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작가님은 진짜 천재예술인이네요.

천재 한강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4-10-19 15:13:10

저는 한강 작가님이 싱어 송 라이터인 것은 익히 알았지만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영상등의 분야에까지 조예가 깊은 미술가인 것은 몰랐습니다. 정말 기사 제목처럼 다재다능한 종합예술가인 것에 경탄을 금하지 못하겠어요. 작가님의 타고난 재능도 놀랍지만 예술에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143175Y

IP : 49.165.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재 한강
    '24.10.19 3:13 PM (49.165.xxx.150)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143175Y

  • 2. 어느 정도
    '24.10.19 3:17 PM (136.144.xxx.249)

    예술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하나만 잘하지는 않더군요
    글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보는 눈이 범인들과 다르고 그 다른 눈으로 보아온 것들을 그리거나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 또한 남달라요
    헤르만 헷세도 글뿐 아니라 그림도 잘 그리고 예전 신윤복, 김홍도, 김정희도 그림이나 서예만 잘한게 아니라 시조도 잘 짓고 서예에도 능했어요
    그냥 애초에 차원이 다른 사람들이구나.. 그런 사람들 덕분에 우리 같은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미처 듣지 못한 소리를 듣고,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을 그려내는 고통의 작업을 해주어서 우리들이 편안히 앉아서 기쁨과 힐링을 얻는구나 생각하면 감사하죠

  • 3. 영통
    '24.10.19 4:17 PM (104.28.xxx.10)

    뭐 이런
    사기 캐릭터가 있나 싶어요.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 참 불편한 진실을
    한강 작가를 보면서 느낍니다.

    이건 질투도 아니고 부러움도 아니고
    그냥 경외심...

  • 4. ..
    '24.10.19 4:19 PM (118.40.xxx.38)

    역시 타고난 예술가들... 아직 그녀의 작품들을 접해보진 않았지만 외국 협회를 통해서나마 이렇게 알게된 것도 참 한편으론 노벨 협회에 감사하네요

  • 5. ...
    '24.10.19 4:22 PM (223.38.xxx.89)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당시 요리사였여요. 지금의 파인다이닝. 섬세하고 양 적은 데코 화려한. 인기는 없었대요. 양이적어서. 하지만 혁신적인 시도였다고. 주방에서 쓰는 기기들을 발명해서 썼대요ㅡ 개구리 쫒는 기계 등등..

  • 6.
    '24.10.19 5:31 PM (223.57.xxx.98)

    맞아요
    예술가!

  • 7. ㅎㅎㅎ
    '24.10.19 7:26 PM (223.38.xxx.84)

    다빈치는 혁명적인 비건 요리사였어요!!
    당대는 고기고기고기 였고 아주 진하고 기름진 고기요리 대세였는데 채소로 만드는 섬세한 요리들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 8.
    '24.10.19 10:38 PM (211.218.xxx.238)

    천재구나..
    문학과 미술 통하죠 개념미술로 충분히 해석하고 표현해 낼 수 있고 노랫말도 문학과 맞닿아 있고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계획이 다 있겠죠.. 영어도 잘하고 재능몰빵 천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54 운동은 진짜 필수인가봐요 7 나이들면서도.. 2024/10/21 5,554
1637853 조립식가족 의외네요 14 ... 2024/10/21 5,603
1637852 강아지 피부에 뿌리는 천연 미스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4/10/21 569
1637851 40대에 얼굴 이뻐질려면 성형해서 엎어야 하나요? 18 ㅇㅇ 2024/10/21 3,869
1637850 요즘 대추 맛있나요? 5 2024/10/21 1,160
1637849 욕실 거울 아랫부분 변색되는 문제 10 피곤 2024/10/21 1,972
1637848 회사에 치마입을건데 4 회사 2024/10/21 1,180
1637847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 관저 앞 도착… 21 면상한번보자.. 2024/10/21 2,759
1637846 뉴스에서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보급품 받는 장면 보는데 7 …… 2024/10/21 1,308
1637845 제주 혼여 티켓팅 방금 끊었어요 9 드디어 2024/10/21 1,674
1637844 집을 내놨는데, 부동산 여러곳에 내놓을필요 없겠죠? 2 가을향기 2024/10/21 1,689
1637843 근디요~ 카스테라빵만 곰팡이가 피었네요? 3 꼬마사과 2024/10/21 1,183
1637842 김부겸 “제1야당이 대통령 탄핵 쉽게 꺼내선 안돼” 11 ?? 2024/10/21 1,725
1637841 내일 뭐 입으시나요? 5 이거원 2024/10/21 2,215
1637840 박지원 "주가조작 내부 지침 가이드 입수 ..".. 5 줄줄줄 2024/10/21 1,551
1637839 토마토 불매 35 .. 2024/10/21 4,726
1637838 도로에 종점 기점이라는 큰 글자가 2 암호 2024/10/21 927
1637837 용종제거- 직장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 5 .... 2024/10/21 3,491
1637836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습니다.  - (김선민) 4 ../.. 2024/10/21 1,036
1637835 정숙한 세일즈 보는데 연우진 참 잘생겼네요. 10 서로 2024/10/21 3,566
1637834 남편이 아이한테 따뜻한 표현을 못해서 속상해요 4 ** 2024/10/21 1,330
1637833 난독성향이 있는 아이 영어공부 9 sweetd.. 2024/10/21 1,087
1637832 위암 수술 후 요양병원 19 ... 2024/10/21 2,804
1637831 Kbs수신료 해지하신분 계신가요 9 수신료 2024/10/21 1,313
1637830 나솔 영수 선한 영향력 발언.. 20 .. 2024/10/21 4,724