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건 마음의 무게이더란....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4-10-19 16:12:31

저는 몸보단 마음고생형 인간이라서 그런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게 마음의 무게더라구요.

근심, 걱정이 있어 마음이 무거우면 몸도 못일으켜지는....

뭘 하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는 스타일이에요.

강의와 책을 그렇게 보고서도...

사로잡힌 자신을 알아채고, 현재를 살아가라고 했건만ㅎ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음악을 들으면서도

온통 마음쓰는것에 사로잡혀있어요.

방금 밥을 먹으면서도 음식을 씹는건지 걱정을 씹는건지ㅎㅎ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집안 행사에 줄줄이 빠지게되었는데 욕을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ㅎㅎ일 스트레스와 욕 스트레스가 아주 감당 안될 지경이에요.

다들 마음이 무거울땐 어떻게하세요? 

 

IP : 175.19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4:14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ㅜㅜ 기분 전환도 못해서 무거운 마음 오래 앓아야 그나마 생각 덜 나요

  • 2. 단순모드
    '24.10.19 4:15 PM (223.38.xxx.13)

    식상한 말이지만 욕이 배뚫고 안 들어와요. 그리고 저는 내가 무언가 누군가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게 되면 그냥 그 자체가 억울해서 (마음쓰기 신경쓰기 에너지소모 등) 좀 이기적으로 살아야지 마음 고쳐 먹었어요.

  • 3. 강추
    '24.10.19 4:23 PM (118.235.xxx.66)

    많이 걷고 많이 움직이며
    그량 햇볕공기나무를 즐기며
    그저 온우주와 나
    그렇게
    대적하며 산다 생각하며
    흘려 보내세요
    별거 없어요
    그렇게 흐르다
    이 육신이 다하면
    나또한 그렇게 흘러 갑니다

  • 4.
    '24.10.19 5:10 PM (211.235.xxx.228)

    걱정도 팔자란 말있듯 성향을 어쩌겠나요

    전, 딱히 걱정 걱정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걱정한다고, 내 마음이 무겁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조금이라도 마음 무거워지면
    먹거나 자요
    감사히 맛있게 잘 먹어 행복하다
    자고나니 충전된 느낌 좋군
    이러고 기분 좋은 일 생각해요

    일 스트레스는,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밌는 요소 즐기는 편이고
    욕은, 남들이 하는 욕 무슨 상관이에요
    나만 떳떳하면 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27 기모후드-- 최적의 세탁법을 좀 알려주세요 5 기모 2024/11/10 1,080
1644526 열혈사제 피디나 작가가 바꼈을까요? 12 후후 2024/11/10 4,563
1644525 10년전 일로 마음이 돌아섰어요 17 어휴 2024/11/10 6,418
1644524 장어구이 3 ... 2024/11/10 631
1644523 엘런 머스크가 발표한 타이니 하우스 8 ㄱㄴㄷ 2024/11/10 4,168
1644522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 ? 37 .. 2024/11/10 4,952
1644521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9 2024/11/10 7,568
1644520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23 ㅇㅇ 2024/11/10 6,106
1644519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5 ... 2024/11/10 3,536
1644518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16 2024/11/10 6,614
1644517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10 진주 2024/11/10 2,550
1644516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10 ㅇㅇ 2024/11/10 1,449
1644515 마음이 힘들어 잠이 안오네요 (내용 없어요) 89 봄날처럼 2024/11/10 19,614
1644514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2 .. 2024/11/10 6,884
1644513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3 ㅎㅎ 2024/11/10 3,900
1644512 야밤에 팝송찾아요~~ 15 궁금스 2024/11/10 1,453
1644511 이친자 장하빈. 8 ... 2024/11/10 4,379
1644510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2024/11/10 1,692
1644509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15 열혈사제 2024/11/10 11,257
1644508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14 .. 2024/11/10 3,992
1644507 40중반 첨으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났어요 11 .. 2024/11/10 4,170
1644506 언제 노년이라고 느끼나요? 25 ... 2024/11/10 6,555
1644505 정은채의 재발견 40 오뚜기 2024/11/10 16,959
1644504 명태균 극대노 이거 보셨나요? 43 ........ 2024/11/10 7,817
1644503 이친자 진범 10.27일에 추리한 분이 있어요(스포) 5 와우 2024/11/10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