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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건 마음의 무게이더란....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24-10-19 16:12:31

저는 몸보단 마음고생형 인간이라서 그런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게 마음의 무게더라구요.

근심, 걱정이 있어 마음이 무거우면 몸도 못일으켜지는....

뭘 하지도 못하고 속만 끓이는 스타일이에요.

강의와 책을 그렇게 보고서도...

사로잡힌 자신을 알아채고, 현재를 살아가라고 했건만ㅎ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음악을 들으면서도

온통 마음쓰는것에 사로잡혀있어요.

방금 밥을 먹으면서도 음식을 씹는건지 걱정을 씹는건지ㅎㅎ

제가 일이 너무 바빠서 집안 행사에 줄줄이 빠지게되었는데 욕을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ㅎㅎ일 스트레스와 욕 스트레스가 아주 감당 안될 지경이에요.

다들 마음이 무거울땐 어떻게하세요? 

 

IP : 175.19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4:14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ㅜㅜ 기분 전환도 못해서 무거운 마음 오래 앓아야 그나마 생각 덜 나요

  • 2. 단순모드
    '24.10.19 4:15 PM (223.38.xxx.13)

    식상한 말이지만 욕이 배뚫고 안 들어와요. 그리고 저는 내가 무언가 누군가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게 되면 그냥 그 자체가 억울해서 (마음쓰기 신경쓰기 에너지소모 등) 좀 이기적으로 살아야지 마음 고쳐 먹었어요.

  • 3. 강추
    '24.10.19 4:23 PM (118.235.xxx.66)

    많이 걷고 많이 움직이며
    그량 햇볕공기나무를 즐기며
    그저 온우주와 나
    그렇게
    대적하며 산다 생각하며
    흘려 보내세요
    별거 없어요
    그렇게 흐르다
    이 육신이 다하면
    나또한 그렇게 흘러 갑니다

  • 4.
    '24.10.19 5:10 PM (211.235.xxx.228)

    걱정도 팔자란 말있듯 성향을 어쩌겠나요

    전, 딱히 걱정 걱정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걱정한다고, 내 마음이 무겁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니까요.

    조금이라도 마음 무거워지면
    먹거나 자요
    감사히 맛있게 잘 먹어 행복하다
    자고나니 충전된 느낌 좋군
    이러고 기분 좋은 일 생각해요

    일 스트레스는,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재밌는 요소 즐기는 편이고
    욕은, 남들이 하는 욕 무슨 상관이에요
    나만 떳떳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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