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스페셜 2023 '고백 공격'

...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24-10-19 16:05:55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

 

요즘 '이처럼 친밀한 배신자'를 잘 보고 있습니다

한석규 배우야 그 연기력을 의심없이 보고 있지만, 그 상대역인 극중 정태수의 딸 정하빈 역의 채원빈이라는 배우가 놀랍더군요

저는 이번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어디서 이런 젊은 배우가 튀어 나왔나 싶을 정도...

 

어쩌다 이 친구가 나온 작년 단막극을 알게 되어서 봤습니다

kbs 단막극이라 위 링크를 누르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주연은 김도훈, 채원빈

남주가 '무빙', '유어 아너'의 그 김도훈이고요, 여주가 채원빈입니다

대학교 영문과 2학년 만년 수석인 여주, 남주는 만년 차석으로 어찌해도 수석을 할 수 없어 궁리하다 고백공격으로 수석의 멘탈을 흔들어 시험을 망치겠다고 시작하는 얘기입니다

이 정도면 이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가서 어떻게 끝날지 너무 뻔하게 알만 하실 겁니다

예, 정말로 한치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됩니다만, 드라마가 너무너무 귀엽고 너무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봤습니다

 

'유어 아너' 보면서 김도훈이 참 다크한 연기 잘한다 싶더니, 이 드라마에서는 귀여운 연기도 잘 합니다

채원빈은 어떻게 한석규 상대역에 덜커덕 캐스팅됐는지 수긍이 갑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주인공을 잘 표현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역시나 귀여운 역을 천연덕스럽게 잘 하네요

 

요즘 볼만한 드라마 많아서 시간이 많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젊은 배우들의 귀엽고 발랄한 괜찮은 연기 보고 싶다면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볼만하다고 권해봅니다

이 드라마 보면서 하도 웃어서 저는 지금 조금 민망합니다

IP : 58.14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추천
    '24.10.19 4:25 PM (61.43.xxx.50)

    감사합니다

    보통 스릴러 추리물 아니면
    별로 안좋아하고 안보는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저도 지금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취향이 같을것같아 보겠습니다

  • 2. 강추
    '24.10.19 4:36 PM (58.120.xxx.112)

    저 이 드라마 봤는데
    재밌었어요~~

  • 3.
    '24.10.19 5:22 PM (59.10.xxx.58)

    회원가입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추천과 링크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765 당뇨에 통밀식빵 9 ㅇㅇ 2025/02/24 2,428
1682764 외식 물가보다 식자재가 비싼게 문제 아닌가요? 18 쿠키 2025/02/24 2,257
1682763 미우새 출연 토니 어머니가 4명이라는데 6 ㅇㅇ 2025/02/24 6,784
1682762 노후에 가능한 행복하게 사는건 12 따뜻한 말 .. 2025/02/24 4,911
1682761 김연아 연기는 언제봐도..경이로워 13 ㅁㅁ 2025/02/24 2,949
1682760 공주의 규칙 7 공주들아모여.. 2025/02/24 1,812
1682759 16기 영자 22 옥순 누가 더 애정결핍 같으세요? 8 2025/02/24 2,242
1682758 시선집중] 명태균 측 "오세훈, 송OO에서 김영선에 공.. 3 2025/02/24 2,210
1682757 지금 50대 밑으로는 연금 못받을거에요. 20 ,,,,,,.. 2025/02/24 6,700
1682756 친구아들 과외비 단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6 과외 2025/02/24 2,206
1682755 동일제품 반복 구매시 가격 상승? 3 쿠팡 2025/02/24 954
1682754 린넨 혼방 소재는 후줄근해질거 뻔히 아는데 전 왜 린넨을 좋아하.. 11 .... 2025/02/24 1,580
1682753 구강호흡하는 아이 이비인후과로 가면 될까요? 3 ........ 2025/02/24 985
1682752 수선화 싹이 나고 있어요. 2 수선화 2025/02/24 886
1682751 남편옷을 잘입히고 싶어요 20 50대 2025/02/24 3,192
1682750 (김창옥) 70대 노부부가 이혼하는 이유. 14 음.. 2025/02/24 8,005
1682749 급질)나이스학부모서비스에서 아이 생기부 출력 방법? 6 나이스 출력.. 2025/02/24 1,566
1682748 맥도날드 추천메뉴 있으세요~? 27 ㄷㄴㄱ 2025/02/24 2,556
1682747 그럼 애 없는 돌싱녀는요? 23 ㅠㅠ 2025/02/24 2,645
1682746 주위에 기독교신자가 많아요 14 .. 2025/02/24 1,872
1682745 밑에 고관절부위 통증 진료 잘보는 병원글이 없어졌는데 2 댓글 2025/02/24 677
1682744 대학병원 교수들은 6 ... 2025/02/24 2,009
1682743 양희은 선생님이 얻은 깨달음 "대부분의 명랑한 할머니들.. 42 유머 2025/02/24 18,755
1682742 순창에서 서울올때요. 4 고고 2025/02/24 833
1682741 매일 죽을 끓여요 죽 정보 부탁드려요 20 2025/02/24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