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지나가듯 말하는 단어가
다시만나도
제 기억에 저장이 잘 되어 있어요
무심코 그때 그런말 했는데 오늘은 정반대로 말하는 경우
나도 모르게 서서히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그사람이 했던 말이랑 지금의 그사람이
다른사람같아서요.
아주사소한 부분인데도
기억이 너무 자세하게 나니
거짓말하는구나 생각되고
그런부분때문에 나도 모르게 정떨어진달까요.
스스로도
입밖으로 내보낸 말 때문에
계속 괴로워요
지인들이 지나가듯 말하는 단어가
다시만나도
제 기억에 저장이 잘 되어 있어요
무심코 그때 그런말 했는데 오늘은 정반대로 말하는 경우
나도 모르게 서서히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그사람이 했던 말이랑 지금의 그사람이
다른사람같아서요.
아주사소한 부분인데도
기억이 너무 자세하게 나니
거짓말하는구나 생각되고
그런부분때문에 나도 모르게 정떨어진달까요.
스스로도
입밖으로 내보낸 말 때문에
계속 괴로워요
저도 그런 편
모순된 말이나 행동 하는거, 지난번에 한말과 다르게 말하는거 너무 잘 보여서
기억력 좋아서 때론 힘들어요
사람이 싫어지기도하고
저도 그래요. 심지어 저는 감정일기를 쓰고부터 그날그날 소소한 대화도 쓰곤 해요. 기억이 혹시 왜곡될까봐 적어두는 차원이기도 해요.
그런데 글을 쓰고부터 알게 된건 대부분 사람들은 잘 잊어버린다는 거에요.
저 일을 겪어놓고도 다 잊어버리는구나.
저 말을 해놓고도 전혀 기억을 못하는구나.
인간은 역시 망각의 동물이구나~
나또한 내가 남들에게 했던 잘못된 언행을 잊을 수 있겠구나...... 라는 깨달음에 이르렀네요.
음...
원래 인간이란게 남이 한말은 기억을 잘하구요
내가 한말은 잘 잊어버린답니다
그러니 나도 그러니 그냥 넘기는 연습이 필요할듯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나도 이말했다가 그말한거 까먹고 또 다르게 얘기하고 다닐수 있단거!
난 안그래~~ 는 없다는거!
말의 무게 때문이죠.
말의 무게를 아는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이 생각과 심장을 통해 나오는 거고,
아닌 사람은 분위기에 맞춰 아무 말이나 막 내뱉고,
그러니 자기가 한 말 기억 못하는 사람 많아요.
딴 얘기인데,
사기꾼은 자기가 한 말 기억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어쩔 수 없이 거짓말하고 사는구나 하고 넘어가게돼요.
저도 젊을때는 막 따지다보니 저만 세상 쪼잔하고 따지는 사람 되었다가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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