.
    레즈 여친은 파트너 여성과 같이 삶.

    둘만 한 숙소가 아니라니까
    왜 이러세요?

  • 4. 여기
    '24.10.19 8:27 P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분들은 다들 괜찮다던데요
    친군데 뭐 어떠냐며ㅎㅎ
    기사엔 남사친이랑 단둘이봤다던데
    여기분들은 또 남자애인이랑 셋이 봤다고 그러네요
    그런 야한영활 셋이보는거 더이상해요.
    전 절대 이해못해요

  • 5. ..
    '24.10.19 8:28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남자는 부부 성폭력으로 고소까지 들어갔는데 이게 더 잘못인가요?

  • 6. ...
    '24.10.19 8:29 PM (220.120.xxx.16) - 삭제된댓글

    하~~~ 말이야 방구야
    이혼변호사 는 다 알겠죠.
    누가 거짓말을 더많이 하는지

  • 7. 그걸
    '24.10.19 8:30 PM (217.149.xxx.82)

    둘이 봤다는걸 누가 아나요?
    혼자 봤을 수도 있고.

  • 8.
    '24.10.19 8:3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대도시사랑법도 아니고 그런일이 말이되나요
    둘이 맘이 있는거죠

  • 9.
    '24.10.19 8:32 PM (1.237.xxx.38)

    대도시사랑법도 아니고 그런일이 말이되나요
    둘이 맘이 있는거죠
    남편은 게이가 아니니 남편놈 마음이 심쿵했거나

  • 10. 근데,
    '24.10.19 8:32 PM (211.241.xxx.28)

    확인된 사실인가요?

  • 11. 부부 성폭력
    '24.10.19 8:32 PM (211.215.xxx.185)

    부부 성폭력은 법원에서 쉽게 인정받지 못해요.

  • 12. 09
    '24.10.19 8:33 PM (125.140.xxx.125)

    화 내고 사과요구할수 있죠

    대국민한테 욕해달라고 그걸 유투버한테 제보하는 짓은 안함 ㅋㅋㅋ 찌질

  • 13. 09
    '24.10.19 8:34 PM (125.140.xxx.125)

    그전에 배우자 폰 몰래 훔쳐보고 넷플 시청기록까지 뒤지는 짓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 14. ..
    '24.10.19 8:35 PM (211.235.xxx.85) - 삭제된댓글

    박의 남사친의 파트너도 그집에 같이 있었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 15. ..
    '24.10.19 8:36 PM (211.235.xxx.85) - 삭제된댓글

    그전에 배우자 폰 몰래 훔쳐보고 넷플 시청기록까지 뒤지는 짓 안함 22222 찌질하기 그지없음.

  • 16. 00
    '24.10.19 8:36 PM (125.140.xxx.125)

    아줌마 할머니
    최동석이 한 이상한 짓 찌질한 짓이ㅜ 100배 더 많아요
    정신 차려요

  • 17. 09
    '24.10.19 8:40 PM (125.140.xxx.125)

    자꾸 이러면 최동석 찌질어록 정리해서 올림

    박지윤한테
    지옥속에서 살라느니
    지금 당장 죽으라느니
    쌍욕은 기본에

  • 18. ....
    '24.10.19 8:46 PM (218.51.xxx.95)

    어렸을 때부터 친구이고
    남편한테도 다 오픈하고 같이 만나며 친분 쌓은 사이
    친구 파트너도 있던 상태

    다른 건 모르겠고
    82에 박지윤 싫어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는 건 알겠네요.

  • 19. ㅇㅇ
    '24.10.19 8:46 PM (118.235.xxx.31)

    아 그만 좀 해요
    남초에서도 최 욕하는데
    82만 남자 못 잃어
    쪽팔린다 진짜;

  • 20. 그러니까
    '24.10.19 8:49 PM (58.120.xxx.31)

    이해안되면 깔끔하게 이혼할 것이지
    왜 이리 찌질하고 지저분하게...ㅜㅜ

  • 21. 최동
    '24.10.19 8:53 PM (121.141.xxx.12)

    최동석 친척들인가 갑자기 왜들 이래?
    아님 진짜 자존감 낮은 할머니인가?

  • 22. 저건만본다면
    '24.10.19 8:57 PM (118.235.xxx.230)

    그게 옳냐그르냐는 내 배우자가 신경쓰여하고 싫어한다면조심해주는게 맞죠

    그냥 이혼하면된다? 이미 이혼은 하기로한거고

    누가 먼저 결혼을 우습게 여기고 부부간 신뢰를 져버린거냐 따지는것 아닌가요?
    친구들 단톡방에서 뒷담화한것도 ..차라리 본인에게 직접한것보다 더 모욕적일 수 있어요

  • 23.
    '24.10.19 8:58 PM (118.235.xxx.19)

    난 싫어요.아까도 썼지만 이건 그들일과 상관없이 서로의 배우자에게 할일은 아닌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상대가 사실혼 배우자가 있다하더라도.

  • 24.
    '24.10.19 9:01 PM (27.1.xxx.78) - 삭제된댓글

    그 세명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넘 싫고 일반적이지 않아요. 진짜 이해 안가요.
    애 엄마가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해외여행 가는거..

  • 25. ...
    '24.10.19 9:02 PM (221.167.xxx.130)

    ㅁㅊ거죠.

  • 26. 상관없음
    '24.10.19 9:16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그냥 여자사람 친구랑도 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여.
    영화보는게 그렇개 대단히 색슈얼한 행위면 공공장소인 극장에서 19금 영화 상영하는 건 괜찮나요?

  • 27. ㅇㅇ
    '24.10.19 9:22 PM (211.234.xxx.146)

    다른 건 모르겠고
    82에 박지윤 싫어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는 건 알겠네요. 22222

    이번 일은 누가 봐도 최씨가 모지리인데요????

  • 28. 지나가다
    '24.10.19 9:24 PM (115.138.xxx.11) - 삭제된댓글

    저 부부 관심없는데
    야한영화를 이성이랑 ?
    지금. 옆에있는 남편한테 물어보니 미쳤냐네요 가만안둔다네요~~

  • 29. ㄱㄱ
    '24.10.19 9:24 P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게 단순히 이해 가능 여부가 아니라
    상대방이 (찌질할지언정) 싫다는데 하는 거잖아요.
    부부 관계도
    서로 원하고 이해하면 사랑이지만
    원하지 않는데 들이대면 성폭행인것처럼요.

  • 30. 몬스터
    '24.10.19 9:40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남편과 정떨어져 살기 싫어요

  • 31. ..
    '24.10.19 10:12 PM (223.62.xxx.73)

    창피함은 애들 몫이 되어 버렸네요. 얼굴 안 알려진 일반인도 저렇게 난리나면 애들 밖에도 못내보낼 거 같은데 둘이 대단한 거 같아요.

  • 32. 자자
    '24.10.19 10:18 PM (1.242.xxx.150)

    3명이 같이 봤다치면 남편이 여사친 집에 가서 여사친 커플이랑 같이 야한영화 봐도 오케이라는거죠??!!

  • 33. 원글이가
    '24.10.19 10:37 PM (211.234.xxx.36)

    그동안 박지윤에게
    어마어마한 악플을 달았었나봄
    도저히 수긍이 안가서
    포기가 안되나보네

  • 34. .....
    '24.10.19 11:20 PM (175.117.xxx.126)

    1. 원글님은 최 본인
    2. 원글님은 최의 부모 형제자매 친인척 지인?

  • 35. 그래서
    '24.10.19 11:45 PM (211.211.xxx.168)

    이혼 해달라는데 왜 안해줘요?

  • 36. ...........
    '24.10.19 11:55 PM (210.95.xxx.227)

    그래서 최동석이 찌질한 하남자인게 바뀌나요.
    다 여자 잘못으로 몰고가고 싶은거죠??
    묻고가려는 사람을 1년을 계속 괴롭히고 욕하고 나쁜년 만들고 상간 고소까지 해서
    나가떨어지게 만들고 끝내는 다 터트리게 만든 의처증 환자가 된 이유가 그거 영화본거 하나라는건가요ㅋㅋㅋㅋ
    지가 금치산자도 아니고 스스로 안가면되지 왜 마누라 여행하는데 따라가서 직장 잘려놓고 계속 마누라 탓하면서 일도 안하고 팽팽 놀면서 놀려면 애들이라도 잘 보살피지 그거까지 돈버는 마누라한테 다 떠넘기고 생산적인 일은 안하고 마누라 스토킹이나 하면서 잘 대해주지도 않은 이유가 그 영화본거 하나라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

  • 37.
    '24.10.20 12:05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이봐요
    최동석 혈연님?
    박지윤 꼬투리 잡을것이 아무리 뒤져도
    게이커플과 여행간거 그거 하나죠?
    애잔하네
    미친개싸이코 정신병자 한테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ㅉㅉ
    진짜 혈연이면 차라리 낫지
    혈연도 아닌데 생각이 이정도라면
    저지능이겠지
    그리고 둘이간거 아니고 게이부부랑 셋이 갔어요
    ㅉㅉ

  • 38. 혹시
    '24.10.20 12:06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ㅊㄷㅅ 본인일수도
    정신병자.

  • 39.
    '24.10.20 12:12 AM (211.200.xxx.116)

    박지윤 꼬투리 잡을것이 아무리 뒤져도
    게이커플과 여행간거 그거 하나죠?
    애잔하네
    그리고 둘이간거 아니고 게이부부랑 셋이 갔어요
    ㅉㅉ

  • 40. 하.
    '24.10.20 12:59 AM (124.63.xxx.204)

    애초에 성소수자 친구가 있는것 자체가 이해 불가예요.
    평범하지 않쟎아요?????????

    아무리 정상적인 사람도 저렇게 살면 똘아이 될것같은데....

  • 41. ...
    '24.10.20 3:46 AM (218.51.xxx.95)

    124.63.xxx.204
    님 댓글이야말로 평범하지 않네요.
    편견에 찌든.

  • 42.
    '24.10.20 5:23 AM (211.106.xxx.200)

    게이 친구의 사실혼 관계 파트너도
    같이 있었데요

    최씨는 사실관계 다 알고도 저러는 거죠

  • 43. 절대 불허
    '24.10.20 8:46 AM (220.122.xxx.137)

    게이들이 바이가 많아요.

    여자, 남자와 성관계 하는 바이도 많아요.

  • 44. ..........
    '24.10.20 9:24 AM (210.95.xxx.227)

    윗댓글 보니까 최동석이 뭔 생각하고 말하는지 알겠네요.
    박지윤이 남사친이랑 그런 영화를 봤으니 보면서 그런 분위기가 되서 그런일이 있었을거니까 천하에 나쁜년이고 욕해야 마땅하다 그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진짜 의처증환자 다운 망상이네요.
    진짜 그런일이 있었으면 같이 그런 영화 봤다는 글 올릴수나 있나요.
    진짜 불륜이면 같이 만나는거 모든사람이 보는데다가 올릴수가 있겠냐고요.
    숨어서 몰래 하는게 불륜이지 만남도 알리고 같이 본 영화도 말하고 그러는데 거기다 대고 음침한 망상이나 해대는 의처증 환자의 말에 놀아나는 대중들이 참ㅋㅋㅋㅋㅋㅋㅋ

  • 45. 218.51.xxx.95
    '24.10.20 9:56 AM (124.63.xxx.204)

    218.51.xxx.95 편견에 찌들었든 어쨌든.
    비상식적이고 평범하지 않는게 사실이죠.
    친구중에 성수자 있어요?

  • 46. ....
    '24.10.20 10:01 AM (114.202.xxx.53) - 삭제된댓글

    이해안되면 깔끔하게 이혼할 것이지
    왜 이리 찌질하고 지저분하게...ㅜㅜ
    22222

  • 47. ....
    '24.10.20 10:03 AM (114.202.xxx.53)

    이해안되면 깔끔하게 이혼할 것이지
    왜 이리 찌질하고 지저분하게...ㅜㅜ
    22222

    사람을 왜 자꾸 여론의 심판대에 올리고
    들들볶나요???
    성격이상아닌가요.
    이혼해달라는 여자 깔끔하게 놓아주길

  • 48. ...
    '24.10.20 10:18 AM (58.234.xxx.222)

    그게 사실도 아니에요.
    남자가 넷플 시청 내역 몰래 찾아보고 혼자 넘겨집는거잖아요.

  • 49. ...
    '24.10.20 10:23 AM (58.234.xxx.222)

    박씨는 화제가 되고, 인기 있는 드라마는 챙겨 보더라구요. 그 영화 여기서도 얘기 많이 됐었고 여자들한테 인기였어요.
    그러니 여행가서 시간 되니 본걸가지고..

    전 인스타에 찔끔찔끔 상대 비방하는 글 올리는 최씨 처음부터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됐어요.

  • 50. 그니까요
    '24.10.20 11:1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윤석열과 이재명을 놓고
    누가 더 저질이냐고 싸워봐야 ..

  • 51. 쇼츠에서
    '24.10.20 11:29 AM (221.142.xxx.249) - 삭제된댓글

    용원게이 찾아보세요

  • 52. ㅇㅇ
    '24.10.20 12:5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유분방 남편이 하는 말 자체를
    신뢰하기 어려울 듯요.

  • 53. 미씨댓글
    '24.10.20 1:47 PM (217.149.xxx.251)

    박지윤 욕하면서 최동석 편 드는 사람들이 꼭 "게이 남사친과 단 둘이 여행하고 야한 영화 본 것"을 언급하길래,
    그 내막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
    게이 남사친과 단 둘이 여행간 게 아니고, 여자 친구와 함께 미국 감.

    그 게이 남사친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다른 게이와 미국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람.

    박지윤이 미국에서 무슨 파티 가려고 했는데, 최가 반대해서 싸우고

    파티 못 가게 되니 일정이 비고 차질이 생겨서, 게이 친구가 자기네 집(사실혼 배우자랑 사는 집) 에 잠깐 올래 해서 초대.

    거기서 그 넷플 드라마365days를 시청한 기록이 있다는 건데, 그건 최동석의 일방적 주장이고

    박지윤이 방에서 자기 혼자 본 건지, 자기 아이디로 게이 친구 집 TV 에 연결해서 봤다는 건지는 알 수 없음

    (근데 상식적으로 자기 핸드폰으로 혼자 봤겠지 누가 남의집에다가 자기 아 이디 비번 입력하고 그 집주인이랑 같이 봤겠음?
    그럴 거면 그 집 주인 아이디 비번으로 봤겠지)

    그 뒤로 잠은 호텔에 박지윤 혼자 투숙. 그 호텔 갈 때 게이 남사친이 데려다줌.

    다음날 호텔에서 나올 때 게이 남사친이 게이 사실혼배우자랑 같이 데리러 옴.

    ===========================================================
    이걸 "불륜"이니, "행실이 어떻다느니"하며 손가락질하는 것도 희한하지만,

    겨우 이 일로 최씨가 박 지윤에게 한 그 모든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읽어보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채식주의자는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그로 인해 한 여성이 받는 고통이 주제인, 페미니즘 작품의 최고봉으로 분류되는 소설입니다.

    책 읽기 싫은 분들은 채식주의자의 주제를 짧게 요약한 서울대 이현정 교수의 유튜브라도 보세요. 링크 걸었습니다.


    11:30부터 이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처럼, 채식주의자에는

    가부장적 폭력 구조가 어떻게 여성들에 의해서도 지지되고 타협되면서 강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현재 박지윤 욕하면서 최씨 편드는 여성 분들께 강추 드리는 작품입니다.

  • 54. 일단
    '24.10.20 1:49 PM (217.149.xxx.251)

    일하며 돈 버는 마누라
    일거수 일투족 감시하고
    파티 못가게 난리치고
    혼자 망상장애로 소설쓰며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놈
    ㅁㅊㄴ 맞아요

  • 55. ..
    '24.10.20 2:23 PM (1.227.xxx.55)

    그 남사친의 배우자가 진짜 게이인지 양성애자인지 모를 일이고, 최씨가 평소 의처증있는 거 알면 박씨도 빌미를 주지 말았어야하지 않나요?
    역지사지로 남편들이 조금만 의심가는 행동을 해도 촉수를 곤두세워 온갖 상상력까지 동원하며 불륜이네 어쩌네하면서 최씨 기준에는 뭐 의심갈 정황이 있었나보죠.
    근데 동성애를 지지하는 쪽이 있으면 반대쪽도 있는 법이고 저는 후자라 저 자체가 이해불가이긴 하네요.

  • 56. 악...
    '24.10.20 2:54 PM (217.149.xxx.251)

    게이 맞고
    최씨도 알고
    박씨 가족과도 오랫동안 알던 사이.
    잠은 호텔에서 박씨 혼자 잤어요.

    진짜 팩트가 이런데 왜 혼자서 더러운 망상을 하는건지...

    홍석천은 미국에서 파트너와 산다 쳐요.
    미국에서 홍석천이 우리 집 놀러와 해서
    놀러갔다.

    이걸 최가 홍이랑 파트너랑 박이 쓰리썸을 했다고 망상하는거.

  • 57. ..
    '24.10.20 2:59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댓글에 채식주의자가 나와서 적어보자면. 저도 몇 번 읽었고, 가부장적 , 약자를 떠올리는 거도 공감하지만 결국 인간의 존엄성, 어린 시절부터 깊이 뿌리박히는 인간의 내면. 저는 평론가도 아닌지라 개인적 소감을 쓰긴 그렇지만... 가부장적인 사회의 폐허보다는 인간의 내면이란 게 찰나에도 무너질 수 있으며, 자연처럼 있는 그대로 소중한지 느끼게하는 소설 같았어요.

    여튼, 저 부부가 진짜 채식주의자 좀 읽어봤음 좋겠고, 어차피 부부연은 끝난거니까 그건 둘이 알아서하고 자신들의 애들이 지금 겪을 시련을 좀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언니보다 순종적이지 못했던 영혜는 가부장적 가정환경 속에 깊이 뿌리박힌 폭력에 대한 기억이 어떻게 잠재적으로 자리잡았는지,
    영혜가 결혼생활 중에 남편이 재촉하니 고기를 빨리 썰려고하다가 손을 베이게 되고 칼은 이가 나가고 그 조각이 의도찮게 불고기에 같이 딸려 조리되었고 남편이 그 조각을 씹게 되며서 남편이 화를 내는데 그 사건이 있은 후 악몽을 꾸게 되죠. 제 생각엔 이 사건이 영혜가 악몽을 꾸기 시작하게 되는 촉매제.
    어쩌면 저 사건은 일상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영혜의 어린 시절 폭력에 치유되지 않은 마음들이 압축되어 현실로 나타나게 된 기폭제였던 건지도 모르죠.

    채식주의자 2장에서 형부란 사람도 몽고반점에 매료되어 인간의 본질을 찾으려 한 것 같던데 인공적 물감으로 자연 혹은 본질을 흉내낸다고 그게 찾아지던가요? 마지막 아내의 눈에 비친 남편은 깃털처럼 도망가던 표리부동하고 비겁한 인간이었어요.

    영혜가 나무가 되고 싶어한 건 어쩌면 자연은 자연이 주는 햇빛과 물로 생명을 이어가고 자연스레 번식하듯 (번식의 방법은 다양하니까요) 인간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면 마음깊이 그 정체성의 뿌리가 확고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아가 확실해질거란 그런 걸 내포한 건 아닐까도 싶었어요.

    저는 저 책이 가부장적 모순을 더 강조한 거 같지는 않았고 저도 일고 느낀게 많아서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 두 분이 잘 해결하시고 어린 애들 내면 심각히 살펴보시길 바래요.

  • 58. ............
    '24.10.20 3:13 PM (210.95.xxx.227)

    원글이 글 보고 그 남사친이랑 같이 영화본줄 알았는데
    같이본게 아니라 넷플릭스 시청기록 보고 같이 본거라고 망상한거네요ㅋㅋㅋㅋㅋ
    와~~진짜 정신병자 아닌가요.
    상상초월이네요.

  • 59. ....
    '24.10.20 3:36 PM (172.224.xxx.25)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원글.
    그 사건 이전부터 아내 통제하고 의심하는 병이 있었던데요.
    본인이 그런 마인드로 산다면 배우자 되시는 분도 참 힘들겠어요.

  • 60. ..
    '24.10.20 6:45 PM (125.185.xxx.26)

    게이도있고 양성애자도 있어서
    양성애자 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으함

  • 61. ㅎㅎㅎ
    '24.10.20 6:51 PM (121.161.xxx.137)

    기분 나쁘고 불쾌하지만
    그걸로 불륜자 소송을 하지는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10 아파트월세 명도소송 강제집행 조언부탁드립니다. 4 구치소 2024/10/19 1,310
1637509 동창 중 다른사람과 전혀 교류없는 친구랑 연락하시는분 계세요.. 3 2024/10/19 2,318
1637508 오로지 평화 2 국민 2024/10/19 591
1637507 콩, 두부가 유방암 유발?…"오히려 안 좋은 건 자주 .. 5 토일 2024/10/19 7,259
1637506 벌써 겨울같은데 트렌치코트 장만할까요?? ㅠ 10 계절 2024/10/19 2,690
1637505 한석규가 환갑이네요. 3 어머 2024/10/19 2,973
1637504 남편이 레즈 여친이랑 해외여행가고 야한영화 봤다면 43 .. 2024/10/19 15,558
1637503 로제 아파트 노래 진짜 좋은데요? 6 ........ 2024/10/19 2,893
1637502 서산 동부시장 젓갈가게에 어리굴젓 주문했어요 2 겨울 2024/10/19 999
1637501 아래 글 참치마요 받고 …난 떡라면 참치김밥! 5 .. 2024/10/19 1,259
1637500 오전에 안면마비로 응급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22 밤호박 2024/10/19 17,451
1637499 육회 2 ..... 2024/10/19 888
1637498 05년생 아들들...군대 언제쯤 보내나요? 20 .. 2024/10/19 2,330
1637497 늦깎이 운전..운전해서 젤 좋은 점 7 ㅇㅇ 2024/10/19 3,441
1637496 미칠듯한 식욕이 이런 꿈까지 꾸게 하네요(내용 추잡함) 5 ... 2024/10/19 1,290
1637495 국회에 제출 불가라던 "퐁피두 MOU" 제 손.. 6 !!!!! 2024/10/19 1,486
1637494 대화내용이 잘 기억나서 인간관계가 힘든 경우 4 이런경우 2024/10/19 1,421
1637493 중등아이 서술식 문제 점수가 안나오네요 봉숭아학당 2024/10/19 477
1637492 상처한 남자를 찾아라 농담이랍시고 했다는데 34 ㅇㅇ 2024/10/19 6,309
1637491 학벌, 직업으로 험담하고 멀리하는 지인 7 .... 2024/10/19 2,554
1637490 하 전세사는걸 무시하는사람 10 2024/10/19 3,858
1637489 전어는 이미 들어갔나요? 6 가을 2024/10/19 1,139
1637488 미쉘린이거 뭐고 먹고 싶은건 참치마요 2 2024/10/19 1,867
1637487 세탁기, 건조기 직렬 설치하신 분들께 질문 11 ... 2024/10/19 2,053
1637486 삼시세끼의 저 삼다수는 ppl인가요 아닌가요? 5 dd 2024/10/19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