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스페셜 2023 '고백 공격'

...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24-10-19 16:05:55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

 

요즘 '이처럼 친밀한 배신자'를 잘 보고 있습니다

한석규 배우야 그 연기력을 의심없이 보고 있지만, 그 상대역인 극중 정태수의 딸 정하빈 역의 채원빈이라는 배우가 놀랍더군요

저는 이번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어디서 이런 젊은 배우가 튀어 나왔나 싶을 정도...

 

어쩌다 이 친구가 나온 작년 단막극을 알게 되어서 봤습니다

kbs 단막극이라 위 링크를 누르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주연은 김도훈, 채원빈

남주가 '무빙', '유어 아너'의 그 김도훈이고요, 여주가 채원빈입니다

대학교 영문과 2학년 만년 수석인 여주, 남주는 만년 차석으로 어찌해도 수석을 할 수 없어 궁리하다 고백공격으로 수석의 멘탈을 흔들어 시험을 망치겠다고 시작하는 얘기입니다

이 정도면 이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가서 어떻게 끝날지 너무 뻔하게 알만 하실 겁니다

예, 정말로 한치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됩니다만, 드라마가 너무너무 귀엽고 너무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봤습니다

 

'유어 아너' 보면서 김도훈이 참 다크한 연기 잘한다 싶더니, 이 드라마에서는 귀여운 연기도 잘 합니다

채원빈은 어떻게 한석규 상대역에 덜커덕 캐스팅됐는지 수긍이 갑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주인공을 잘 표현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역시나 귀여운 역을 천연덕스럽게 잘 하네요

 

요즘 볼만한 드라마 많아서 시간이 많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젊은 배우들의 귀엽고 발랄한 괜찮은 연기 보고 싶다면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볼만하다고 권해봅니다

이 드라마 보면서 하도 웃어서 저는 지금 조금 민망합니다

IP : 58.14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추천
    '24.10.19 4:25 PM (61.43.xxx.50)

    감사합니다

    보통 스릴러 추리물 아니면
    별로 안좋아하고 안보는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저도 지금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취향이 같을것같아 보겠습니다

  • 2. 강추
    '24.10.19 4:36 PM (58.120.xxx.112)

    저 이 드라마 봤는데
    재밌었어요~~

  • 3.
    '24.10.19 5:22 PM (59.10.xxx.58)

    회원가입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추천과 링크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42 이토록. . .스포있음 4 . . . 2024/10/20 2,533
1634141 청주동물원 바람이 딸래미 구름이, 힘이 넘치네요 ㅎ 6 dd 2024/10/20 1,121
1634140 경량패딩입으셨나요 8 2024/10/20 3,262
1634139 입시 알못입니다. 원서질문! 9 알못 2024/10/20 988
1634138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 3 ㅇㅁ 2024/10/20 3,148
1634137 부부간 핸폰 카톡 몰래보는건 범죄인가요? 4 부부 2024/10/20 1,705
1634136 요즘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 결혼비용을 반반씩 원하지 않나요.. 32 ........ 2024/10/20 5,600
1634135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954
1634134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2,057
1634133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3 .. 2024/10/20 4,004
1634132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3,068
1634131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6,096
1634130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848
1634129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276
1634128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305
1634127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76
1634126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075
1634125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803
1634124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137
1634123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160
1634122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64
1634121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888
1634120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58
1634119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463
1634118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