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씨. 인터뷰 보고 너무 공감

조회수 : 5,983
작성일 : 2024-10-19 16:21:37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묻는다는데 

그녀만의 세상이 있어서네요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녀가 부럽고 닮고싶네요

IP : 211.234.xxx.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9 4:26 PM (223.38.xxx.250)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하지 않는다
    너무 인상적인 말이네요
    그래서 전 인스타에 자기 삶 전시하는사람
    전혀 안부럽다구요

  • 2. 그죠..
    '24.10.19 4:29 PM (49.109.xxx.222)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하지 않죠..
    진정한 행복인거죠.
    누가 뭐럐도

  • 3. ...
    '24.10.19 4:33 PM (106.102.xxx.63) - 삭제된댓글

    일이 재밌으니 최고의 재미죠

  • 4. ...
    '24.10.19 4:34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자기 일이 재밌으니 최고의 재미죠

  • 5. 그러니까
    '24.10.19 4:45 PM (136.144.xxx.74)

    자기만의 세상이 있고 살면서 할 중요한 일들이 많은 사람들은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외모 가꾸고 남들 어떻게 사나 화제삼고 떠들고 할 시간도 필요성도 못 느껴요
    꾸미는게 예의고 얼만큼 돈벌고 최소 이런 아파트 한채는 사야하고 남들 하는거 나도 하려고 아둥바둥 하며 남들에게 너네도 하라고 훈계하고 참견하는 사람들이 그래서 불편하고 대면하기 싫어요
    그런 것들보다 내가 죽기 전에 할 일들, 이 순간에 해야할 가치있는 일들이 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거기 빠져서 성실하게 사는거 넘 멋진 인생이죠

  • 6.
    '24.10.19 5:00 PM (211.234.xxx.30)

    그러니까님 댓글이 바로 제생각

  • 7. ...
    '24.10.19 5:20 PM (39.7.xxx.217)

    자기만의 세상이 있고 살면서 할 중요한 일들이 많은 사람들은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외모 가꾸고 남들 어떻게 사나 화제삼고 떠들고 할 시간도 필요성도 못 느껴요222

  • 8.
    '24.10.19 5:20 PM (59.10.xxx.58)

    자신의 삶을 전시해서 행복한 사람도 있는거겠죠. sns 상에서 전시는 돈이 되는 세상이기도 하고요. 그녀는 그녀의 삶이 있고, 남들은 또 그들의 삶이 있는거겠죠. 한강 멋있는건 맞고요

  • 9.
    '24.10.19 5:27 PM (223.57.xxx.98)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하지 않는다

  • 10. 와멋진말
    '24.10.19 5:40 PM (120.142.xxx.154)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 하지 않는다

    수상소감 중 좋아했던 여행도 이제는 하지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온전히 좋은 책을 쓰기위해 몰입하려는 모습이겠죠?

  • 11. …….
    '24.10.19 6:24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공감되는 말이네요

  • 12. …….
    '24.10.19 6:29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공감됩니다. . sns에 찌들어있는 병든 사회에 경종을 주는 메시지네요.
    작가님 한마디 말에도 파급력과 울림이 있네요.

  • 13. ……
    '24.10.19 6:31 PM (210.223.xxx.229)

    공감됩니다.
    sns에 찌들어있는 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있겠네요.
    작가님 한마디 말에도 파급력과 울림이 있네요.

  • 14.
    '24.10.19 6:4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SNS안하고 저만의 세상이 있다면 있는거 같은데

    다른 사람의 관심과 타인을 향한 자기표현이 행복에 특히 중요한 성향의 사람도 있는거 같긴 해요... 전시하기 위해 거짓으로 꾸며 보이는거 말고요, 자기표현을 SNS 등을 통해 많이 하는 그런 사람들 중에요.

  • 15. 낭중지추
    '24.10.19 7:1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며칠 동안 그런 생각 자주 했었어요.
    뿌리 깊은 나무 같고
    샘이 깊은 물 같은
    한강 작가의 귀한 모습이

    요란하고
    가볍고
    허세 가득하고
    드러내기 좋아하고
    비교하기 좋아하고
    껍데기에 치중해온 사회 풍토와 정신문화를
    바꾸는 한 획이 되어줬으면 하는...

  • 16. 그러니까요
    '24.10.19 7:38 PM (112.161.xxx.138)

    영어를 잘해서 영문과 가라고들 했다는데
    글쓰길 좋아해서 국문과 선택...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성실하게 팠지요.
    흔히 속물들은 문과,것도 국문과는 장래의 실업자 운운하면서 비웃곤 하지요. 저도 그 소리 너무 많이 들어서...

  • 17.
    '24.10.19 7:48 PM (110.70.xxx.91)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하지 않는다

    조용히 아는 사람 별로 없고
    익명으로 사는 게
    제일 속편한 일이에요

    더 쓰면 욕 쓸거 같아 이만!
    관종들 정말 질색!

  • 18. ….
    '24.10.19 8:31 PM (180.69.xxx.33)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전시하지 않는다
    너무 인상적인 말이네요
    그래서 전 인스타에 자기 삶 전시하는사람
    전혀 안부럽다구요 222

  • 19. ...
    '24.10.19 9:15 PM (116.37.xxx.157)

    한강 작가님은 소설을 쓰는 그 과정이 온전히 행복한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행복을 주는 일로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고 인정받으니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 20. ㅇㅇ
    '24.10.19 10:27 PM (211.218.xxx.238)

    저 말에 동의해요
    그래도 외모를 꾸미고 남들 관찰하는 것도 재밌어요
    시각적으로 감각이 많이 발달한 사람들은 스스로 포함 그렇게 주변사물을 발전 변화시키는 거예요
    시각적으로 만족이 돼야 행복한 사람도 있는 거..
    Sns에 가짜 전시는 지양해야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59 허리 신경주사(스테로이드) 맞고 아직 깨어있습니다ㅋㅋ 12 글쎄요 2025/05/14 3,474
1712758 낫을 들고 현수막 끈 끊는 아저씨 누구인가 4 ㅇㅇ 2025/05/14 5,370
1712757 12.3일 계엄 났을 때 장갑차 막은 분들중 한명 6 내란의밤 2025/05/14 3,029
1712756 오정연은 쿠팡 배달 알바까지 하네요 42 .. 2025/05/14 31,354
1712755 고3상담 8 바나나똥 2025/05/14 1,351
1712754 이재명 후보의 전과가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 31 .. 2025/05/14 2,274
1712753 고윤정 32 2025/05/14 6,321
1712752 이재명 지지자가 인권변호사라며 수임사건 조사해 보라길래 AI에.. 17 ... 2025/05/14 1,560
1712751 뉘가 눈이 소리없이 내린다더뇨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누가 쓴건.. 8 .. 2025/05/14 1,759
1712750 조국혁신당, 김선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국혁신.. 7 ../.. 2025/05/14 2,189
1712749 공기업 특채와 채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토마토 2025/05/14 1,174
1712748 진성준 "25만원 민생지원금, 집권 후 경제상황 살펴 .. 6 .... 2025/05/14 2,679
1712747 위고비 1펜의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4 위고 2025/05/14 1,506
1712746 쇼핑몰 결제한 물건 한참후 없다는거 스트레스 6 미칠거같은거.. 2025/05/14 2,051
1712745 약국 저렴한곳 13 adore 2025/05/14 2,744
1712744 뉴탐사에 똑똑한 여기자도 있던데..강진구는 ㅆ레기네요.ㅠ 12 ,. 2025/05/14 2,954
1712743 1년에 두번 종합병원 갈때마다... 10 2025/05/14 2,547
1712742 대전에서 야구 보고 서울 가는 중 13 123 2025/05/14 2,320
1712741 이재명 후보 부동산에 대해 생각이 이렇다고 하네요 3 ㅇㅇ 2025/05/13 2,201
1712740 넷플 영화추천(반려견 키우시은 분 특히!) 7 햇살 2025/05/13 2,074
1712739 동안 만만세 93세 이길여 2 ㅁㄴㅇㄹ호ㅓ.. 2025/05/13 4,354
1712738 입시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0 ........ 2025/05/13 1,657
1712737 오세훈 엄청 미남인가요? 31 ㅇㅇ 2025/05/13 3,222
1712736 손자사망 급발진 할머니 패소하셨데요.. 20 0011 2025/05/13 7,222
1712735 중학생 남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8 모스키노 2025/05/13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