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건 마음의 무게이더란....

...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24-10-19 16:12:31

저는 몸보단 마음고생형 인간이라서 그런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게 마음의 무게더라구요.

근심, 걱정이 있어 마음이 무거우면 몸도 못일으켜지는....

뭘 하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는 스타일이에요.

강의와 책을 그렇게 보고서도...

사로잡힌 자신을 알아채고, 현재를 살아가라고 했건만ㅎ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음악을 들으면서도

온통 마음쓰는것에 사로잡혀있어요.

방금 밥을 먹으면서도 음식을 씹는건지 걱정을 씹는건지ㅎㅎ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집안 행사에 줄줄이 빠지게되었는데 욕을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ㅎㅎ일 스트레스와 욕 스트레스가 아주 감당 안될 지경이에요.

다들 마음이 무거울땐 어떻게하세요? 

 

IP : 175.19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4:14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ㅜㅜ 기분 전환도 못해서 무거운 마음 오래 앓아야 그나마 생각 덜 나요

  • 2. 단순모드
    '24.10.19 4:15 PM (223.38.xxx.13)

    식상한 말이지만 욕이 배뚫고 안 들어와요. 그리고 저는 내가 무언가 누군가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게 되면 그냥 그 자체가 억울해서 (마음쓰기 신경쓰기 에너지소모 등) 좀 이기적으로 살아야지 마음 고쳐 먹었어요.

  • 3. 강추
    '24.10.19 4:23 PM (118.235.xxx.66)

    많이 걷고 많이 움직이며
    그량 햇볕공기나무를 즐기며
    그저 온우주와 나
    그렇게
    대적하며 산다 생각하며
    흘려 보내세요
    별거 없어요
    그렇게 흐르다
    이 육신이 다하면
    나또한 그렇게 흘러 갑니다

  • 4.
    '24.10.19 5:10 PM (211.235.xxx.228)

    걱정도 팔자란 말있듯 성향을 어쩌겠나요

    전, 딱히 걱정 걱정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걱정한다고, 내 마음이 무겁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조금이라도 마음 무거워지면
    먹거나 자요
    감사히 맛있게 잘 먹어 행복하다
    자고나니 충전된 느낌 좋군
    이러고 기분 좋은 일 생각해요

    일 스트레스는,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밌는 요소 즐기는 편이고
    욕은, 남들이 하는 욕 무슨 상관이에요
    나만 떳떳하면 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99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5,992
1637498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786
1637497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159
1637496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66
1637495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35
1637494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001
1637493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58
1637492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075
1637491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077
1637490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31
1637489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726
1637488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15
1637487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380
1637486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860
1637485 Snl 한강 작가 희화화 33 ... 2024/10/20 5,052
1637484 들깨터는 밭머리에서 6 그림자 2024/10/20 1,425
1637483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3 ,,, 2024/10/20 2,134
1637482 고추가 엄청 단단해요 8 시골 2024/10/20 2,282
1637481 좋거나 바쁜 동재, 좋아! 12 비숲 왕팬 2024/10/20 2,025
1637480 부부 재산 얼마정도 되어야 11 .. 2024/10/20 4,710
1637479 별걸다 물어봅니다3(종류의 밀폐용기 밀폐력) 7 별걸다 2024/10/20 1,013
1637478 중학생아이 갑자기 슘을 못쉬겠다고 ㅠㅠ 5 .. 2024/10/20 2,630
1637477 요즘 삶 만족도 높아졌어요 18 요즘 2024/10/20 6,228
1637476 평생 가격비교예요 6 저는 2024/10/20 1,313
1637475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18 .. 2024/10/20 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